양동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은 지난달 30일 양동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주관한 행복나눔 어르신 경로잔치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양동고 미용예술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파마, 염색 및 갈라진 손을 위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를 준비했고,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소고기 야채말이, 새우전, 잡채, 불고기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을 준비했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평지회의 민요와 전통무용 공연, 최현묵의 섹소폰 연주는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김기철 행복돌봄추진단 단원이 준비한 느타리버섯(2kg)을 받아 돌아가는 어르신들 얼굴에 미소가 가
옥천고읍내도서관은 ‘동화작가와함께하는 서양미술사와 미술놀이’ 참가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민대학교(창의교양독서교육원)가 주관하는 2018 경기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서양미술사와 미술놀이’는 오는 13일~다음달 31일 금요일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래물고기》의 저자인 박은미 동화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화집을 통해 고흐, 피카소, 앤디워홀 등 다양한 작가들의 특징 및 작업세계를 살펴본 후 미술놀이를 통해 예술적 감각을 기른다.참가대상은 초등 3~6학년 10명으
옥천초등학교(교장 신광섭)는 지난 3일 고읍관에서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KBS 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옥천초는 지난 2011년부터 구슬샘 퓨전오케스트라 및 1인1악기 교육활동을 펼쳐왔는데, 이 소식이 알려져 KBS 교향악단의 교육기부 ‘찾아가는 음악회’ 대상으로 선정됐다.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오페라 서곡 등 정통 클래식 음악과 등 애니메이션 OST가 연주됐고, 인기 게임음악 가 앙코르곡으로 연주되는 등 다양한 선곡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최영선 지휘자가 쇼스
청소년자유공간 ‘선물상자(이경미·이지은 공동대표)’가 ‘2018 따복사랑방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선물상자’는 지역아동센터나 아동·청소년 이용 시설이 전무한 단월면에 아이들이 쉬고 머물 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주자는 학부모들이 모여 만든 카페다. 지난해 8월 단월교회의 후원으로 교회 식당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올해 3월부터 단월사우나 사랑방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하고 있다. 20여명의 학부모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제19기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투표를 시행한 결과 ‘청바지’ 후보가 39%를 득표해 1위로 당선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양평군 청소년 모의투표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상의 청소년 지도자가 청소년 정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8~29일 중·고등 8개교(전자과학고, 국수중, 서종중, 개군중, 용문중·고등학교, 지평중·고등학교)에서 모의투표를 실시했고, 30일 양평역·양평물맑은 쉼터광장에 투표소를 설치해 총 2000여명의 청소년이 가상의 청소년 지도자에게 투표했다.청소년
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교육장과 함께 하는 기초·기본 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초·중등 25개교가 참여했다. ‘기초학력’은 모든 학습과 생활의 바탕이 되는 읽기, 쓰기, 셈하기 학습능력을 말하고, ‘기본학력’은 학습자가 도달해야 할 최소 수준의 교과별 성취 수준의 학습 능력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의 학력 보장과 따뜻한 학습을 위한 현장 지원의 맥락에서 출발했다. 학교별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실태와 지원 대책을 공유하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양운택
‘철길 따라 꿈의학교’ 학생들은 지난 16일 양평역 교육장에서 철도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받았다.참가 학생들은 철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중사고 등 각종 사고사례 교육,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은 후 열차 운행에 필요한 선로전환기 조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전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코레일 철도안전지킴이로 지정돼 인증서를 수여받고, 생활현장에서 철도안전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정오연 역장은 “철도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철도안전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양평역이 될 수
‘2018년 양평군 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 대회’가 지난 19일 물맑은양평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4개 부문 12개 종목 초·중·고생 51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주관한 청소년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대회로, 참가 학생들은 한국음악 성악 및 기악, 대중가요 및 락밴드, 댄스, 사물놀이 등 각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한국무용 원덕·강상초(우유림 외 3명) ◇한국음악 성악독창 양평초(박예은),
청소년 해외봉사단인 ‘세상 밖으로 꿈 배낭’ 봉사단은 지난 8~9일 양평 쉐르빌에서 봉사단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 배낭 같이[:가치] 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오는 8월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에 앞서 팀원과의 관계형성, 자원봉사의 의미, 조별 역할 분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주도성과 단원들과의 협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관계형성 ‘하나 되는 우리’ ▶팀빌딩 게임 ▶조별 토의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 자원봉사의 의미와 꿈 배낭 봉사단의 역할을 찾아가는 시간이 됐다.봉사단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조별모임 다
학생들이 직접 학교놀이터를 만들면 어떤 모습일까?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자연물을 이용해 만든 놀이터는 ‘창의교육’ ‘예술교육’이 무엇인지 눈으로 확인시켜 주었다.세월초등학교(교장 백승돈)는 지난달 31일부터 1박2일 동안 달빛 디자인캠프를 열었다. 해마다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디자인캠프는 변형 가능한 놀이터를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함께 즐기는 ‘이동식 학교 놀이터 만들기’로 추진됐다. 다양한 놀이가 실험되고, 실패해도 되는 놀이터를 만들면서 학생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하고, 우연히 만들어지는 과정이 존중받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사
양평군은 지난달 14일부터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장(양평읍 양근섬 내)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은 사전에 신청한 4개 초등학교 14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까지 7회 일정으로 진행됐다. 올바른 자전거 타기 방법, 안전장구의 중요성, 교통법규 준수 등 자전거 이용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자전거는 도로 교통법상 ‘차’로 규정되는 점을 강조했고, 안전모 착용법과 올바른 출발·정지 방법을 숙지한 후 자전거 숙련도에 따라 교육장의 주행코스를 달리는 실습교육을 진행했다.잦은 비
표성민(지평고 2) 학생이 지난 1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2018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의 청소년 표창 대상자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표성민은 지난 2년 동안 17·18기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연임 위원으로 참여해 양평 청소년들의 대표·대변인의 역할을 해왔다. 17기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총무직 수행, 18기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부의장직 수행, 청소년 안전을 위한 등굣길 안전제 제안 및 안전분임장직 수행, ‘군수님과 함께하는 톡투유스’를 통한 청소년 정책제안, 체인지메이커 사업 참여 등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