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은 지난달 30일 양동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주관한 행복나눔 어르신 경로잔치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동고 미용예술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파마, 염색 및 갈라진 손을 위한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를 준비했고,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소고기 야채말이, 새우전, 잡채, 불고기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을 준비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평지회의 민요와 전통무용 공연, 최현묵의 섹소폰 연주는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김기철 행복돌봄추진단 단원이 준비한 느타리버섯(2kg)을 받아 돌아가는 어르신들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임경숙 추진단장은 “며칠 전부터 이·미용, 음식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양동고 담당 선생님,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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