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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상자, 따복사랑방 선정… ‘단월 청소년 전용공간 생긴다’
단월면 청소년자유공간 ‘선물상자’가 세대 공감 사랑방으로 리모델링할 구)단월면 복지회관. 3층, 245.52㎡ 규모로 오는 11월까지 새 단장을 마칠 예정이다.

청소년자유공간 ‘선물상자(이경미·이지은 공동대표)’가 ‘2018 따복사랑방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선물상자’는 지역아동센터나 아동·청소년 이용 시설이 전무한 단월면에 아이들이 쉬고 머물 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주자는 학부모들이 모여 만든 카페다. 지난해 8월 단월교회의 후원으로 교회 식당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올해 3월부터 단월사우나 사랑방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하고 있다. 20여명의 학부모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선물상자’는 안정적인 전용공간 확보를 위해 경기도의 ‘2018 따복사랑방 조성’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지난달 26일 최종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2822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공간이 조성될 장소는 구)단월면 복지회관으로 오는 12월~2021년 11월 3년간 사용수익허가도 받았다.

카페는 아이들이 머무는 안전한 쉼터로써의 기능뿐만 아니라 독서, 체험 등의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일부 제공하고 있는데 안정적인 공간이 확보되면 굳이 먼 거리를 나가지 않아도 지역 안에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의 인재들이 참여하는 강의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세대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학부모들의 스터디, 동아리활동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경미 공동대표는 “올해 단월사우나로 자리를 옮겨보니 지역 어르신들과 자연스레 만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다”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랑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영숙 기자  sys@yp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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