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양평관리역은 양평역과 용문역에서 역무원 및 사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7일 용문역, 25일 양평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양평소방서 소속 소방사가 각 역에 직접 방문해 직무수행 중 동료직원 및 이용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가정해 골든타임(심정지 후 4분이내) CPR(심폐소생술) 시행방법,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단계별 응급처치법에 대한 이론 및 사례 교육 후 직접 실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김옥순 양평역장은
로컬푸드매장은 이 주의 상품으로 지평면에서 김기남씨가 재배하는 블랙베리(냉동과)를 추천했다.블랙베리는 항산화물질 함유량이 기타 베리류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또 ‘리그난’ 성분은 내 여성호르몬을 조절하면서 안면홍조, 발한 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김기남씨가 재배한 블랙베리는 하우스에서 재배돼 올 여름 궂은 날씨 영향을 받지 않아 과육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다. ■ 품 목 : 블렉베리■ 소비자가격 : 1㎏ 1만원■ 생산자 : 김기남■ 생산지 : 지평면 무왕리 397번지■ 인증번호 : 제3-3
예비타당성 부족으로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목왕IC(서양평IC)가 서울노선 방향만 설치하는 것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병국 의원과 김선교 군수는 한국도로공사 측으로부터 각각 보고받은 내용을 별도의 주민간담회를 통해 알리고 주민들의 합의를 요청했다. 지난 2012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 공사 계획이 발표된 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목왕IC 설치에 부정적이었다. 이후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해 지속적으로 나들목 설치를 요구해 최근 도로공사가 최종 2개안을 제시했다.정 의원과 양평
양평군이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어르신 행복택시’ 이용객이 한 달에 10명이라는 사실(본지 8월17일자 3면)이 알려지면서 군의 즉흥적인 교통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더 큰 문제는 이용객이 10여명 수준임에도 보조금은 택시회사에 꼬박꼬박 지급돼 지난 달에만 302만2600원이 지급됐는데도 군은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답변 이외에는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는 점이다.어르신 행복택시는 지난 7월부터 운행 예정이었던 양평읍 백안리~강상면 병산리 순환버스 도입이 택시업계의 반발로 무산된데 따른 대안으로 일주일 만
양평친환경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 중인 양평친환경로컬푸드협동조합의 조아무 이사장이 전직 사무국장을 해임한 것이 부당하다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조 이사장의 직원에 대한 ‘갑질’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조 이사장은 지난 6월 자신의 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의 의혹이 양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언론보도(본지 6월15일자 1면) 등으로 공개되자 그 책임을 물어 A 전 사무국장을 해임했다. 이에 A씨는 경기노동위와 고용노동부 등에 부당해고 민원을 제기했다.A씨에 따르면 경기노동위는 이달 초 A씨의 해고가 부당하다며 400만원의
8월 북한강변에서 음악과 함께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하는 ‘북한강 주말음악축제’가 오는 26일 서종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음악축제의 주제는 ‘재즈’다.문화모임 ‘서종사람들’(회장 정연심)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서종체육공원(우천시 서종중학교)에서 북한강 주말음악축제 ‘한여름 밤의 재즈-산, 강, 달 그리고 사랑에 관하여’를 개최한다. 재즈 음악가 신현대, 나혜영이 재즈음악과 귀에 익은 가요를 재즈로 편곡해 들려준다. 산악인으로도 유명한 신현대는 7080 음악인들 사이에서 최고의 가창력을 지
KTX올림픽선의 양평역 정차 소식이 알려진 후 용문면 기관단체장들이 주축이 된 ‘KTX 용문역 정차 비상대책협의회’(대표 서창석 용문면이장협의회장, 이하 비대협)가 빠르게 구성됐다. 비대협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용문역 앞에서 출정식 및 궐기대회를 갖고 KTX올림픽선의 용문역 정차를 반드시 관철시킨다는 입장이다.비대협은 지난 14일 KTX올림픽선 관련 토론회에 이어 17일부터 연일 대책회의를 열고 비대협 조직구성과 향후 대응방안을 정립했다. 비대협은 서창석 용문면이장협의회장을 수석대표로 선출하고,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양평군은 양평군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할 법인 설립을 위해 지난 18일 ‘양평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양평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시행규칙 제2조(법인 및 단체의 범위) 제1항’에 ‘양평군이 출연하거나 설립한 법인’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현재 자원봉사센터를 운영 할 수 있는 법인 및 단체는 “자원봉사관련 실무자를 두고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관내 비영리단체 또는 법인, 대표 또는 소속회원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관내 비영리 단체 또는 법인, 시민운동을 지도하고 지역사회 문제
양평오커빌리지 위탁 운영업체인 영농조합법인 ‘밝은달빛(대표 민병곤)’이 경영악화를 이유로 오는 31일자로 운영권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지난 1일 양평군에 통보했다. 군은 다음달부터 오커빌리지 관리용역을 양평지방공사에 맡기고, 내년부터는 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양평오커빌리지는 용문면 연수리에 위치한 복합휴양공간이다. 1994년 폐교된 연수초교 부지를 군이 매입해 지난 2011년 개관했다. ‘오커하우스(황토집)’와 캠핑 트레일러 카라반 5대, 글램핑텐트 5동, 다목적회의실 등을
양평군은 인구 유입에 따른 주거시설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무분별한 자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개발 대책’을 시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자연과 어우러진 개발을 전제로 산지전용허가 설계 단계부터 가능한 한 기존의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고 자연친화적 공법 설계 반영, 사업계획 및 산지전용 면적 최소화로 자연경관 및 산림훼손이 최소화되도록 설계에 반영해 줄 것을 측량협의회에 협조 요청했다. 특히, 실질적인 개발 공사 사업자인 양평군 전문건설업협회 및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에도 별도로 협조 공문을 발송해 공사 착공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생후 6~59개월(2012년9월1일∼2017년8월31일 출생) 어린이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접종대상 어린이는 지난해 생후 6~12개월 미만에서 올해는 생후 6~59개월 이하로 확대됐다.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의 경우 2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까지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시키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전에 백신을 완료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는 오는 26일부터 접종을 시행한다. 독감 유행기간 동안
지난 22일 군내 편의점 50개소에 ‘비상벨(Foot-SOS)’이 설치됐다. 강력 범죄 등으로 위험한 상황에 놓인 여성이나 어린이가 비상벨 설치 업소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면, 업소 근무자가 발밑에 설치된 비상벨 발판을 7초간 눌러 가까운 경찰서로 자동 신고해 준다. 비상벨이 설치된 편의점은 ‘여성안전지킴이’ ‘한달음서비스’ 가입점포 50여 곳으로, 군내 편의점의 60% 정도다. 통행이 빈번하고 새벽 1시 이후까지 문을 여는 곳이 대부분이다.기기와 설치비용 99500원은 양평군이 업소별로 지원했고, KT텔레캅(주)이
경기도교육청은 9월1일자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원)장,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지난 7일 단행했다.양평교육지원청 인사규모는 초등교장 3명, 초등 교감 7명, 중등교감 1명이다. 신규교사는 초등 2명, 중등 2명이다. 인사발령 명단은 다음과 같다.◇초등 ▲공모교장 : 수입초(박상혁) 정배초(유미용) ▲교장전보: 조운하(강하초) ▲교감승진 : 장순영(조현초) 이재일(청운초) 이성원(양평초) ▲교감전보 : 윤숙영(양서초) 류근옥(대아초) 설천수(수입초) 이종문(원덕초) ▲교사신규 : 이제욱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18일 ‘몸 튼튼 마음 튼튼’ 비만예방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이 프로그램은 과체중이거나 비만관리에 관심 있는 초등4~6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주3회(월·수·금) 4주간 운영됐다. 운동(스트레칭, 유산소운동, 스탭박스), 영양, 구강, 금연 등의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친환경농업박물관 자연요리연구소에서 로컬푸드로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가졌다.프로그램 참여 후 참가자들의 기초체력을 분석한 결과 체중(50%)과 체지방(80%)은 감소한 반면 근육량(100%)과 유연성(80
예상했던 대로 양평공사 차기 사장에 황순창씨가 결정됐다. 산림분야에만 몸담았던 퇴직공무원이 본부장을 거쳐 공사 사장으로 결정된 것을 두고 ‘전문성 없는 관피아 인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양평군은 지난 22일 공사에 정식 공문을 보내 차기 사장으로 황씨가 결정됐다고 알렸다. 지난 16일 양평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공사 사장 후보자 2명에 대한 면접심사결과를 김선교 군수에게 보고한 지 6일 만이다. 신임 사장의 정식 출근은 다음달 1일로 알려졌다.황 신임사장은 22일 본지와 한 통화에서 “유통분야에 전문성은
지난 21일 국수출장소에서 학부모설명회 개최지난 21일 양서면사무소 국수출장소에서 대아초등학교 학부모 설명회가 열렸다. 안건은 대아초 주변 양평-화도간 고속도로공사와 복포천수해상습지 개선사업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문제에 대한 경과보고였다. 대아초 학부모회는 지난 6월부터 공사에 따른 등하교길 안전문제와 소음, 먼지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해왔다.설명회에는 대아초 학부모 28명(생활안전위원 8명, 생태환경위원 7명), 국수중학교 학부모회부회장‧학교운영위원장, 유영수 무진종합건설 현장소장, 복포천사업관리단 담
올해 초 ‘먹는물 수질조작 사건’(본지 2월9일자 1면 보도) 이후 양평군 수도사업소가 시행한 마을상수도 수질검사에서 총 4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수질조사는 2017년 2분기 검사로 군내 177개 소규모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약 60개 항목을 점검했다. 수도사업소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용문면 중원1리(0.015㎎/ℓ), 강상면 대석1리(0.019㎎/ℓ), 옥천면 신복2리(0.014㎎/ℓ) 등 3곳에서 독성 물질인 비소가 기준치(0.01㎎/ℓ이하)보다 높게 검출됐다. 양동면 금왕2리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군수후보로 나선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자격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초 ‘먹는 물 수질조작’ 사태로 지역위원장과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정 위원장이 대선을 거쳐 다시 복귀한 것을 두고 당 내부는 물론 지역 정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 위원장은 “군수출마를 고민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정 위원장의 군수출마설은 이달 초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복수의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은 “최근 정 위원장이 사람들을 만나 군수출마를 거론하고
군수 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한 한명현 군 체육회 사무국장이 일은 안하고 사전선거운동만 하고 다닌다는 구설수에 휘말렸다. 최근 한 행사장에서 본인의 명함을 돌리고 단상에서 인사말까지 한 것을 두고 하는 말들이다.한 국장은 지난 16일 열린 군체육대회 단월면 선수단 출정식에서 본인의 명함을 돌린데 이어, 단상에서 인사말까지 했다. 공식행사에서 인사말은 주최 측 대표나 지자체장, 의원 등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이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한 국장의 이런 행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게
지난 선거 무소속 후보 지원설도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의 군수 출마설이 나오자 지역위 안팎에서 비판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독단적인 지역위 운영과 이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 지원설, ‘수질조작’으로 사퇴 후 다시 정계에 복귀한 그의 행보를 보는 시각이 곱지 않다. 지역위 한 관계자는 “정 위원장이 후보가 된다면 내년 선거도 필패”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정 위원장의 문제는 먼저 ‘수질조작’ 사태로 정계 은퇴 선언 후 은근슬쩍 복귀하더니 군수출마까지 노리고 있다는 점이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