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친환경로컬푸드매장은 지평면 미디안농산에서 생산하는 ‘도라지배즙’을 이주의 상품으로 추천했다.연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며 호흡기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기침이나 가래 등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있고, 수분이 많은 배는 이뇨 작용을 도와 몸에 쌓인 독소나 노폐물들을 바깥으로 배출되게 돕는다. 루테올린은 기침 예방과 가래 배출에 도움을 줘 호흡기 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발효퇴비와 음악을 들으며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신고배와 도라지에 생강만으로 다른 첨가물 없이 가공했다.미디안농산의
중국 하북사범대학교와 양평지역 고등학교 간의 유학관련 업무협약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양평고등학교(교장 한동열)는 지난 27일 양평고 대강당에서 하북사범대학 캠퍼스 현판식을 가졌다. 리우 징 저(Liu jing ze) 하북사범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판식에 앞서 하북사범대학과 양평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평고에서 일정 교육과정(35학점)을 이수할 경우 하북사범대학에서 최대 1년의 학점(2학년으로 입학 가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내용이 담겼다.양평고
양평읍내 2개 지역주택조합인 양근지구와(이하 두산위브)와 덕평지구(이하 센트로힐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불안이 크다. 두산위브는 착공시기에 대해, 센트로힐스는 조합원 탈퇴에 관한 문의가 주를 이룬다.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을 통해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일반분양에 비해 분양가격이 낮은 장점은 있지만 조합원 가입 후 실제 입주까지 많은 시일이 걸리고, 추가 분담금 부담이나 중도 무산의 위험이 항시 뒤따른다.두산위브의 경우 지난해 조합원 모집과 토지구매를 마치고 ‘사업계획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군 담당자는 “지구단위계획과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운택)은 지난 21일 초·중·고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양평학생자치회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Everyone A Changemaker’를 화두로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첫 번째 세션은 이혜영 ‘아쇼카 한국’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통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사례, 학생들 스스로 학교를 바꾸고 나아가 지역을 변화시킨 사례 등을 중심으로 누구나 내가 생활하는 곳을 기반으로 ‘체인지메이커’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두 번째 세션은 학생 상호간 토론과
양평군을 대표하는 관광지 두물머리‧세미원을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 만들기가 첫 발을 뗐다. 군은 지난 23일 두물머리 문화공간(구 양수5리 마을회관)에서 ‘두물머리‧세미원 활성화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회의는 최문환 부군수, 김승권 관광진흥과장 등 군 공무원과 관광분야 전문가인 박숙진 한국관광연구원 원장, 김태헌 조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하동원 한국관광공사 컨설팅 전문위원, 환경교육 전문가 곽정란 한국환경교
양평군은 지난 2007년 마련된 ‘성희롱 예방 및 처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주민복지과 내 ‘성희롱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지만 실상은 이 창구가 있다는 것도 모르는 직원들이 대다수다.이 창구는 여성보육팀장과 인사팀장을 상담원으로 정했는데, 피해자가 직접 이들에게 상담을 하는 방식이라 실효성이 없다.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지만 상담건수는 전무하다.이에 군 공무원노조는 노조 차원의 익명게시판 신설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양평경실련)은 지난 23일 서주석 국방부 차관과 ‘양평종합훈련장(신애리사격장)’ 관련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서 차관이 “종합사격장 폐쇄 등 근본적인 대책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양평 경실련에 따르면 용문산 사격장은 1954년 군유지 무상대부로 면적 475만㎡의 규모로 양평읍 신애리에 들어선 이후 연 200일 이상의 포사격 훈련을 실시하여 인근 주민은 물론 양평군 전체 주민의 삶의 질을 악화시키고 있다.주민들의 피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용문산 산불 발생건수의 20%가량이 군 사격
태동·성장 '역사의 발자취' 기록 역사관 개관개교 50주년 비공개 자료 200여 점 전시개군면 추읍산 자락 작은 시골학교에서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학교로 성장한 개군중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27일, 재학생과 동문,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개군중의 과거와 오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개관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 개군중학교 기념식 현장을 다녀왔다. ‘사랑으로 서로 도우며 지성으로 바르게 살자’개군중학교 강당에 졸업생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이마와 눈가에 깊은 주름이 생
양평군의회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251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7대 군의회 마지막 임시회는 13개 조례안 심의를 비롯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조치 결과보고 등을 진행한다. 군이 상정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 총규모는 본예산 5530억100만원에서 588억4820만원이 증액된 6118억4900만원이다. 주요 세입 요인은 지방교부세 231억원, 조정교부금 144억원, 보조금 127억원 등이다. 부서별 세출 내용으로는 의회사무과 의장단‧의원사
강신군 사진작가가 지난달 24일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 (사)한국환경사진협회 회장에 취임했다.(사)한국환경사진협회는 지난 1995년 환경 관련 자료를 사진·영상으로 기록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일조하고자 발족했다. 현재 전국에 12개의 지회를 두고 전국 환경사진공모전과 환경사진집 발간 및 계몽, 자연생태탐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정오연 양평관리역장이 지난 21일 양평역에 부임했다.정오연 역장은 1979년 서강역에 첫 발령을 받아 1999년 창원역장을 거쳐 원주관리역장, 동두천관리역장을 역임하고, 충북본부 영업처장 등을 지냈다.정 역장은 “양평에는 좋은 관광자원과 특산물이 많다. 양평역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체험마을 등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만들어 코레일과 지역이 서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옥순 전 양평관리역장은 한국철도공사 재무경영실로 자리를 옮겼다.
한명현 자유한국당 군수선거 출마자가 군내 모 지역정당 당직자 S씨를 ‘공직선거법 제250조 허위사실유포죄 및 형법 제307조 2항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죄’로 23일 양평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한 국장이 언론에 배포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피고소인 S씨가 읍내 한 식당에서 한씨가 연루된 ‘미투’ 관련 피해자를 특정하고, 그 피해자가 3월9일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해왔다.한씨 측은 “아예 근거자체가 없는 헛소문이라 일축해왔는데, 날이 갈수록 고의적이며 악의적인 유포자가 늘어 고소에 나섰다”면서 “
30일 공천신청 마감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양평군 지역위원회는 여전히 후보자들 사이 교통정리가 되지 못한 채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군수 후보에는 정동균 전 위원장과 박장수 전 군의원 2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문제는 도의원이다. 민주당내 공천 신청 마감을 하루 앞둔 29일 이수진 정책국장은 “1선거구 도의원으로 출마한다. 정동균 위원장과 통화한 결과”라고 말했지만 이광우 운영위원장의 말은 달랐다. 이 위원장은 “이수진씨는 군의원으로 신청했다. 1선거구 도의원 신청자는 현재 없다”고 말했다.공천신청 마감을 코앞에 두고
국제로타리3600지구 양평·가평 제8지역은 지난 27일 가야컨벤션 웨딩뷔페에서 ‘효사랑 장애인 칠순잔치’를 진행했다. 윤희옥 국제로타리3600지구 총재, 이은진 제8지역 지역대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 박진수 회장, 로타리 회원 등이 참석했다.이 행사는 2017~2018년 양평·가평 제8지역 지구보조금(1000만원) 사업이다. 양평·용문·가평·양평백운·청평·용문베스트 등 6개 로타리클럽 공동 주관으로, 칠순을 맞은 양평군지체장애인협회 회원 9명의 칠순잔치를 해드렸다.양평군 국악인협회 국악팀과 난타 나비타팀의 식전 공연에 이
지난 17~18일 열린 ‘제19회 단월면 고로쇠 축제장’에서 방문객들의 시선을 끈 시화전이 있었다. 시인들의 평균 나이는 70대를 훌쩍 넘겼고, 한 마을에 정을 붙이고 살아온 주민들이다. 촌부의 삶이 그대로 묻어난 시어는 사람들의 마을을 울리기에 충분했다.단월면 산음보건진료소(진료소장 김영)는 지난 2016년 겨울부터 산음리1·2리, 석산리1·2리 경로당을 중심으로 ‘나만의 시 짓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 우울증 및 치매예방 사업의 일환이다.김영 소장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건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발상이다. 간호대
양평군은 ‘양평군 주민참여 지역만들기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30일 개회하는 제251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2013년 조례제정 이후 2015년 일부 개정에 이어 이번에는 전부개정안을 상정했다. 지역만들기 사업주체의 다각화, 단계별 추진의 도식성 등 그간에 제기된 문제에 대한 반영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조례의 명칭을 ‘행복공동체’를 추가한 ‘양평군 주민참여 및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기본조례’로 변경한다. 지역만들기 사업의 성격을 군에서 추진해온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제167회 우리동네음악회 ‘아르볼 하모니카 앙상블’ 연주회가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 서종음악당(서종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다.‘아르볼 하모니카 앙상블(Arbol Harmonica Ensemble)’은 세계 하모니카 페스티벌과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됐다. 크로매틱 하모니카와 베이스 하모니카, 코드 하모니카로 이뤄진 앙상블은 국내 관객들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해외에선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클래식과 재즈, 탱고,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전문 하모니카 앙상블의 수준 높은
지방분권개헌 경기회의는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정치권과 정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지방분권개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경기도의회, 경기도 내 지역회의 14개 단체, 지방분권협의회 7개 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했다.경기의회는 성명서에서 “지난해 대통령선거 때 모든 대통령후보들은 오는 6월13일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의 개헌 기대에 찬물을 끼얹고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주민대표단(이하 주민대표단, 공동위원장 강천심, 박호민)은‘2018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지난 21일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한강종합대책 수립 20년 공과를 평가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한강수계 상·하류 시민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크게 두 가지로 조준식 경기도 수자원본부 과장이 경기도 시각으로 바라본 ‘98 한강종합대책의 성과와 한계’를, 이광현 특수협 연구위원이 ‘98 한강종합대책 내용분석과 성과평가의 필요성’을 주
양평군은 지난 19일 양평군민회관에서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허가 신청서’ 제출로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이행 기간이 최대 1년 연장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축산농가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는 AI발생으로 인한 가금 농가를 제외한 가축 사육 농가 130여명이 참석했다.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은 지난 2015년 무허가 축사의 가축분뇨 불법 투기를 막고자 환경부가 가축분뇨 처리법안을 강화하면서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현재 군의 902개 축산농가 중 212 농가가 무허가 축사를 운영하고 있다. 무허가 축사의 주된 이유는 ▲임의 증축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