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운택)은 지난 17일 본청 제3회의실에서 ‘스페인 몬드라곤 MTA교육방법으로 배우는 교육협동조합’ 연수를 실시했다.학교에서 직접 팀을 이뤄 창업을 하는 MTA교육방법은 교육협동조합의 새로운 전략모델이다. 이번 연수는 HBM협동조합 경영연구소 MTA팀의 원종호·김강현 코치를 초빙해 스페인 몬드라곤 MTA라는 새로운 앙트러프러너십(Entrepreneurship 기업가 정신) 교육방법을 배웠다.또 용인 현암고 ‘두레바우’ 사회적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교육협동조합에 대한 고민의 해결점을 찾고, MTA교육방법을 교육협동
큰꿈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조현초등학교와 함께 지난 5일·19일 다목적실에서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하는 슬기로운 사춘기’를 주제로 2차례에 걸쳐 부모교육을 진행했다.내 아이가 왕따나 학교 폭력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가 된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나 사춘기 자녀의 성장통을 바라보는 불안함은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과정이다. 큰꿈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노미애 전문상담교사와 이윤희 한국미술치료 연구센터 소장을 초청해 지난 5일과 19일 부모교육을 진행했다.2차례 교육을 통해 부모의 기질과 성향에 따른 양육태도와 아이의 기질과 성향에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원의 교복비가 지원될 전망이다.민선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 산하 교육여성분과는 지난 13일 인수위 정례브리핑을 통해 2019년부터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원 상당의 교복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분과에 따르면, 올해 210억원(도교육청 140억원, 도 70억원)의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예산이 편성됐는데, 2019년도 본예산에 교복지원비를 추가로 편성해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위해 도 교육청 조례 제정 및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운택)은 지난 19일 양평고등학교 소강당에서 ‘2018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양평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전 폭넓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제도로, 양평교육지원청은 매년 지역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경기교육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에 대한 안내, 경기도교육청과 양평교육지원청의 재정현황 및 지역별 특색사업에 대한 설명, 2019년 예산편성을 위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지난해 주민참
‘제2회 스마트폰과 만나는 문해교육 문자대회’가 지난 14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문해교육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의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는 ‘스마트하게 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과 문자를 주고받거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는 문해교실 학습자들의 바람을 담아 진행됐다. 참여자의 반 이상은 이제는 구하기도 힘든 폴더폰(2G폰) 사용자들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스마트함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대회 제목처럼 스마트하게 소통했다.이명옥 양평군 문해교사회 회장은 “처음 대회를 기획했을 때는 비문해학습자에 대한 인식
제3회 소통 인문학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처럼 소통하라’가 지난 12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렸다.이날 강연은 드라마 의 주인공 강마에의 실제 모델이자 본 드라마의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서희태 지휘자가 맡았다.그는 “오케스트라는 마치 오늘날 글로벌 시대에 다양한 마인드(악기)를 가진 복잡한 기업과 같다”며 최고의 조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오케스트라 조직 운영에 비유해 강의했다.이날 강연은 비발디, 모차르트 연주곡 등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진행됐다. 서 지휘자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묵은 지’에 비유하기도 했다. 오래
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7~10일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이번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고학년(3~6학년)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참고도서는 등 환경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것들이다.접수기간은 오는 24~28일로, 방문 및 전화(☎ 770-2758/2726/2738/2739)로 선착순 마감한다.출석률과 참여태도가 우수한 참여자 2명(저학년, 고학년 각 1명)에게는 국립어린
양평군 5개 도서관과 6개 작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59개의 특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대부분 이달 마지막 주에 운영을 시작하는데 도서관 별로 모집과 운영 기간이 다소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인기강좌의 경우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가장 많은 강좌를 개설한 곳은 어린이도서관이다. 다음달 7~25일 3주간 유아 대상 4개 강좌 초등 대상 12강좌 등 총 16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24~28일 방문 및 전화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용문도서관은 오는 23일~다음달 17일 4주간 유아 대상 5개 강좌와 초
양평군 평생학습센터는 2018년 하반기 프로그램 일반 접수를 오는 26일~다음달 3일 9일간 진행한다.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20일~12월7일 운영된다. 주민등록상 양평군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1인 2과목 이하만 수강할 수 있다. 교육비는 주1회 4만원 주2회 6만원으로, 재료비는 별도다.인터넷 접수는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yp21.net)에서 본인 휴대폰으로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는 오는 30·31일 센터를 방문하면 인터넷 접수를 대행해준다. 정원 초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일부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취임식, 2기 출범 소통 콘서트’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소통 콘서트는 관례적 취임 행사가 아닌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교육감이 직접 소통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소통 콘서트를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 꿈의학교 운영진, 일반직 공무원 등으로부터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첫 콘서트는 2일 광명 운산고에서 열렸다. 이 교육감은 총학생회가 주관한 행사에 참석해 ‘당선인이 임기 동안 공약을 실천해 경기교육을 혁신할 것을 기
청운초 학생 및 교직원 50여명은 지난 5일 양평군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용두1리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청운초 1~4학년의 합창과 우쿨렐레 및 오카리나 공연에 이어 3학년은 장구 공연, 4학년은 리코더 연주를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로 김대수 교장이 색소폰을 직접 연주해 어르신들로부터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참가 학생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해요. 건강하세요”라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청운초는 지난해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돼 지난해 12월에도 청운면 갈운4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
양평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28일과 지난 3일 세 차례에 걸쳐 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상반기 권역학부모들의 모임에서 의견을 수렴해 ‘건강하고 조화롭고 행복하게’를 주제로 양성평등, 초·중학생 성교육으로 진행됐다.양운택 교육장은 “하반기 학부모들이 희망한 진로교육과 갈등코칭 전문가 심화과정도 계획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