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평군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할 법인 설립을 위해 지난 18일 ‘양평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양평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시행규칙 제2조(법인 및 단체의 범위) 제1항’에 ‘양평군이 출연하거나 설립한 법인’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현재 자원봉사센터를 운영 할 수 있는 법인 및 단체는 “자원봉사관련 실무자를 두고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관내 비영리단체 또는 법인, 대표 또는 소속회원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는 관내 비영리 단체 또는 법인, 시민운동을 지도하고 지역사회 문제
양평오커빌리지 위탁 운영업체인 영농조합법인 ‘밝은달빛(대표 민병곤)’이 경영악화를 이유로 오는 31일자로 운영권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지난 1일 양평군에 통보했다. 군은 다음달부터 오커빌리지 관리용역을 양평지방공사에 맡기고, 내년부터는 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양평오커빌리지는 용문면 연수리에 위치한 복합휴양공간이다. 1994년 폐교된 연수초교 부지를 군이 매입해 지난 2011년 개관했다. ‘오커하우스(황토집)’와 캠핑 트레일러 카라반 5대, 글램핑텐트 5동, 다목적회의실 등을
양평군은 인구 유입에 따른 주거시설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무분별한 자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개발 대책’을 시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자연과 어우러진 개발을 전제로 산지전용허가 설계 단계부터 가능한 한 기존의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고 자연친화적 공법 설계 반영, 사업계획 및 산지전용 면적 최소화로 자연경관 및 산림훼손이 최소화되도록 설계에 반영해 줄 것을 측량협의회에 협조 요청했다. 특히, 실질적인 개발 공사 사업자인 양평군 전문건설업협회 및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에도 별도로 협조 공문을 발송해 공사 착공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생후 6~59개월(2012년9월1일∼2017년8월31일 출생) 어린이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접종대상 어린이는 지난해 생후 6~12개월 미만에서 올해는 생후 6~59개월 이하로 확대됐다.생후 6-59개월 이하 어린이의 경우 2회 접종대상 어린이는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까지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시키기 위해 다음달 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전에 백신을 완료한 경험이 있는 어린이는 오는 26일부터 접종을 시행한다. 독감 유행기간 동안
지난 22일 군내 편의점 50개소에 ‘비상벨(Foot-SOS)’이 설치됐다. 강력 범죄 등으로 위험한 상황에 놓인 여성이나 어린이가 비상벨 설치 업소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면, 업소 근무자가 발밑에 설치된 비상벨 발판을 7초간 눌러 가까운 경찰서로 자동 신고해 준다. 비상벨이 설치된 편의점은 ‘여성안전지킴이’ ‘한달음서비스’ 가입점포 50여 곳으로, 군내 편의점의 60% 정도다. 통행이 빈번하고 새벽 1시 이후까지 문을 여는 곳이 대부분이다.기기와 설치비용 99500원은 양평군이 업소별로 지원했고, KT텔레캅(주)이
경기도교육청은 9월1일자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원)장,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지난 7일 단행했다.양평교육지원청 인사규모는 초등교장 3명, 초등 교감 7명, 중등교감 1명이다. 신규교사는 초등 2명, 중등 2명이다. 인사발령 명단은 다음과 같다.◇초등 ▲공모교장 : 수입초(박상혁) 정배초(유미용) ▲교장전보: 조운하(강하초) ▲교감승진 : 장순영(조현초) 이재일(청운초) 이성원(양평초) ▲교감전보 : 윤숙영(양서초) 류근옥(대아초) 설천수(수입초) 이종문(원덕초) ▲교사신규 : 이제욱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18일 ‘몸 튼튼 마음 튼튼’ 비만예방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이 프로그램은 과체중이거나 비만관리에 관심 있는 초등4~6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주3회(월·수·금) 4주간 운영됐다. 운동(스트레칭, 유산소운동, 스탭박스), 영양, 구강, 금연 등의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친환경농업박물관 자연요리연구소에서 로컬푸드로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가졌다.프로그램 참여 후 참가자들의 기초체력을 분석한 결과 체중(50%)과 체지방(80%)은 감소한 반면 근육량(100%)과 유연성(80
예상했던 대로 양평공사 차기 사장에 황순창씨가 결정됐다. 산림분야에만 몸담았던 퇴직공무원이 본부장을 거쳐 공사 사장으로 결정된 것을 두고 ‘전문성 없는 관피아 인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양평군은 지난 22일 공사에 정식 공문을 보내 차기 사장으로 황씨가 결정됐다고 알렸다. 지난 16일 양평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공사 사장 후보자 2명에 대한 면접심사결과를 김선교 군수에게 보고한 지 6일 만이다. 신임 사장의 정식 출근은 다음달 1일로 알려졌다.황 신임사장은 22일 본지와 한 통화에서 “유통분야에 전문성은
지난 21일 국수출장소에서 학부모설명회 개최지난 21일 양서면사무소 국수출장소에서 대아초등학교 학부모 설명회가 열렸다. 안건은 대아초 주변 양평-화도간 고속도로공사와 복포천수해상습지 개선사업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문제에 대한 경과보고였다. 대아초 학부모회는 지난 6월부터 공사에 따른 등하교길 안전문제와 소음, 먼지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해왔다.설명회에는 대아초 학부모 28명(생활안전위원 8명, 생태환경위원 7명), 국수중학교 학부모회부회장‧학교운영위원장, 유영수 무진종합건설 현장소장, 복포천사업관리단 담
올해 초 ‘먹는물 수질조작 사건’(본지 2월9일자 1면 보도) 이후 양평군 수도사업소가 시행한 마을상수도 수질검사에서 총 4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수질조사는 2017년 2분기 검사로 군내 177개 소규모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약 60개 항목을 점검했다. 수도사업소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용문면 중원1리(0.015㎎/ℓ), 강상면 대석1리(0.019㎎/ℓ), 옥천면 신복2리(0.014㎎/ℓ) 등 3곳에서 독성 물질인 비소가 기준치(0.01㎎/ℓ이하)보다 높게 검출됐다. 양동면 금왕2리
정동균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군수후보로 나선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자격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초 ‘먹는 물 수질조작’ 사태로 지역위원장과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정 위원장이 대선을 거쳐 다시 복귀한 것을 두고 당 내부는 물론 지역 정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 위원장은 “군수출마를 고민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정 위원장의 군수출마설은 이달 초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복수의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은 “최근 정 위원장이 사람들을 만나 군수출마를 거론하고
군수 출마를 일찌감치 선언한 한명현 군 체육회 사무국장이 일은 안하고 사전선거운동만 하고 다닌다는 구설수에 휘말렸다. 최근 한 행사장에서 본인의 명함을 돌리고 단상에서 인사말까지 한 것을 두고 하는 말들이다.한 국장은 지난 16일 열린 군체육대회 단월면 선수단 출정식에서 본인의 명함을 돌린데 이어, 단상에서 인사말까지 했다. 공식행사에서 인사말은 주최 측 대표나 지자체장, 의원 등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이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한 국장의 이런 행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