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소득과 360°돌봄이 결합된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법적 기반을 확보하며 오는 7월 시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돌봄 참여자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경기도의회는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을공동체 등이 비영리를 목적으로 공동육아, 보육 등 아동돌봄 활동하는 경우 도민 돌봄 참여자(월 30시간 이상 활동)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의 현금을 지
양평 대아초등학교(교장 전미자)는 지난 24일 대아초 사이마당에서 교육공동체,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 환경 재활용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대아초가 전통적으로 운영해 온 ‘햇빛장’은 다양한 체험과 놀이, 새 가족 맞이와 나눔 상점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학부모, 지역민, 학생,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환경 사랑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고쳐쓰고 다시쓰자’라는 부제로 진행됐으며, 4월 초부터 나눔 상점 판매 접수, 학부모회 생태환경위원회 회의를 통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대아초가 올해 추진하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탄소중립
양평군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스스로 농촌 공간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22개 시군이 선정됐다.양평군은 지난 2021년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자문위원단, 생활권 단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한 농촌공간 전략계획(2024~2043년), 양평군 동부생활권 활성화계획(2024~2028년)을 수립했다. 그 결과
양평군 ‘미리내 힐빙클럽’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가 신규 선정됐다.올해 우수웰니스 관광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숲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 등 총 6가지 테마로 나눠 한국관광공사의 서면·현장평가와 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경기도는 이번 선정으로 미리내 힐빙클럽을 포함해 총 세 곳의 우수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특히 미리내힐빙클럽은 자연치유 원리 기반으로 설계된 오행테라피, 오감테라피, 족욕, 온열찜질 등
경기도가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0.5&0.75잡’을 시작한다. 양육자가 0.5잡을 선택하면 근무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육아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충분한 기간 활용하지 못하는 직종이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25일 도청에서 열린 제8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경기도 ‘러브아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지원 방안 등을 발표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부에서 돈을 몇백조 썼다고
경기도가 제2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RE100 3법’ 입법을 촉구하는 ‘지구생명온도 1.5℃ RE100으로 사수하라’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지구생명온도 1.5℃ RE100으로 사수하라’ 온라인 캠페인은 경기도 홈페이지(뉴스→경기도는 오늘→더 많은 기회)를 통해 5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 제로웨이스트,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담은 ‘경기 RE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은 5월 4일부터 “양평 두물공유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인 ‘두물 두바퀴 생태 공유학교’를 시작하며,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두물 두바퀴생태 공유학교’는 학생이 지역사회의 서포터즈와 함께 자전거를 매개로 한 주제를 선정해 지역의 생태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공유학교이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상징하는 자전거를 소재로 해 앞바퀴는 학생 스스로 소그룹별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뒷바퀴는 교육지원청의 내부 서포터즈와 지역사회 외부 서포터즈와의 협업으로 진행한다.주요 대주제는 ▲자전거 인문
양평군이 23일 양평 생활문화센터에서 민선 8기 역점 정책인 채움사업을 포함한 균형발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와 윤순옥 군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박명숙 도의원, 지민희 군의원, 채움사업 발굴단원과 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도는 5년 단위로 도내 시군 발전지표를 분석하고 상대적 저발전 지역을 지원하는 지역균형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400억 원을 지원받는다.양평군은 도의 정책 기조에
양평군은 지난 24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전진수 군수를 비롯한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박명숙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비전 선포식은 양평군이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을 기념하고 실질적인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경과보고, 축사, 비전 선포문 낭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기관·단체 대표 및 시설장뿐만 아니라 장애인 학습자와 주민이 대거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협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만들기
양평군은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한 김성용이 지난 23일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김성용은 임종걸(수원특례시청)과의 8강전 1회전에서 쌍방 공격을 시도했지만 결정이 나지 않아 연장전까지 이어졌고, 임종걸이 들배지기를 시도했으나 김성용이 빠르게 방어하면서 밀어치기 기술로 첫 승을 가져왔다. 2회전은 잡치기 기술을 성공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또한 김성용은 문준석(수원특례시청)과의 준결승전에서 1회전은 들배지기 기술을 당해 첫판을 내
양평군은 쓰레기 불법·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네 명을 채용하고 쓰레기 불법소각 및 투기에 대한 감시 활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군은 올해 1분기 동안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 단속 338건을 통해 현장 계도 등 32건을 적발하고 과태료 620만 원을 부과했다.군에 따르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상습 쓰레기 배출장소를 상시 점검해 특정 위반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별 과태료는 ▲담배꽁초나 휴지 등
경기도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 결과 11개 시군 14곳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말에 발표하며,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원도심 쇠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기회를 지원할 예정이다.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물리적 사업 위주의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이다.사업은 지역별 역량을 고려한 도시재생 중장기 로드맵을 구상해 해당 지역이 점진적으로 변화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