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군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오는 12월 중순까지 실시한다.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이용업 40개소, 미용업(일반, 피부, 손․발톱) 183개소 등 총 223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평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평가단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질문과 관찰 등의 방법으로 준수사항 7개 항목과 권장사항 8개 항목을 체크한다. 평가 시 시설기준 및 준수사항 등 미 충족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고 평가 이후 재점검을 통해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등의 제
학예사들 “지시 안 따르면 불이익당할까…”해당 팀장 “학예사들 일 많아 행정 뒷받침”양평군이 일부 박물관·기념관 위탁기관에 사업비를 주지 않고 직접 집행하고 있어 공무원의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공무원은 “일손이 부족한 박물관에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뿐 다른 의도는 없다. 일부 박물관은 오히려 반긴다”고 말했다. 하지만 위탁기관 학예사들은 “사업 때마다 군에 설명을 해야 하고 일도 번거롭다. 이럴 바에야 군이 직영을 하지 왜 위탁을 줬는지 모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위탁시설의 사업비를 직접 집행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남 의원(양평1)은 21일 노인복지정책 추진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한 ‘노인복지청 설립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고령사회를 대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복지정책의 효율적 집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김승남 의원은 “현재 정부 15개 부처(청)에서 노인 관련사업이 유사·중복적으로 수행되고 있어 사업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사업의 효율성 증진과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 집행을 위해 노인복지정책 추진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노인복지청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노인복지청신
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영현)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한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5년도 선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선관위는 건전한 선거·정치문화 발전을 위한 준법선거 분위기를 확산하고 입후보예정자에게 필요한 선거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선거아카데미는 다음달 4∼13일 선거구 권역별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양평권역은 4일 성남시청 한누리홀(3층)에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법규·토론 분야로 나눠 현장의 사례 위주와 선거
양평군은 지난 19일 옥천면의 작은도서관 ‘고읍내 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김선교 군수, 박명숙 군의회의장,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읍내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지난 6월 옛 옥천면민회관을 리모델링해 개관했다. 360㎡ 규모의 도서관은 성인열람실, 영·유아열람실, 다목적실, 서고, 공부방 등을 갖추고, 유아·어린이·성인도서 2400여권의 장서가 비치돼 있다. 이용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별도의 회원카드를 만들지 않고 양평군립도서관 회원카
양평군은 다문화가족의 전입신고와 체류지 변경 신고를 읍·면에서 일괄 접수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다음달 2일부터 실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주민등록법에 따라 거주지를 이동하면 해당 읍·면·동에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해야 하고, 외국인 배우자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체류지를 변경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체류지의 시·군·구에 체류지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원스톱 서비스 실시로 다문화가정에서 전입신고를 하면 신고서가 군으로 팩스 이송돼 당일 체류지가 변경되고,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SMS 문자로 알려준다.
양평군은 강상·청운 작은도서관이 작가·예술가들이 작은도서관을 찾아가는 ‘오늘은 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오늘은 작은도서관에서 만나요’는 경기도가 주최,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해 도서관을 마을공동체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촌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그림책작가, 영화 및 애니메이션 감독, 그림해설사 등의 전문 강사들이 주민들과 예술 활동을 함께한다. 도서관별 수요조사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책을 노래하기, 예술그림책 읽기, 만화랑 놀자 등 다양한 활동을 3차에 걸쳐 진행한다. 세부 프
양평군 종합운동장 건설을 최초 시작한 것은 당시 군 공무원이었던 김선교 군수가 2007년 군수로 당선되면서부터다.김 군수는 4월 당선된 후 그해 8월 구체적인 종합운동장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그 뒤 2008년 실시설계와 함께 84억원의 지방채를 발행 해 부지매입에 착수했다. 당시 5대 군의회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군의 실정에서 종합운동장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몇몇 군의원에 의해 제기됐고 결국 지방채 발행도 군민여론조사를 통해 과반수의 찬성이 나오는 조건부로 승인했다. 2009년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군
소송·예산확보 해결책 없는데도 군 “반드시 착공” 확언공사비 497억원 중 군비부담 348억원, 충당 방법 미지수양평군이 ‘종합운동장 2016년 1월 착공, 2018년 12월 완공’이라는 설립계획을 내놨다. 그러나 지난 2007년 종합운동장 건설 첫 발표 후 9년간 단 한 차례도 지켜지지 않은 약속이라 이번 계획을 대하는 군민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계획대로 완공된다 하더라도 시설 활용에 따른 적자보전 대책이 불투명해 예산낭비의 전형적 사례가 될 공산이 크다. 군의 이번 계획은 지난달 말 군의회가 현지조사를 실시한 후 본지가
양평군은 지난 16일 7급 이하 직원 7명을 타 부서로 이동하고, 2명을 타 지역으로 전출하는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또 8∼9급 직원 56명에게 임용 전 해당 부서에서 실무수습을 하도록 했다. 다음은 인사 및 수습발령 명단.◇7∼9급 인사발령 △지방세무주사보 이명옥(세무과) △지방시설주사보 이미경(회계과), 박영복(생태허가과) △지방공업주사보 박두진(도서관)△지방행정서기 채수진(생태허가과), 임자연(용인시 전출), 이강인(남양주시 전출)△지방농업서기보 임종현(평생학습과) △지방공업서기보 이상(안전총괄과)◇8∼9
양평군은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2015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20여 구인업체와 200명 이상의 구직자가 현장 채용행사에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실업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 구인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군 일자리센터가 주관했다.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일대일 현장면접, 광주고용센터의 실업급여상담, 내일배움카드 및 취업성공패키지 안내, 무한돌봄센터의 복지상담, 유노컨설팅의 직업운세(타로점), 직업카드체험,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자영업·창업·운영자금 상담, 경기도 비정규직연합회의 강점찾기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양평군은 다음달 1일 ‘2015 안전한 동절기 대비 자동차 무료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점검서비스 대상은 양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차량 소유자다. 오전 10시~ 오후 5시 양평군보건소 주차장과 양서면사무소 앞 공영주차장, 용문면사무소 주차장, 양동면사무소 주차장 등 4곳에서 진행된다. 엔진오일, 냉각수 상태, 타이어공기압 등 기초 진단과 와이퍼, 브레이크 등 불량부품 교체, 워셔액, 파워오일, 에어컨 작동상태 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무료점검 서비스는 양평군이 주관하고 양평군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지원한다. 문의 ☎770-37
양평군은 지난달 19일부터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2015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3주간 주말마다 열었다.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라는 의미에도 불구하고, 6일 동안 8488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홍보와 판매효과는 적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됐다.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홍보 및 제품판매를 목적으로 20여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문화공연과 기증받은 제품을 반값에 증정하는 ‘나눔 하프마켓
새정치민주연합 12.8%, 20대 11% 정의당 지지양평군민과 여주시민의 10명 중 6명 이상은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2.8%의 지지를 얻는데 그쳐 새누리당과 5배의 격차를 나타냈다. 양평·여주의 전체적인 정당지지도가 매우 높게 나왔지만 권역별로는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양평 유권자들의 새누리당 지지율은 69.5%로 여주의 59.8%에 비해 10%p 가까이 높다. 특히 양평 동부지역의 새누리당 선호도는 71.0%에 달했다. 이에 비해 여주 여흥·중앙·오학동, 북내·강천면 지역은 50.7%로, 양평
정병국, 고른 지지도 강점양평군민들은 김선교 군수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경우 정병국 의원보다 김 군수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군수가 양평에서 40%가 넘는 지지율을 보인데 비해 정 의원은 28%에 그쳤다. 반면 김 군수는 여주지역에서 10% 안팎의 지지율을 나타내 30%대의 지지율을 기록한 정 의원에 크게 뒤졌다.양평군과 여주시의 지역별 총선출마 예상자의 지지도를 살펴보면 김 군수는 양평읍과 양서·옥천·서종면 등 양평 서부지역에서 41.1%로 1위를 했다. 정 의원은 김 군수에게 12.6%p 뒤진 28.5%로 2위를 했
정병국, 30∼40대 연령층 지지 우세 김선교, 50∼60대서 정병국과 박빙야당 정동균, 20대 지지 가장 높아내년 총선에서 정병국 국회의원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을 관망하면서도 내심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김선교 양평군수의 지지율은 정 의원에 이어 2위다. 이 둘의 격차는 4.4%p로,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부동층(15.5%)의 향배와 20대 유권자의 투표율이 향후 선거판세를 좌우할 전망이다.여론조사기관 윈폴이 본지의 의뢰로 지난 2∼3일 양평군민과 여주시민 10
양평군민이 차기 군수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은 ‘인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이나 공약 등 정책보다 인물의 됨됨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군수후보를 인물을 보고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39.3%로 가장 높게 나왔고, 공약 등 정책이 31.1%로 뒤를 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은 19.8%였고, 출신지 등 연고를 보겠다는 응답은 3.4%에 머물렀다. 후보선택 기준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4%였다.연령별로는 조금씩 차이가 났다. 20대는 인물이 51.3%로 가장 높았지만 30대는 정당(39.2%)과 공약 등
새누리당의 강병국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이 전 연령층과 남녀, 지역에서 모두 고른 지지도를 보이며 차기 군수 지지율 1위를 했다. 특히 젊은 층의 유권자에서는 2위를 한 같은 당의 김승남 도의원을 27%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에서도 둘의 격차는 17.2%포인트다. 여론조사기관 윈폴이 지난 1일 양평군민 615명에게 차기 양평군수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겠는냐고 물은 결과 20대 유권자는 강 사무처장의 지지율이 32.1%로 가장 높은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정동균 여주양평가평 지역위원장이 17.3%로 뒤를 이었다
‘그저 그렇다’도 25% 차지홍정석 지지층서 부정적↑양평군민들은 ‘공무원 출신 군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양평은 2002년 한택수 군수시절부터 2007년∼현재 김선교 군수까지 14년째 공직에 있던 사람이 군수를 하고 있다. 1995∼2002년 민선1·2기의 군(軍) 공무원 출신 민병채(육군 대령 예편) 군수까지 포함하면 민선 군수 모두가 공무원 출신이다. 여론조사기관 윈폴이 지난 1일 양평군민 615명에게 공무원 출신 군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이 55.6%에 달했다.
30대 제외한 전 연령층서 출마 지지김선교 군수가 군수직을 사퇴하고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것을 찬성하는 사람이 반대하는 사람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 군수는 이미 민선단체장 3선을 달성해 이번 임기가 마지막이다. 올해 본지와의 인터뷰와 기자간담회 등에서 그는 내년 총선출마설에 대한 질문에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또 공식석상에서 ‘차기군수의 자질’을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군정의 연속성을 강조한 바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김 군수의 총선출마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여론조사기관 윈폴이 본지의 의뢰로 지난 1일 양평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