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남 의원(양평1)은 21일 노인복지정책 추진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한 ‘노인복지청 설립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고령사회를 대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복지정책의 효율적 집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김승남 의원은 “현재 정부 15개 부처(청)에서 노인 관련사업이 유사·중복적으로 수행되고 있어 사업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사업의 효율성 증진과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 집행을 위해 노인복지정책 추진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노인복지청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노인복지청신설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에 의원발의 됐으나, 현재 안전행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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