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시양평군) 당협사무실은 지난 27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를 형법 제309조에 규정된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양평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김선교 당협사무실 측에 따르면, 올해 양평군 12개 읍면 각 도로변에 ‘양평잡공연구회’ 이름으로 ‘농민 위한 의정활동 양평농민 음해하냐?’, ‘청운면 토종자원 비상대책위원회’ 이름으로 ‘토종씨앗 재배 농민이 진정 좌파냐? 선거 농민, 어찌 이를 보상할꼬?’라는 제목이 인쇄 된 120개 이상의 현수막을 걸었다.김선교 당협사무실 측은 ‘현수
본 투표를 4일 앞둔 오늘(28일)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는 오일장 집중유세에서 도의원·군의원 후보는 물론 지지자들을 총 동원해 막판 선거전에 주력했다.이날 유세현장에는 배우 김경룡·황덕재·한지일·이원종·황우연씨와 신순봉 기본소득국민운동 양평본부 상임대표가 찬조연설을 이어갔다.신순봉 상임대표는 “김선교 의원이 동영상으로 퍼트리고 있는 내용을 제가 어제 확인했다. 청운면 토종재배단지를 좌파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말씀하셨다”라며 “청운면민 모두 좌파란 말입니까. 말도 안 되는 색깔론으로 이번 선거를 흐트러트리고 있다”며 “전진선 군의회
양평군 국민의힘은 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28일 양평오일장 집중유세에 국민의힘 전진선 양평군수 후보를 비롯한 모든 국민의힘 양평군 지방선거 출마자가 출동해 총력을 집중했다.김성원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은 “윤석열과 김은혜가 양평을 사랑한다. 전진선이 책임지고 양평군민의 행복을 위해서 악착같이 일할 것”이라며 “양평은 경기도 오른쪽 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중앙정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오른팔 김선교가 할 수 있다”고 여당인 국민의힘에게 힘을 쏟아달라고 호소했다.이어서 “양평군이 (지지율)얼마 차이 안 난다고 그래서 정
정의당 김정화 군의원 후보와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부가 오늘(27일)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양평지부 사무실에서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내용은 ▲중증(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개편 및 확대 ▲중증(발달)장애인 노동권과 소득보장 ▲주간활동과 권리주심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진행을 위한 공간마련과 차량지원 등이다.김 후보는 협약에 따라 관련 주제를 정식 공약으로 채택하고, 당선 이후에는 군정 주요추진과제로 채택해 이행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진행된 양평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중간에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주도권토론 전,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가 토론진행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나머지는 서면으로 답변하겠다고 밝힌 후 토론회장을 빠져나갔다. 다음 날인 27일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는 ‘명분도 설득력도 없이 일방적으로 토론회를 중지시킨 전진선 후보에게 유감’이라며 입장을 표명했고, 전진선 후보는 ‘토론회 당일 아침 주최 측으로부터 갑작스러운 토론 진행 순서 변경 통보를 받았음은 물론이고, 민주당 후보 캠프 인사가 토론 진행 관계자로 참여하는 등 편파적
사전투표 첫 날인 오늘(27일),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위원장은 강상면 집중유세 현장에서 지난 26일 양평군언론협동조합이 주최한 군수 후보 토론회에서 보여준 전진선 후보의 태도를 두고 자격미달 군수 후보자라며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는 오늘 강상면 하나로마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유세현장에는 정 후보를 지지하는 배우 배도환씨와 황덕재씨의 지지연설로 시작됐다. 다음 연설자로 나선 최재관 위원장은 지난 밤 양평군언론협동조합이 주최한 ‘양평군수 후보 토론회’에서 전진선 후보가 진행 중단을 선언하고 자리를 떠나며 파행된 토론
6.1지방선거 양평군 비례대표 선거엔 더불어민주당에선 권수연 후보를, 국민의힘에선 오혜자 후보를 공천했다.비례대표제란 의회가 구성원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정당의 득표율에 비례해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선거 제도다.양평군의 경우 총 7석의 의석 중 1석이 비례대표 의석으로 할당돼 있는데, 이번 선거에선 2개의 정당이 후보를 냈기에 더 많은 표를 득표한 정당의 후보가 비례대표로 의회에 입성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권수연(52세) 후보경력: (전)컴퓨터강사 / (현)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 홍보소통위원장학력: 세종대학교 공공정책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는 4년 간 양평군 행정을 이끌어갈 군수를 뽑는 것과 동시에 군 행정을 감시하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군의원을 뽑는 날이다. 양평사회가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토론회를 열 의무가 없어 유권자들은 후보자를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깜깜이 투표’를 하기도 한다.본지는 후보자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와 변별력을 제공하기 위해 각 후보자들에게 1분 이내로 자신의 대표 공약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더불어민주당 1-가 여현정(46세)“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정치 플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는 4년 간 양평군 행정을 이끌어갈 군수를 뽑는 것과 동시에 군 행정을 감시하고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군의원을 뽑는 날이다. 양평사회가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토론회를 열 의무가 없어 유권자들은 후보자를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깜깜이 투표’를 하기도 한다.본지는 후보자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와 변별력을 제공하기 위해 각 후보자들에게 1분 이내로 자신의 대표 공약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했다.■더불어민주당 1-가 최영보(40세)“양평의 양강섬을 예술의 섬으로 만들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양평군수 선거에서 국민의힘 전진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나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어떤 전략으로 막판 표심을 얻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지방선거와 4년 전인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과 여러 면에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시는 촛불혁명으로 들어선 ‘문풍’의 영향으로 더불어민주당 바람이 전국적으로 불었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정부에 힘을 실어줘야한다는 여론이 정권견제 여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대선결
앞으로 4년간 경기도 교육을 책임질 경기도 교육감 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25일 일산MBC스튜디오에서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렸다.보수성향의 임태희 전 국립한경대학교 총장과 진보성향의 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맞붙은 이번 토론회는 두 후보자 간의 차이점을 보여줬다.먼저 두 후보가 토론회에서 내세운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성기선 후보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제기된 정신적 피해, 스마트기기 중독, 기초학력, 사회성 저하 등을 살피는 코로나 종합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밝혔고, 더불어 초등학교 1~2학년 학급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양평군에 배정된 경기도의회 2석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맞붙는다.양평군 제1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방수형 후보와 국민의힘 박명숙 후보가 출마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이영주 후보가 당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출마했던 박명숙 후보와 맞붙어 약 3%의 득표율 차이로 승리한 바 있다.양평군 제2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종인 후보와 국민의힘 이혜원 후보가 각각 1대1 매치를 치른다. 당시에도 이종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출마했던 윤광신 후보를 약 3% 차이로 제친 바 있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