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30일 청운면에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거점 공간인 양평채움돌봄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양평채움돌봄센터는 (구)청운119지역대를 리모델링해 2층에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추진을 위한 사무실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공모로 선정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제48조에 따라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간 총 9억 8,500만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 등 재정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부설 경기도장애인종합민원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 센터장 김기호)는 지난 30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시·군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의 변화로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의 역할이 커지고, 장애인단체를 통해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총량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토론회는 주어진 역할과 업무만큼 장애유형별 당사자단체 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참여한 사단법인 장애인인권센터 서인환 회장은 장애유형별 당사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화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양평소방서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군내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77건으로, 그중 39건이 연통 등의 과열·과부하에 의한 화재였다. 지난 24일에는 서종면에서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로 주택 1동이 전소하고 3,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양평소방서는 주택화재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및 화목난로를 설치한 가정 190가구를 조사하고 소유자에게 화목보일러 점검요령 및 관리
2023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최종길) 세미나가 지난 28~29일 양일간 경남 함양군 인산가 연수원에서 열렸다. 전국 53개 풀뿌리지역언론 연대모임인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가 주최, 주간함양(대표 최경인)이 주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34개 회원사 150여 명의 지역 언론인들이 모여 ‘지역신문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 아래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 첫날인 28일에는 풀뿌리언론상 시상식과 우수 사례 발표, 특강 및 분임토의,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을 집필한 평택시민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오는 1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하남부터 이천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을 연다. 참가 접수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옛길 누리집(ggc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추진돼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구획하고 있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한 10대로 중 봉화로(奉化路)를 기반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했다.당시 봉화로(奉化路)는 조선시대에 수도인 한양에서 광주, 이천, 충주를
양평군은 오는 4일 오후 1시 양평 쉬자파크 잔디광장에서 맨발 걷기 길 개장식을 개최한다. 왕복 약 7km의 맨발 걷기 코스를 함께 걷는 행사를 진행하며, 의 저자이자 맨발 걷기 열풍의 선두주자인 맨발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함께한다. 맨발 걷기가 새로운 건강 운동의 하나로 급부상하는 분위기에 속에서, 양평군은 쉬자파크 수국길에 부드러운 흙을 성토해 맨발로 걷기 편하도록 다져놓았으며, 쉬자파크 치유의 숲 정상 흙길까지 연결되는 1km 내부코스를 마련했다.또한, 쉬자파크와 연결된 평지형 숲길인 지여우길 3
양평군은 주민주도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주민 스스로 우리 지역의 환경 문제를 탐색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리빙랩 프로그램으로 계획된 이번 사업은 ▲저탄소 지역여행 ▲건강한 비건생활 ▲음식물 잔반줄이기 ▲청소년 환경기자단 ▲양평을 걷다 ▲생활용품 업싸이클링 ▲탄소중립 오피스 ▲지역농산물 에너지요리 ▲지역폐기물(커피찌꺼기) 활용단 ▲드론의 양평탐색 ▲자원순환(제로웨이스트) ▲미니멀라이프 등 총 12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부터 성인
양평군은 오는 11월 16일까지 기후위기 인식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23년 기후위기․탄소중립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을 소재로 한 그림을 대상으로 하며, 양평군에 생활근거지를 둔 초․중․고 학생 또는 군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직접 그린 그림, 디지털 작품 등 자유 형식의 그림 작품을 공모전 누리집(www.양평탄소그림공모.com)에 접수해야 하며,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발표 예정이다. 군은 최종 22점의 작품을 선정해 학생부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1만 명을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공공기관 제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경기도가 지난 8~9월 15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단속한 결과, 불법행위 의심 76건을 발견해 시군에 현장 조사를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시흥, 양주, 의왕 등에서 진행된 이번 단속 결과를 행위별로 보면 건축 관련 행위 63건(83%), 형질변경 12건(16%), 벌목 1건(1%)이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드론 단속에서 불법행위 의심 37건을 발견했고, 시군 현장 조사 결과 23건이 불법행위로 확인돼 행정 조치 중이다.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 또는 형질 변경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
경기도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노출돼있는 공무원 보호를 위해 지난 25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북부청사와 경기도청에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요령 교육 및 법적대응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교육내용은 ▲특이민원 응대요령(폭언․장시간통화․폭력)과 녹음․녹화요령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절차 ▲민원인 위법행위 유형별 적용법률 ▲반복 민원 처리 방법 등이었다. 이와 함께 시군 관계자들이 실제 민원현장에서 발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법적 대응 조치를 했던 사례를 발표해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월부터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경기도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경기도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은 도시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74~1955년생) 귀농·귀촌 준비자가 실제 농촌 이주 전에 희망 지역에서 한 달간 미리 거주하면서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주거지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체험 마을은 ▲연천군 푸르내마을 ▲연천군 나룻배마을 ▲가평군 연인산마을 등 3곳이며, 농촌 한 달 체험을 위한 체험 마을별 숙박과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양평군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1억 2,000만원을 긴급 편성해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럼피스킨병 백신이 29일 공급됨에 따라 공수의사, 공무원, 양평축협직원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 5개반을 편성해 군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2만 2,500두 모두 수의사 접종 지원을 하고 오는 11월 3일까지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설치·운영함과 동시에 군 거점소독시설에서 24시간 축산차량 소독 실시, 상황 전파와 예찰, 양평축협 가축시장 폐
환경운동연합의 가평, 구리, 남양주, 양평지역 조직인 '가평구리남양주양평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4일 오후 7시 남양주시민사회연대광장에서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가평구리남양주양평 환경운동연합'(이하 '가구남양 환경연합')은 지난 2월 24일 준비모임을 갖고 경기동북부 가평, 구리, 남양주, 양평 4개 지역이 참여한 가운데 3월 6일 단체 설립 추진위원회를 결정한 바 있다.이날 발대식은 추진위원장인 김규봉 기후위기남양주비상행동 공동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경과보고, 참가자 소개, 축사, 공동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양평군이 최근 토지에 무기성 오니(폐기물)와 과도한 성토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피해 민원이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불법성토 관련 점검반을 편성해 높이 1m, 면적 1,000㎡ 이상의 성토 및 관련 인허가를 득하지 아니한 행위에 대해서 수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2인1조 6개 점검반을 구성해 농지 성토를 완료한 부지에 대해 성토 높이 및 면적 측정, 성토법면 보강, 배수로 없이 매립으로 인한 배수 불량, 무기성 오니 매립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점검 후 성토로 인한 인근 지역 피해 발생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될
양평군은 오는 11월 3일 18시까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를 받는다.‘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소득 수준 이하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마중물로써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자는 2023년 6월 30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자 중에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2,493,470원)에 해당하는 만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이승재)는 지난 26일 양평물맑은체육관에서 ‘제2회 참소화 축제’를 개최했다.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1부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강하면·강상면에서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2부 개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표창장을 전달하고 이어지는 3부 명량운동회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진행했다.이승재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의 소통과 화합에 힘쓰고 앞으로 진정한 주민자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5일 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자조합간 막판 협상이 타결되면서 26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이번 협상은 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을 놓고 진행됐던 긴 논의 끝에 준공영제 운수종사자의 임금은 4%, 민영제 임금은 4.5% 인상하는 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타결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합의가 완료된 후 이날 밤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 현장을 방문해 “도민들의 발인 버스가 내일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타협과 양보를 통해
양평군 신활력플러스 추진단(단장 윤숙자)은 지난 24일 용문면 다목적청사내 주민자체센터에서 '양평푸드, 맛의 달인을 찾아라'시연회를 개최했다. 양평군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지난 5월부터 지역 활동가, 음식연구가, 지역문화기획자들이 맛의 달인을 찾기 위해 맛달 발굴단 발대식을 갖고 12개 읍면, 278개 리를 직접 탐방햐 양평의 맛, 역사, 문화콘텐츠를 조사하고 양평군을 대표하는 특별한 맛을 만들어내는 맛의 달인을 찾는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시연회는 추진단 활동을 통해 발굴한 12개 읍면을 대표하는 달인들이 참여해 양평의 숨은 맛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도내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연구원은 도내 3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일반병원)을 방문한 호흡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9월 셋째 주 7.1%(14명 중 1명), 9월 넷째 주 20.0%(20명 중 4명)에서 10월 셋째 주 52.6%(19명 중 10명)로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지난 절기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발령됐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지역사회 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