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을 약 5,000명에게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차 신청 시 제외됐던 사람들도 장애인기회소득 지급 요건에 맞으면 모두 장애인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지난 19일 장애인 기회소득 추가 지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5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7월 장애인 기회소득 첫 신청을 받았을 당시 당초 지급 규모인 2,000명의 약 5배인 약 1만 명이 신청하면서 대책을 준비해 왔다. 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 자격
양평군은 인구증가와 하수처리구역 확대로 인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용량 부족 문제 해결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하수관로 설치사업을 위해 2024년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국도비 922억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확정된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및 하수관로 설치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양평지역 특성과 현안 등을 고려한 ‘양평군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단계별 사업비 조기확보를 위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를 지속해 방문·협의해 국도비를 확보했다. 현재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하수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회장 최종열)는 지난 23일, 양평읍 갈산공원 내 반공위령탑에서 제43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합동위령제는 자유수호희생자 유가족과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회 의장, 이혜원 도의원과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위령제는 11기동사단 군악대의 반주에 맞춘 국민의례로 시작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최종열 지회장의 추념사와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회 의장의 추도사로 이어졌으며, 조시·헌시와 선열들을 기리기 위한 조총과 추모 공연, 헌화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 건축 및 용도변경,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등 관련법을 위반한 10곳(14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양평에서는 일반음식점 1곳이 적발됐다.주요 적발내용은 ▲허가 없이 건축물을 건축한 행위 3건 ▲허가 없이 건축물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3건 ▲신고나 변경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는 행위 7건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한 식자재를 영업장 내 보관하는 행위 1건이다. 양평군 D업소는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비기한(유통기한)이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등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 등을 이유로 오는 26일 첫 차부터 시내버스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실제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노조 측은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적인 임금인상 등을 회사 측에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재정여건상 노조 측의 임금인상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노조는 2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 회의 결렬 시 시내버스 52개 업체 소속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6일 첫 차부터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따
양평군은 지난 20일 양서면민의 날을 맞아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회 의장, 이혜원 도의원, 기관·단체장과 면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수생활체육공원에서 ‘제27회 양서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곡리 난타팀의 난타 공연과 잠자리색소폰팀의 색소폰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면민 대상을 수상한 강금숙님을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지역주민 22명에게 군수 표창, 군의회 표창,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양서농협조합장 표창, 이장협의회 표창 등을 수여했다.기념식 후에는 ‘2023 국화와 함께하는 양서면 작은 음악회’
경기 평택시의 한 젖소 농장에서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온 데 이어 김포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생하자 경기도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평택 관련 농가에 오는 26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기로 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경기도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 평택시와 김포시 관계자,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함께한 긴급 방역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경기도에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한 농장에서 럼
경기도가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구출한 강아지 일부를 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등에서 보호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입양을 시작한다.경기도는 오는 23일부터 반려마루와 화성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보호 중인 긴급구조 강아지 687마리(9월 2일 기준)에 대한 입양을 시작한다.입양 절차는 효율적 입양을 위한 연령 등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추진한다. 우선 5세 미만은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서 입양신청을 받게 되는데, 반려마루(여주) 및 도우미견나눔
양평군은 지난 19일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옥천면 용천2리와 지평면 옥현1리가 경기도의회 의장상인 ‘함께마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함께 하는 행복, 도약하는 마을’을 주제로, 도내 31개 시·군에서 추천받은 마을공동체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최고마을상은 고양시 이루다 청년모임이 수상했다. 이루다 청년모임은 고양시 내 경계선 지능 청년 및 활동가로 구성됐으며, 고등교육 이후 자립을 위해 직업훈련 교육을 받는 청년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지역사회와 소통
양평농협은 올해 친환경인증 벼 수매를 지난 9일부터 11월 3일까지 26일 동안 실시한다. 수매 계약물량은 3,718t(유기 1,194t, 무농약 2,524t)으로, 수매 품종은 밥맛 좋은 추청과 참드림이라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국적인 산지 쌀값 불안정으로 농업인과 수매기관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과 양평농협은 올해 수매가격을 전년 대비 각 1,000원 인상해 조곡 한 포당 40kg 기준 유기 9만 1,000원, 무농약 8만 6,000원으로 결정했다. 매입한 양평 쌀은 군내·외 친환경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
경기도는 지난 11일 2023년도 제3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폐기물 불법 매립 및 미신고 폐기물 이용 영업 행위 제보 등 총 11건에 대해 포상금 1,135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공익 침해행위 11건을 집중적으로 심의했으며, 제보된 환경오염행위의 심각성, 환경 보전 등 공익에 기여한 정도, 제보 난이도, 타 지급 건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공익제보자들에게 포상금 총 1,135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특히 조직적으로 공모해 저지대 농지와 임야에 폐기물을 불
양평군 ‘YP행복콜’에 이어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도 직장 갑질 및 성폭력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두 곳은 (사)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양평군지회(이하 ‘군지회’)가 운영하는 시설로 , 특히 지난 8월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유죄를 받은 센터장 직무대행이 임명됨에 따라 직원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군지회와 양평군에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YP행복콜’ 개소 초기부터 터져 나온 성폭력 사건양평군은 지난 2014년 11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개소하고 ‘YP행복콜’ 운영을 시작했다. 주무 부처는
양평군이 봉안당 설치에 반대해온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다. 군이 지난달 25일 서종면 H사찰의 봉안당 건축물 건축허가 신청을 반려했다고 17일 주민들이 알려왔다. 주민들은 군의 결정을 크게 반기며 주민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는 시설의 신청에 대해서는 사전에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관련 규칙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H사찰은 지난 7월 5일 양평군에 봉안당(신도와 가족 등 4460기) 설치신고를 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제15조(사설화장시설 등의 설치)에 따르면 봉안당은 허가가 아닌 신고사항으로, 군은 이
양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가 주관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6일 양평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각 기관단체장, 13개소 분회장 및 경로당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더울림 색소폰클럽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대흥3리 경로당 회원들의 실버댄스 공연이 이어졌으며, 포상은 ▲경기도지사상 임순옥 ▲양평군수 표창 손수명·김용은·박정희 ▲양평군의회의장 표창 김창영·허차구 ▲대한노인회중앙회장 감사
경기도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부터 10월 19일에 시행하며 그 외 12~64세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예방접종할 수 있다.이번 절기에 접종하는 XBB.1.5 단가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변이바이러스에 최대 4배의 효과가 있다.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며, 이전의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만 하면 된다.65세 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제조 음료 중 한방차와 곡물차의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커피에 우유나 시럽이 들어가는 커피음료보다 당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 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쌍화차·생강차·대추차·기타 한방차(한방차)와 이곡라떼·토피넛라떼·고구마라떼(곡물차) 등을 수거해 당 함량을 측정했다.조사 결과 평균 100g당 ▲한방차 16.823g ▲곡물차 11.877g의 당이 들어 있었다. 만약 355mL 용량의 차를 마시게 되면 당 함량은 ▲한방차 59.722g ▲곡물차
‘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한 대처방안 안내를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현장 설명회에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400여 명이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양평군은 현재 1가구가 신고를 접수했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접수된 정씨 일가와 관련된 전세 사기 고소장은 지난 14일 정오 기준 131건이며,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액수는 180억여 원에 달한다. 양평군에 피해가구는 4억 5,000만원의 임대차 계약을 정씨와 맺은 1가구이며, 오는 12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언론보도를 보고 보증금을 돌려받지
양평군이 지난 12일 ‘제9회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했다.양평동요제는 ‘동생바람, 가족행복’을 주제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출산 친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됐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11개 팀 33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노래와 율동으로 기량을 뽐냈다.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된 양평동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로 진행되다 올해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이날 동요제에는 참가 어린이와 가족,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가족친화 한마당 축제로 꾸며졌다.대상은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지난 5일 제5기 시민옹호인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시민옹호인’이란 발달장애인과 평등한 관계를 갖는 친구로서,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편들어주며 응원해주는 사람을 뜻한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교육을 진행해 시민옹호인 총 47명을 양성했으며, 현재 12명의 시민옹호인이 활동 중이다. 이번 교육은 특히, 양평 서부권 지역주민 중심의 장애인 권익옹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양서면에 위치한 양평군통합복지관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군보훈회관에서 자원봉사자, 암환자 및 가족 등 지역주민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호스피스·완화의료는 암 말기 환자 등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과 증상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는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널리 알리고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등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이날 기념행사는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