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경기동부생협 양평활동실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GMO 바로 알기’ 강연회를 개최한다.GM(유전자변형) 작물이 국내에 식품의 원료로 수입죈 지 16년이 지났다. GMO는 어떤 생물의 유전자 중 유용한 유전자 성질만을 취한 후 다른 생물체에 삽입해 만든 새로운 농축수산물이다. 새로운 독성물질 생성, 알레르기 유발, 필수 영양성분 변화, 항생제 내성문제 유발 가능성과 GMO 섭취의 장기적 영향 등 인체 안정성 문제가 광범위하게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사료용과 식육용으로 7개 작
강상두레패․사물놀이한뫼의 열일곱 번째 국악한마당 공연이 지난달 26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들어 처음 눈이 내리는 등 쌀쌀한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은 100여명의 주민들은 추임새를 넣어가며 우리 가락의 매력에 빠져들었다.이날 공연은 사물놀이 한뫼의 문굿 및 길놀이로 열렸다.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좋은 기운을 모으는 ‘문굿’은 공연장 복도를 따라 좋은 기운을 몰아 집안으로 들이는 길놀이로 이어졌다. 태평소를 앞세운 행렬이 무대에 오르며 관객에게 좋은 기운을 북돋아주는 ‘비나리(굿)’가 시작됐다. 김선교 군수, 이대규
양평문인협회 산하 수필동호회 ‘수필사랑 양평’(회장 이순자)이 11번째 수필집 ‘내 너를 만나서’를 발간했다. ‘수필사랑 양평’은 지난달 28일 여성회관 4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30여 회원들과 친목과 우애를 다졌다. 수필사랑 양평은 2005년 군립도서관의 수필교실 수강생들이 결성한 문인동호회로 매년 ‘아리수 강가에서’로 명명한 수필집을 발간하고 있다. 올해 11번째 수필집은 ‘내 너를 만나서’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순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29명이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감상을 풋풋하고 순수한 문체로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회가 지난달 26일 기념관 매진홀에서 시작됐다.이날 기념식에는 이부영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유영표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 관장을 비롯해 김성재 부군수, 이준승 손기정기념재단 사무총장, 여운형 선생 유가족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및 축사에 이어 전시물 설명,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반도를 짊어지고 달려라’로 명명된 이번 전시는 몽양 여운형 선생이 한국 체육계에 남긴 선구적 활약과 업적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가족뮤지컬 ‘비커밍 맘’이 지난 22일 한국예총 양평지회 주최로 군민회관에서 공연됐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객 200여명이 공연을 즐겼다.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비커밍 맘’은 임신과 출산, 육아 등을 소재로 한 뮤지컬로 임산부와 부모들의 수기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해 우리사회 젊은 부부의 자화상을 보여주는 뮤지컬이다.피아니스트, 워킹맘, 전업주부인 3명의 여고동창생과 남편의 이야기를 통해 부부가 부모로, 나아가 가족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난임, 육아의 고충, 아빠로서의 책임감과 어
‘성석제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지난 18일 양평문화원에서 양평군립도서관 주최로 열렸다. 군인,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음악과 강연이 어우러진 북콘서트를 즐겼다.강연에 앞서 밴드 ‘서율’이 정호승의 시에 곡을 붙인 ‘봄길’,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를 감수성 짙은 연주와 노래로 들려줬다.성석제 작가는 무대에 올라 1970년대 부친이 강하면 운심리에서 땅콩 농사를 짓던 시절의 추억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국수역에서 내려 배를 타고 섬으로 건너갔던 일, 홍수로 섬이 거의 잠기자 살아남은 모든 생명체들이 집 주변으로 모여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회장 이부영)는 양서면 신원리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오는 26일~내년 7월23일 특별전시회를 연다. ‘한반도를 짊어지고 달려라’로 명명된 이번 전시는 흔히 독립운동가, 통일운동가로만 알려진 여운형이 한국 체육계에 남긴 선구적 활약과 업적을 소개한다. 여운형의 체육계 활동은 청년시절 황성기독교청년회 운동부 부장을 맡아 1912년 YMCA 야구단을 이끌고 일본 원정에 나서 와세다대학 야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진 것으로 시작한다. 중국으로 망명한 후에는 독립운동에 헌신하는 한편
강상산중협동조합(조합장 허광철)과 강상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태석)는 오는 19일 강상면다목적 복지회관 및 야외공원에서 생활문화예술나눔축제 ‘일곱고을 징검돌’을 개최한다. 예술가들의 작품을 엿볼 수 있는 갤러리, 강상두레패·강상째즈댄스·강상오카리나·강상색소폰 등의 공연, 페이스페인팅·새기줄꼬기·옛놀이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먹거리코너와 어린이․주민․예술가들의 나눔 장터가 열린다. 강상생활문화예술나눔축제는 강상면의 예술가, 생활예술가 주민들이 다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일곱고을 징검돌’은 강상
서종면 문호리에서 생활하는 사진작가 문승연씨의 개인전이 오는 26일까지 서종면사무소 내 북한강갤러리에서 열린다. 본지 사진기자로도 활동하는 작가는 순간의 빛 속에서 드러나는 눈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사물과 풍경을 찾아내 촬영한다. 사진으로 시(詩)를 써내려간 듯한 서정적 작품 21점과 ‘산’, ‘빛’, ‘비’ 시리즈 작품들이 짧은 단상과 함께 전시장 벽에 걸렸다.문승연씨는 “사진을 찍는 사람의 마음과 빛의 순간이 마주칠 때 좋은 사진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빛은 순간 사라지고 똑같을 수 없기에 머무르고 스쳤던 모든 빛은 그 순간의
인형극단 ‘아따맘마’는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20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난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인형극을 공연한다.극단 ‘아따맘마’는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보육분과와 양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가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가정 여성을 주축으로 설립한 아마추어 극단이다.인형극 ‘난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는 아동 학대 및 성폭력 예방 등을 내용으로 동화 신데렐라를 각색한 인형극이다.‘아따맘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형극 상영 신청을 받은 결과 다음달 16일까지 어린이집 18곳, 지역아동센터 2곳 등 20곳에서
제3회 양평군 평생학습축제 ‘飛上’(비상)이 지난 11~12일 물맑은양평체육관 일원에서 열렸다. 한 해 동안 이뤄낸 학습 성과를 선보이는 평생학습축제는 체험학습, 문화예술 공연, 놀이학습 프로그램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장이 됐다.11일 식전행사에 이어 열린 개막식은 평생학습 성과보고, 평생학습 유공자 및 주민자치센터 유공자 표창,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표창 순으로 이뤄졌다. 이어 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문해교육 영화 ‘할머니는 1학년’을 상영했다.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배움정원에는 평생학습 기관․
2016 미술관음악회 시리즈 세 번째 ‘파가니니를 연주한 피아니스트’ 공연이 지난 12일 양평군립미술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이번 음악회는 오병권 대전 예술의 전당 관장의 사회와 해설로 진행됐다. 한국교원대 음악교육과 교수인 피아니스트 임리라가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대연습곡’ NO.1 in E Major, NO.2 in E Major를 연주했다.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대연습곡’은 피아노 기교와 연주기법을 통해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피아노음악 작곡가로 평가되는 리스트가 불세출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알려진 파가니니의 명곡을 편곡한 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