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선생의 목민심서 발간 200주년을 기념해 출판한 ‘다산문화교육원’ 김남기 이사장(사진)의 신간 ‘정약용선생의 선물’ 출판기념회가 지난 21일 남양주시 조안면 실학박물관 인근 저자의 집 정원에서 열렸다.‘다산사랑모임’ 회원들과 제자, 정약용의 후손, 선후배 등 50여명이 참석해 정약용의 사상과 신간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한명희 시인은 축사를 통해 “가식과 불순물을 걷어낸 듯한 담백한 문장과 구성은 저자의 인생관과 지혜가 묻어나는 책”이라고 말했다. 임진택 명창은 창작판소리 ‘다산 정약용’의 한 대목을 열창해 큰 박수를
본지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군의원 예비후보 14명에게 제안한 7가지 의정에 대해 선거구별 후보자들의 답변을 싣는다.군의회가 군정 견제‧감시, 예산안 심의, 조례 제정, 정책 제안 등의 제 기능을 다하고 주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아신역 부근 ‘해뜰참 갈비탕’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곳이다. 출근길에 든든한 아침을 챙기기에 좋아 자주 들르는 곳이라고 했다. 가게 이름처럼 오전 6시 해 뜰 무렵부터 영업을 시작한다.카페를 겸하고 있어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유리창 너머로 자전거길에 만개한 벚꽃나무와 산수유나무가 늘어선 남한강 풍경이 펼쳐진다. 갈비탕 한 그릇에 뜻하지 않은 호사를 누리는 기분이다.메뉴는 갈비탕과 매운갈비찜, 쭈꾸미볶음으로 단출하다. 카페에서 판매하는 케이크를 제외한 모든 메뉴는 최서현(56) 사장이 직접 만든다. 식당 옆 텃밭에
전국건설기계 경기도 양평군연합회(회장 차인규) 소속 회원 500여명은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노동절)을 맞아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제7회 전국건설기계 경기도 양평군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족구, 줄다리기 예선전이 열린다. 회원들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족구, 줄다리기 결승전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 노래자랑을 함께 즐기며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차인규 회장은 “건설기계 운행자들의 미래와 권리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양평군 발전을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는 지난 20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이형훈(얼굴사진) 제7대 회장과 장영학 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은 김선교 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이종식 군의회의장, 군의원과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상두레패와 가수들의 축하공연, 윤아영 탈북민 강사의 반공안보 강연에 이어 장 회장의 이임사, 이 신임회장의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장영학 이임회장은 “성현의 말에 공직생활은 ‘손님처럼’하라는 말이 있듯이 겸손하고 조심하며 살피라는 뜻일 텐데 혹이라도 폐
양평군과 양평청년회의소가 함께한 ‘제3회 아기사진공모전’이 지난 21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개최됐다. 1500여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아기들의 사랑스러운 사진을 감상하는 등 세대를 넘나드는 가족 화합의 장이 됐다.이번 공모전에는 100여개의 작품이 사전 출품됐다. 참가작은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 전시돼 당일 관람객 투표를 통해 1등부터 3등까지의 순위를 선정해 시상했다. 다자녀상 2가정 시상, 상품 추첨, 가족화합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관람객들은 “이렇게 예쁜 아이들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뜻 깊었다”,
◆내 인생의 한 장면은… 1962년 남양주에서 태어나 1988년 부모님과 양돈사업을 위해 양동면으로 이사 왔다. 1992년 취미로 아마추어무선동호회 활동을 하려니 의무적으로 적십자봉사회에 가입해야 한다고 해 시작한 봉사활동이 지금까지 이어졌다. 이때만 해도 단순히 구호물자 전달 수준이었는데 차츰 집수리, 방풍, 반찬 등 봉사영역을 넓혔다.우연찮게 시작한 봉사의 삶이 없었다면 지금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상상도 되지 않는다. 타인을 위하고, 그들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는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양평에서의 활동…
‘정글의 법칙, 에너지 제로 캠프’가 지난 21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강상초등학교에서 양평군녹색성장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20가족 73명이 참여해 친환경에너지를 체험하고, 자가발전기와 태양열을 이용해 식사를 준비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했다.3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미세먼지 측정기를 조립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앱인벤터 모바일앱을 설치해 아두이노(센서·부품을 연결할 수 있고 입출력, 중앙처리장치가 포함된 기판)센서로 농도를 측정한 결과 실내·외 모두 보통 이상의 측정값이 확인
◆7대 군의회 잘 한 점과 아쉬운 점은… 가장 자랑스러운 점은 여러 단체, 즉 주민들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점이라 말하고 싶다. 경기도의회 등이 돌아가며 주는 우수의원상보다 면단위 단체에서 받은 감사패 등이 많았다.아쉬운 부분은 재선의원이었지만 주민들에게 의정보고를 못한 점이다.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군정을 소상히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충실히 반영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재출마하는 이유는… 일찌감치 군수출마를 준비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현 지역위원장과 경선까지 가는 것이 과연 당을 위해 바람직
◆7대 군의회 잘 한 점과 아쉬운 점은… 군의회에 들어와서 소신대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자부한다. 공직자들이 잘못했을 경우는 그들이 공부하게 만들었고, 때로는 강한 질타를 했고, 잘한 점과 노력하는 것에는 칭찬과 격려를 했다. 특별히 반성할 일은 없다고 자평한다. 갈산 충혼탑에 올라가는 길이 비포장으로 어르신들 올라가기가 힘들었는데 완전히 포장을 해서 휠체어도 올라가게 만든 것이 수많은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재출마하는 이유는… 네 번째 도전하는 군수출마에 황당하게 컷오프당했다. 이유도 내용도 없었다
◆내 인생의 한 장면은… 1966년 양평읍에서 태어나 초등학생 시절 일찍 서울로 보내져 공부에 매진했다.고교 2학년 시절인 1983년, 서울 명동에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5.18 광주항쟁 관련 대학생 시위에 휘말렸다. 한 청년이 뿌린 유인물을 통해 80년 광주에서 있었던 실상과 참극을 알게 됐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당시 정부와 언론은 이들이 북한에서 내려온 빨갱이라고 했지만, 그게 사실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이후 잘못된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양평에서의 활동… IMF로 서울서
◆7대 군의회 잘 한 점과 아쉬운 점은… 개인적으로 인생에서 가장 힘든 4년이었다. 정치를 접을까도 심각히 고민할 정도였다.동료의원들과의 불화, 삶에 대한 회의, 의정 활동에 있어서 고통 등과 의회를 경시하는 집행부, 제왕적인 군수의 자세도 힘들게 했다.그 와중에 개인적으로 군정질문 42건, 행감 지적 442건 등 양적으로는 전국 최다 건수를 기록하며 집행부에 경종을 울렸다. 또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했다.◆재출마하는 이유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장애 아들을 위해 기저귀를 사다 나르고, 학교 등교와 치료실 순방을 위해 운전기사 노릇을 하고, 때로는 힘이 넘치는 아들을 적절히 제압하기 위해 보안관이 되고, 길 한가운데 드러누운 아들에게 “어부바”라며 등을 내주어야 하는’ 장애아를 둔 부모야말로 진정한 슈퍼맨입니다.하지만 그런 슈퍼맨도 장애 아이를 등교시키는 길에 마주치는 학교 선후배나 친구들이 “저 병신 새끼 또 왔네”, “바보 왔다”고 하는 얘길 들을 때면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아픔을 느낍니다.“장애인. 어감 자체가 무겁고 왠지 회피하고 싶어지는 단
양평군 보디빌딩대표선수단(감독 박보영)의 심영보, 김성범, 김태영이 지난 21일 평택 팽성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한·미 슈퍼스타 피트니스 클래식’에서 체급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이 대회는 한국과 미국 보디빌딩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평택시 보디빌딩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다. 오전 계측을 시작으로 보디빌딩, 피지크, 비키니 부문 대회가 진행되며, 각 부문별 그랑프리(슈퍼스타상)와 근육상, 포즈상을 시상했다.심영보는 80㎏급에서 1위와 수퍼스타상을 차지했고, 85㎏의 김성범은 체급 1위와 전체급 통합 3위, 김태영은 90㎏급
양평FC가 지난 22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천시민구단과의 K3리그 Advanced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양평FC는 전반 32분 실점하며 끌려갔다. 이천시민구단은 중앙선 왼쪽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문전으로 길게 올린 볼을 문세훈이 점프 헤더로 골을 만들어냈다.역전의 드라마는 후반 종료 8분을 남기고 시작됐다. 이천시민구단 문전으로 투입된 볼을 임경현이 고광민에게 연결, 문전으로 쇄도하는 황재혁에게 패스해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골로 연결시켰다. 사기가 오른 양평FC는 후반 90분, 신원호가 수비
양평군 공무원 탁구동호회(이하 공탁회, 회장 이광범)가 지난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20회 경기도 시군공무원 연합회장기 탁구대회’ 12인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5년 만에 부활된 이 대회는 탁구를 통해 도내 공무원 간 친목과 우위를 다지기 위한 자리로 408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단체전(비둘기부 8개팀, 개나리부 32개팀) 개인전(남․여 1,2,3부)으로 나눠 진행됐다.공탁회는 12인 단체전과 개인전에 20명이 참가해 단체전(개나리부에서) 32개팀 중 2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2부 경기는 신만천(양
양평군이 지난 21일 ‘안전한 자전거도로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양수역 자전거도로 일원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진행했다. 행사에는 양평군자전거연맹, 양평자전거길지킴이단, 경찰 등 50여명이 동참했다.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3가지다.「도로교통법」개정에 따라 9월 28일부터 ▲자전거 음주운전자 단속 ▲안전모 의무 착용 ▲전기자전거·개인 이동장치(스로틀방식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세그웨이 등) 통행 시 면허취득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실시로 양평을 찾는 자전거
양평파파스(이하 파파스)가 접전 끝에 용문버팔로스(이하 버팔로스)를 물리쳤다.파파스는 지난 22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버팔로스와의 ‘2018 물맑은 양평리그 일요 이스턴리그’ 4차전에서 3회말 5득점을 몰아치며 12-8로 승리했다.초반 승부는 팽팽했다. 선공에 나선 버팔로스가 1회초 윤현규, 고정민의 적시 2루타 2방등 집중 4안타로 4점을 먼저 앞서가자 파파스는 1회말 이경탁의 우전 3루타와 이도훈, 이두환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 붙었다.2회초 버팔로스가 만루에서 터진 황교선의 좌전안타로 추가 2득점을 보탰지만 파파
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쉐르빌 파라다이스 연수원(파라다이스홀)에서 개최한다.참석대상은 예비후보자 및 입후보예정자, 선거사무관계자, 정당관계자 등이다.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 사항, 선거법위반행위 예방 단속에 대한 사항, 선거비용 관련 사항 등이다.
양평지역 건설기계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응원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전국건설기계 경기도 양평군연합회(회장 차인규) 소속 회원 500여명은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노동절)을 맞아 용문생활체육공원에서 ‘제7회 전국건설기계 경기도 양평군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식전행사로 풍물놀이와 족구, 줄다리기 예선전이 열린다. 회원들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족구, 줄다리기 결승전에 이어 레크리에이션, 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 노래자랑을 함께 즐기며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