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친환경도서관은 다음달 2일부터 양서면 지역아동센터 ‘풀씨배움터’와 연계해 ‘도서관에서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풀씨배움터(센터장 신미숙)의 초등 4~6학년 7명이 3개월 간 그림책 창작과정을 통해 시각 언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그림책 제작을 체험하는 과정이다.강사는 이제경 전 한국그림책협회 사무국장으로, 미술치료사 자격 및 다수의 그림책 창작 기획 등에 참여했다. 총 15회 과정을 거쳐 완성된 그림책은 도서관 내에 전시되고,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한편
어린이도서관은 다음달 16일·23일·30일 오전 10시, 북스타트에 관심 있는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자녀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해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다.총 3차시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의 주제는 ‘자존감과 학습력을 길러주는 독서 어떻게 할까?’, ‘그림책의 이해와 활용’, ‘책 읽는 부모가 책 읽는 아이를 기른다’ 등이다. 작가 겸 독서 강사 백화현 씨가 평생 학습력을 향상하는 독서 이야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청운면 비룡리 방제를 시작으로 공동방제에 나선다. 공동방제 기간은 6~10월이며, 양평군 12개 읍면 산업팀에서 신청을 받는다.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다량 발생하는 벼잎벌레 방제를 위해 청운면 비룡리의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광역방제기 1대, 방역방제차량 2대, 드론 1대가 투입돼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65ha 벼 재배면적을 방제 완료했으며, 이번 방제로 벼잎벌레의 밀도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동방제 신청은 12개 읍면 산업팀에서 받고 있으며, 농작물 예찰·방제단이 현장 확인 후 방제 여부를 결정해
양평군은 이달월부터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양평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현장 발굴 조사를 추진한다.‘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이주수요 발굴과 이주·정착을 지원해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상향을 돕고 지역사회로의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거상향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양평지역자활센터와 협업으로 고시원, 여인숙 등에서 사는 비주택 거주자, 침수 등으로 이주가 필요한 반지하 거주자 등의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양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양평군은 지난 23일 2021년 양평군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퇴임식에는 조병덕 전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관을 비롯해 권오실 전 토지정보과장, 도상대 전 안전총괄과장, 여근구 전 교통과장, 김학제 전 강상면장, 안재동 전 양동면장 등 6명의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간부공무원, 가족, 직원 등이 참석해 40여 년에 가까운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하는 퇴임자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특히, 김승호 전 양평읍장이 퇴임 후 결성한 음악 듀오 '버디즈'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더민주,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체험시설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3일 제352회 정례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양평군·연천군 학생야영장에 설치된 소규모 안전체험관 및 도내 8개 학교에 설치된 교실형 안전체험시설 모두를 아울러 ▲안전체험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안전체험시설의 운영시간, 이용대상, 무료개방에 관한 사항, ▲청결하고 안전한 시설 유지·관리, ▲국가, 지자체, 민간 등 다양한 기관·단체들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양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2회 민관협치협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2019년 8월에 출범한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는 관이 주도하는 행정에서 벗어나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정책을 발굴·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기구로 주민과 시민단체, 공직자 등 28명의 위원들이 활동 중이다.이날 회의에는 황경철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5월 민관협치 의제공모에서 접수된 의제 4건에 대한 우수의제 심사 및 선정과 함께,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화상회의 교육이 이뤄졌다.민관협치 의제 공모
양평군은 장애인주차구역이 교통약자를 배려해주기 위한 공간으로 인식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불법행위 단속도 병행해 지난해 안전신문고를 통한 726건의 위반 신고를 접수해 6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주차 가능’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차량에, 발급 대상인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해야 주차 가능하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1면 불법 주·정차 10만원 ▲물건을 쌓거나 2면 이상 이중주차해 통행로를 가로막는 행위 50만원 ▲주차표지를 위조해 부당하게 사용한 경우
양평군은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및 마스크 전달식 을 가졌다.‘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전국 동일규격의 명패를 제작해 달아드리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과 정동균 군수가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등록된 김순녀님 댁을 방문해 환담을 나누고 명패를 전달했다.또, ㈜월드하이텍에서 양평군에 후원한 덴탈마스크 7만5000장을 국가유공자에게 지원하도록 군내 9개 보훈단체 지회장에
양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양평군지부가 주관한 ‘제30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동부권역 대회’가 지난 9~12일 코로나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연극제로 진행됐다.이번 경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청소년들이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참가 연극팀이 동일 장소에 모이는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연극제 담당 촬영팀이 참가팀이 평소 연습하는 공간을 찾아 공연실황을 녹화하고, 촬영된 공연실황으로 예선전 심사를 진행했다.양평군을 포함한 가평군, 광주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등 동부
양평군은 다음달 9일까지 청년 외식 창업가를 지원하는 ‘청년밥상’ 참가팀을 모집한다.‘청년밥상’은 외식 창업 육성 전문기업 ㈜씨알트리(대표 유지상, 한식대첩4 심사위원)가 예비 외식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교육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청년들에게 창업의 경험을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 안착의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참가자에게는 메뉴개발 및 외식경영, 상권분석, 원가관리 등 분야별 맞춤형 첨삭지도가 진행된다. 한식뷔페 ‘올반’을 개발한 박종숙 원장, 미슐랭 더 플레이트 정상원 셰프 등 국내
양평군은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모바일 서비스 ‘휘슬(Whistle)’을 지난 1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군은 지난 2018년부터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부터 시스템 개선을 통해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모바일 앱 ‘휘슬’(Whistle)을 도입했다. ‘휘슬’ 신규 가입 시 경기도 지자체를 포함해 경상북도 김천시, 영천시, 영주시, 예천군, 안동시 등 타 지역 방문 시에도 사전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지역은 지속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기존 주정차 단속 알림 앱을 이용 중인 주민의 경우
양평군은 지난 9일 양평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 소강의실에서 올해 새롭게 위촉된 제2기 주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양평군 주민감사관은 지난 2019년 위촉된 제1기 주민감사관이 임기 2년을 마쳐 지난 3월 1일 제2기 주민감사관 28명(전문분야 5명, 일반분야 23명)을 위촉했다. 제1기 주민감사관 가운데 재위촉된 위원은 전문위원 3명, 일반위원 7명 등 총 10명이다.주민감사관의 주된 임무는 자체 종합감사 참여 및 자문,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와 공직 비위·부조리 신고,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책 건의, 군정 및 제도 개선 건의, 주민
지난 4월 9일 양평 용문산관광단지 내에 카페 ‘옥이네’가 오픈했다. 2층집에 쪼고만 서점과 독서 공간, 예쁜 정원, 루프탑을 갖춘 시쳇말로 ‘갬성카페’다.정원이 딸린 2층 벽돌집에 카페를 연 이는 이명옥(45) 사장 부부다. 연극배우 아내와 시나리오 작가 겸 제작자인 남편이 아이에게 좋은 교육환경과 자연을 찾아 용문에 들어온 지 3년 만에 문화복합공간을 꿈꾸며 첫 발을 내딛었다.부부가 셀프 인테리어 한 카페는 방마다 콘셉트가 있다.현관에 들어서면 오른쪽은 그림책으로 채워진 아이방이다. 건너편은 다양한 책으로 꽉꽉 채워진 거실과 눈
강상면 파크골프장 내 건강관리실이 지난 9일 운영을 시작했다.파크골프장 내 설치된 건강관리실(강상면 진변1길 39-7)은 기존 양평시장 내에 있던 장터보건소를 강상면 파크골프장 내로 이전 설치한 것으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전문 인력이 상주해 혈압·혈당·체성분 측정과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또한, 체성분 웹 클라우드를 활용해 측정 결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되며, 누적된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군 관계자는 “양평읍에만 편중된 건강관리 시설을
양평군은 6월 배달특급 활성화 이벤트로 양평군 지역특산품을 단돈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용문천년시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육포세트(15일), 한우곰탕(22일), 은행산채왕만두전골(22일)을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참여대상은 주소지가 양평군이고 배달특급에 가입한 회원이며, 지역화폐로만 결제 가능하다. 단. 결제 시 반드시 할인쿠폰 발급 후 적용버튼을 체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개구리마켓 재개장식이 지난 12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열렸다.이날 개장식에는 정동균 군수, 전진선 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영욱 하남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청개구리마켓은 양평물맑은시장에 차 없는 거리 조성을 목표로 2019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으로 개장했고, 사업종료 후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에서 자체적으로 유지해오다 지난해 11월 양평물맑은상권이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되면서 재개장하게 됐다.이날 마켓에는 지역 농민 및 수공예가, 먹거리셀러가 참여했으며 구간확대, 마켓부스 디자인 개발, 청개구리특화골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김선교 의원(여주시양평군, 국민의힘)과 후보자 캠프 회계책임자 경아무, 후원회 회계책임자 이아무, 선거대책본부장 한아무에 대한 11차 공판이 지난 14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101호 법정(부장판사 조정웅)에서 열렸다.이날 공판은 선거대책본부장 한씨에 대한 증인신문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김 의원이 불법후원금에 대해 알았는지 여부가 쟁점이었다. 검찰은 김 의원과 한씨가 불법후원금을 모금해 집행했다고 보고 있으나 변호사측은 후원회 회계책임자 C가 집행한 일이라는 입장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양평지역 진로멘토 1기 55명을 모집한다.양평 거주자(또는 직장이 양평인 자) 중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진로 멘토링’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정책보고서(정종희외 3명, 2019)에 따라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획일화된 1회성 진로교육의 틀을 벗어나 진로교육에 멘토링 기법을 활용해 학생 개별 튜터링을 하는 1:1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취약계층 및 농어촌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멘토링 신청자는 교육연수 후 학생진로 멘토링(10회)에
지평면 곡수1리 새마을회(회장 김주범)는 지난 6일 어울림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지평의병 및 3·1 만세운동 충혼비를 마을에 세우고 현충일을 맞이해 호국선열을 추도하는 시간을 가졌다.지평현 곡수에서는 1895년 일제의 만행에 항거하기 위해 의병의 움직임이 일었고, 1919년 곡수 우시장을 거점으로 3·1 만세운동의 정신이 계승된 곡수 만세시위가 일어났다. 특히, 곡수 만세시위는 매우 격렬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김주범 회장은 “우리 지역의 의병 영웅들과 3·1 만세운동 영웅들의 충혼과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기 위해 충혼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