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30일 민선8기 제1호 조례로 ‘양평군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이 조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혁신적인 정책 서비스 제공과 행정의 효율성 확보 등 공공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데이터기반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각 기관에 있는 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운영해 주민서비스를 개선하는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군은 그간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저비용 고효율의 데이터기반 정책지원 플
지난 28일 열린 친환경농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담당 과장의 답변이 이후에 속기록에서 변경될 해프닝이 벌어졌다. 해당 과장이 친환경농업과에 부임한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관련부서에서 답변서를 준비하며 부실한 진행상황을 감추려 했다는 의혹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정희봉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날 황선호 의원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이하 농촌나드리) 수사 상황을 질의하자 ‘피의자 조사가 끝났고 참고인 범위를 조율 중인 것으로 들었다’고 답변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이후 담당 팀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고발인조사가 끝났
18일간 진행된 제288회 제1차 정례회가 오늘(3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산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선 지방의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20일~28일 7일간 진행됐다. 초선의원이 다수인 이번 9대 군의회의 첫 행감은 날카로운 지적보다는 전반적으로 평이한 질의로 진행됐으며, 지민희 의원은 병원 입원 치료를 이유로 이번 회기에는 참가하지 못했다.지난 14일 제1차 조례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된 「인용 조문 정비 등을 위한 양평군의정동우회 설치 및 육성 조례 등 정비에 관한 일괄개정조례안」, 「양평군 체육진흥 조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황진희, 더불어민주당/부천4)는 지난 23일부터 실시한 도교육청 기획조정실, 교육정책국, 교육과정국과 7개 직속기관에 대한 2022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과 2022년 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2조 7,204억 원과 1조 8,007억 원 규모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와 조정이 이루어졌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제5대 주민직선
양평군의회는 오늘(28일) 제7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대상기관은 친환경농업과, 축산과, 환경사업소, 수도사업소 등이다.친환경농업과 감사에서는 농촌체험마을 방문객 지원금 부정 수령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로컬푸드 부지 매입 등이 지적됐다. ■ 체험마을별로 방문객당 지원금 수백배 차이… 입력 실수?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이하 농촌나드리)는 전 이사장, 전 사무국장, 전 회계담당 팀장이 직무유기 및 횡령, 배임죄로 검찰에 고발되고 양평경찰서로 이첩돼 수사 중이다. 친환경농업과에 따르면 피의자 조사가 끝났고 참고인 범위
양평군은 오늘(28일) 양평물맑은시장 시장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서 ‘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을 진행했다.‘소통·공감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은 전진선 군수의 공약사항인 양평군민과의 정기적인 소통 강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양평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민들은 군수실 밖으로 나온 군수에게 생활불편사항이나 고충을 토로하거나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오늘 처음으로 개최된 전 군수의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은 사전·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한 주민들과 일대일 면담을 나눈 뒤 민원 사항에 대해서 해당 부서의 국장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번 행감에서 양평 쌀 가공 산업 기반 조성 사업의 중요성이 여·야 의원 간 공통으로 강조된 반면 토종벼와 관련해서는 지난 8대 군의회에 이어 여전한 입장차를 보였다.양평군의회는 오늘(27일) 제6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대상기관은 건축과, 허가과, 교통과,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농업경영과, 농업기술과 등이다.농업경영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오혜자 의원은 쌀 가공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투입되는 사업비 대비 효율성 문제를 지적했다.양평군은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32억
양평군의회는 오늘 열린 행감에서 지난 집중호우로 문제가 불거진 상습 침수지역 및 방지대책 등 하천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양평군의회는 26일 제5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오늘 감사 대상기관은 환경과, 데이터정보과, 도시과, 안전총괄과, 건설과 등이다.황선호 의원은 지난 집중호우로 드러난 하천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관리 계획을 물었다.이규철 안전총괄과 과장은 “하천관리 측면에서 준설 처리비용으로 예산이 많이 수반되고, 또 다른 문제점은 준설토를 처리할 장소가 없다. 준설토를 모두 환경적으로 처리하면 엄청난 돈이 들어가고 (…)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으로 경기도와 구분모집한 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 31명의 신규임용을 단행했다. 1991년 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래 경기도의회가 공개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하고 소속 공무원을 자체 채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은 “이번 경기도의회 소속 공무원 신규임용은 의정 전시관인 ‘경기마루’에 기록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사안”이라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해야 할 역사적 시기에 의정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도민의 봉사자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달라”라고 당부했다.염 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전세반환 보증 사고 건수 및 금액’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전세보증금 사고 금액은 1조 8,113억원으로, 지난 6월 기준 사고액 3,407억원과 매년 증가추세를 감안하면 연말에는 2조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2022년 6월까지 누계로 HUG가 대신 갚아준 금액(대위변제)은 1조 5,882억원인데, 전세보증금 미회수액은 8,532억원으로 회수액(7,349억원)보다 크고, 회수율은 46%인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HUG는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위원장 최재관, 이하 지역위)는 지난 23일 김선교 의원 1심 재판과 관련해 모해위증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된 사건에 대해 수사를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여주경찰서에 전달했다.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선교 의원의 후원회회계책임자 L씨는 김선교 의원의 1심 재판에서 증언한 10여명을 대상으로 모해위증 및 위증의 혐의로 지난해 11월 12일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해당 사건은 나흘 뒤인 11월 16일 여주경찰서로 이첩돼 현재까지 수사 중이며, 피고발인 중에는
양평군의 금고 선정 과정과 자금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2018년 군 금고 선정 과정이 시기나 공고 내용 모두에서 비상식적이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군 담당자도 반론하지 못했다.양평군의회는 23일 제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오늘 감사 대상기관은 회계과, 일자리경제과, 세무과, 산림과였는데 회계과·세무과 사무감사에서는 군 금고 선정과 운영과정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여현정 의원은 세무과 감사에서 2018년 3월(계약기간 2019~2022년) 농협은행이 군 금고로 선정된 과정이 비상식적이라고 지적했다.여 의원은
오늘 열린 제3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영보 의원은 주민복지과에 다수의 문제점이 제기된 양평가정상담소의 운영 방향을 물었고, 담당과는 군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다 취했다고 답변했다. 현재로서는 군이 나설 뾰족한 해결방안은 없어 보인다.지난 2005년에 개소한 양평가정상담소는 양평군 위탁시설이 아닌 여성가족부 보조금 지급 대상 지정시설로, 국·도·군 보조금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8월 한 언론사 보도로 양평가정상담소 소장과 직원들의 내부갈등이 드러났다. 직원들은 상담소 소장의 직장 내 괴롭힘, 폭언, 근무태만, 부실운영 등 여러 문제를
감사원의 환경부 감사에서 공문서를 위조해 사기행각을 벌인 환경사업소 공무원 3명이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선고유예를 받음에 따라 군이 해당 공무원의 소송비용 중 20%만 환수한 것이 오늘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뒤늦게 밝혀졌다.양평군의회는 오늘(21일) 제2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오늘 감사 대상기관은 감사담당관, 교육체육과, 문화관광과였다. 여현정 의원은 감사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18년 감사원의 환경부 감사에서 적발된 양평군 공무원에 대한 법원의 판결과 징계 여부, 소송비용 회수 관련해 질문을 던졌다.해당 사건은 지난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지난 2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지금, 의회는 36.5’는 지난 2020년 ‘사랑하면, 조례?!’, 2021년 ‘정·이·로·운 의원 생활’에 이은 세 번째 의회 자체 제작 웹드라마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초선 의원 ‘남궁훈’(정태우), ‘강하영’(서지수)과 의정 경력이 풍부한 3선 의원 ‘박철민’(김준배)이 그 주인공이다.이날 오후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염종현 의장과 김판수 부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계삼 사무처장을 비롯해 웹드라마 감
양평군의회는 오늘(20일) 제1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경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양평공사 임금인상, 각종 위원회 중복 위촉, 군민의 날 홍보 부족 등이 지적됐다.제288회 양평군의회 정례회 제1일차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오혜자) 첫날인 오늘 감사 대상기관은 기획예산담당관과 소통협력담당관, 행정담당관이었다. 제9대 양평군의회 들어 첫 행정사무감사인만큼 날카로운 지적보다는 평이한 분위기에서 감사가 진행됐다. ■양평군, 양평공사 임금체계 개편 검토 중기획예산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영보
2015년 FTA 협정 이행으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과 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촉진하는 기금인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모금액이 2017년부터 조성되었으나 22년 8월까지 1,815억원만 걷혀, 매년 1천억원씩 조성하기로 한 당초 계획 대비 실적이 30%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김선교(국민의힘, 여주·양평)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조성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공공기관 1,174억원, 민간기업 635억원, 개인 및 단체가 5억원으로 조성액 중 65%를 여전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11.4.~11.17.)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참여와 소통을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제보대상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에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회(위원장 최재관)은 16일 쌀값 폭락과 양곡관리법개정안 소위통과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쌀값 폭락시 농민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지난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위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쌀값이 일정 조건 이하로 폭락한 경우 정부가 쌀을 적정 가격에 사들이는 시장격리 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골자이다.현행 양곡관리법은 쌀 초과 생산량이 3% 이상이거나 쌀 가격이 5% 이상 넘게 떨어지면 초과 생산량 일부를 정부가 매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기는 하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김민호,양주2)는 지난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2022년도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예결특위 위원들의 예산심사 능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사전설명회를 개최하였다.김민호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이 1,395만 도민을 위해 가치있게 쓰일 수 있도록 적합하게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열과 성을 다해 집행부에서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인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심도있는 심사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제1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