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가 ‘전 군민 재난지원금 10만원’ 편성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으나 양평군의회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집행하는 선심성 예산’이라며 선별지급으로 변경된 수정안이 제출되지 않는 이상 부결을 예고했다.양평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와 관련 양평군의회 입장문’을 발표했다. 기자회견은 전진선 의장을 비롯한 이혜원, 황선호, 윤순옥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진행했다.전 의장은 “지난 3월 15일 양평군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전 군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을
대선이 끝나자마자 3달이 채 남지 않은 6.1지방선거에 김덕수․윤광신․박상규 국민의힘 군수출마 예정자들이 줄지어 군수 도전을 선언했다. 당내 경선을 앞둔 출마 예정자들은 양평군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자신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김덕수 ‘16년 정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 김덕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양평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가장 먼저 열었다.김 부위원장은 “양평군은 사업성 있는 자원은 많은데 그것을 가치 있게 활용 못 하고 있다. 이제 양평군의 행
■국민의힘, 넘치는 후보에 공천 골머리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함에 따라 오는 6.1 지방선거도 국민의힘에 유리해졌다는 예측이 흘러 나오지만 내부에선 광역의회 출마자를 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국민의힘 관계자는 “도의원은 출마 의사를 비추는 사람이 아직 없고 모두 눈치를 보는 듯 하다”며 “군의원과 도의원 사이에서 저울질하는 사람도 있고, 출마에 관심 정도만 가지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지역위원회 관계자에 의하면 “박명숙 전 군의회 의장이 출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며 박 전 의장의 출마를 시사했
국민의힘 양평군수 경선은 김덕수·박상규·윤광신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등 4명으로 좁혀진 모양새다.아직 기자회견을 진행하지 않은 전 의장은 기자회견 시기를 묻는 질문에 “아직 준비를 못했으나, (기자회견)안 해도 출마 의지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출마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출마를 선언했던 김승남 전 도의원은 지난 14일 군수 출마 의사를 철회했다. 김 전 의원은 “그동안 활동하며 부족한 부분이 많고 너무 준비 안 된 상태로 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 시점에서 정리하는 게 맞겠다”며 “(
김승남 前경기도의회 의원이 오는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양평군수 경선에 불출마하겠단 뜻을 밝혔다.김 전 의원은 지난해 8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많은 고민을 해왔다.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작지만 삶의 질이 강한 양평으로 만들고 싶다”며 6.1 지방선거 양평군수 출마의사를 밝혔으나, 지난 14일 출마의사를 철회했다.그는 “그동안 활동하며 부족한 부분이 많고 너무 준비 안 된 상태로 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 시점에서 정리하는 게 맞겠다”고 말했다.경기도의원·양평군의회 의
김덕수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11일 오전 11시 양평군청 5층 브리핑룸에서 오는 6.1지방선거 양평군수 출마를 선언했다.김 부위원장은 “양평군은 사업성 있는 자원은 많은데 그것을 가치 있게 활용을 못하고 있다. 이제 양평군의 행정도 관행적인 행정이 아닌 경쟁력 있고 사업성 있는 실익의 행정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양평군의 주인은 오직 양평 군민이다’라는 상식을 무기로, 무너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와 세대를 통합하는 공정의 가치를 기필코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이어서 “지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양평군의 군정이 저지른 무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윤 당선인이 후보 때 공약했던 군민과의 약속을 지킬 시간이 돌아왔다. 용문산사격장 폐쇄 등 그간 지역 내 정치인들이 당선되고도 지키지 못했던 공약들을 윤 당선인은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양평군에서 과반 이상인 4만5487표(55.18%)를 얻었다.윤 당선인은 선거 당시 양평군을 대상으로 ▲국립교통재활병원 내 응급의료시설 설치 ▲용문산사격장 폐쇄 ▲송파~양평~홍천 간 고속도로 건설 ▲용문~서원주 간 광역철도 운행 ▲상하수도 시설
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56%를 득표하며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2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은 47.83%로 두 후보의 전국 득표율 차는 0.73%p에 불과한 ‘초박빙 대선’이었지만 양평에서는 거의 모든 투표소에서 이재명 후보를 10%p 이상 앞섰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양평군에선 10만6406명의 선거인 중 8만306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양평군의 최종 투표율은 78.1%로 전국 투표율인 77.1%보다 1%p 높고, 경기도 투표율 76.7%보다도 1.4%p 높았다
양평군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이 41.86%로, 전국 평균(36.93%)보다 약 5%p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의 사전투표율은 33.6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 4, 5일 양일간 양평군 12개 사전투표소에서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양평군 선거인수 10만 6406명 중 4만 4542명이 참여해 사전투표율 41.86%를 기록됐다. 첫날인 4일, 2만 312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사전투표율 21.73%를 기록하며 이번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5일 오전 11시까지 3만 126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4~5일 이틀간 실시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이며, 양평에서는 12개 읍면사무소 및 복지회관, 센터 등에서 진행한다. 사전 투표를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복지카드, 청소년증, 여권, 학생증 등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사전투표 방법은 투표소 입장-체온 측정 및 손 소독(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선거인은 임시기표소에서 투표)-신분증 제시 및 본인 확인- 본인확인기 서명 또는 손도장 입력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양평군민 503명이 지난 2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이들은 ‘개혁의 완성과 정의로운 사회대전환을 바라는 양평군민,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문’에서 이번 대선은 촛불 항쟁을 통해 확인된 사회 대개혁 요구에 대한 타협 없는 실천을 통해 촛불혁명을 완성할 후보가 누구인지를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코로나 팬데믹의 극복, 사회 양극화의 완화, 기후위기 대응, 산업 대전환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와 더불어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비전을 갖춘 후보가 누구인지를 보아야 한다며 이재명후보 지지 이유를 밝
국민의힘 소속 송만기 前양평군의회 의원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로고송 제작 등 타 당 선거유세에 나서자 지역에서는 어이없다는 반응이다.송 前의원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군수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혔으나 컷오프됐다. 최근엔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다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양평군수 출마의사를 내비추며 본지와 인터뷰까지 진행했으나 이번 대선 돌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며 ‘4번타자 안철수’, ‘안철수 갈매기’ 등 2곡의 공식 안 후보 선거유세노래를 직접 작사․작곡했다.지난 21일 안 후보 바로 옆에서 선거유세에
정의당 여주양평위원회(지역위원장 김정화)는 지난주부터 양평장로교회 삼거리, 양평시장, 양평역 등에서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김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일부러 창문 열어 3번을 외쳐주고 가시는 분, 시장 사이 다니며 3번 심상정을 외치면 같이 외쳐주시던 분, 토론 제일 잘하더라 잊지 않고 말해주신 분들이 계신다”며 “한 주민은 심상정 같은 사람이 대통령인 나라에 한 번 살고 싶다고 말하신다”고 양평지역 내에서 심상정 후보에 대한 지지세를 SNS를 통해 밝혔다.정의당 지역위원회는 ‘소상공인 노동권 보장’, ‘전
김선교 의원(여주시양평군, 국민의힘)을 비롯한 양평군 국민의힘 당직자들은 23일 오후 1시부터 양평오일장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유세를 펼쳤다.이날 유세 현장에는 김덕수·김승남·박상규·윤광신·전진선 등 오는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군수 후보 출마예상자 및 다수의 군의원 출마예상자들이 연설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김 의원은 “어디를 가도 ‘정권교체’를 모두 얘기한다.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며 “정권이 5년 연장되면 부동산 세금 폭탄으로 앞날이 깜깜하게 된다. 썩은
국민의당이 지난 19일 공식 선거운동을 재개한 가운데 국민의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가 22일 양평군청에 이어 강상면 로타리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다.국민의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는 경기도당에서 격일로 유세차량을 지원받아 지역 유세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이날은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선거 유세차량 순회에 나섰다.신경희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은 “안철수 후보는 경제 강국 미래를 위한 555전략을 세웠다. 5개 초격차 기술을 개발해 5개 대기업을 키워 일자리를 만들어 G5, 5대 강국으로 여러분을 이끌 것”이라며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내놓는 공
김태년 국회의원과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지난 18일 양평물맑은시장 5일장 입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유세 차량에 올라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지원 유세를 펼쳤다.이날 유세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장, 현 경기도·양평군의원 및 제8대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들도 참여해 집중유세에 나섰다.최재관 위원장은 “송파, 양평 고속도로 예타를 뚫을 때도 경기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용문산 사격장을 폐쇄하는, 양평군민의 오랜 염원을 해결하는 데도 경기도지사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습
다음 달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22일 동안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을,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일하는 시민의 대통령’,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깨끗한 과학경제강국’이라는 슬로건을 각각 내걸며 지지를 호소했다.양평에서도 각 당의 유세차에서 선거홍보 노래가 흘러나오며 자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원들의 손가락이 분주해졌다.더불어민주당은 양평읍 공흥리 양평중학교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관계법 안내자료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똑똑한 선거법 알리미’ 서비스를를 시행한다 밝혔다.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선거법규포털에서 제공하는 정치관계법 안내자료를 문자메시지로 전송받게 된다.주요 제공내용은 최근 질의회답 및 운용기준과 시기·사안별 정치관계법 주요사례, 제20대 대선 및 제8회 지방선거일정 및 현안사항 등이다.제공 주기는 제20대 대선 및 제8회 지방선거 시기·이슈별로 월 2회 정도 제공될 예정이며, 각종 선거정보 및 법규안내 사안 발생 시 추가안내를 받을 수 있다.신청방법은 중앙선거관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의 항소심이 연기됐다.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15일 1차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나머지 55명에 대해서는 벌금 150~800만원, 징역 1년 6개월 등이 선고됐다.김 의원이 무죄를 받았으나 경아무 회계책임자가 벌금 800만원을 선고받으며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되자 한아무 선거관리대책본부장을 제외한 모두가 지난해 11월 19일 항소를 제기했고, 지난 9일 수원고등법원에서 첫 항소심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재판은 연기됐다.재판이 연기된 경위는 수원고법 제2형사부
양평군의회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시기에 제주도로 직무연수를 다녀온 것과 관련해 지역 내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는 가운데 참석 의원들이 군의원 당선 전(2018년 지방선거) 약속했던 연수보고서를 작성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양평군의회는 지난달 24일 2박3일 제주도로 직무연수를 다녀왔다.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명사특강, 행정사무감사 전략, 소양특강,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 비교 견학 등으로 의회는 924만원을 숙박비, 식비, 항공비 등으로 지출했으며 일정 중엔 송악산 둘레길 방문 등이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