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신협, ‘사랑의 라면’ 전달 양동신협(이사장 박종열)은 지난 11일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라면’ 100상자를 전했다. 이날 기증된 라면은 양동신협 임·직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100세대를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박종열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영진치과, 4년째 ‘해피의치’ 지원사업 영진치과(원장 김호진·양평읍 양근리)와 양평군청 행복돌봄과는 ‘해피나눔 1인1계좌 갖기 운동’의 모금액과 재능기부를 통해 65세
올해 들어 기온이 가장 낮았던 12일, 여성회관 2층 대강당은 강의를 듣는 사람들의 열정으로 동장군도 위엄을 떨치지 못할 정도였다. 양평군 평생학습과가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한 무료강좌인 ‘두꺼비건축학교’ 개강식을 찾은 주민들은 학창시절이 무색하게 강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했다.이번 강좌를 기획하고 추진한 사람은 이주진 평생학습과 과장이다. 생태허가과에서 오래 근무했던 이 과장은 일반인들이 새롭게 집을 짓고자 할 때 반드시 알아야하는 건축 관련 법률이나 인·허가 과정을 쉽게 알려주는 강좌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올해 첫 강좌로
양평군 평생학습과는 평생교육을 전공하는 예비 평생교육사들의 실천능력 강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평생교육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실습기관의 주요 프로그램 조사 및 분석, 학습자 요구분석 실시(실습기관 학습자 대상), 모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이다.모집기간은 이달 29일까지며 실습기간은 3월1일~6월30일 기간 중 4주 160시간이다. 여성회관 1층 평생학습과 사무실로 방문 접수해 서류심사(컴퓨터 활용능력이 우수한 사람)를 거친다. 문의 ☎ 770-3771.
앞으로 공동주택을 지을 때는 8세대 이하인 경우는 세대별 1대, 그 이상인 경우는 세대별 1.2대의 주차장을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군 생태허가과는 지난 7일 이 같은 내용의 ‘양평군주택조례안’ 제정을 입법예고했다. 그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그간 조례에 규정되지 않았던 공동주택의 주차장 설치기준이 마련된다. 공동주택의 전용면적의 합계를 기준으로 하여 세대당 주차대수가 1.2대(세대수 합계가 8세대 이하인 경우 1대)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은 세대당 0.9대(세대당 전용면적이 30㎡ 미만인 경
올해 한강수계관리기금이 지난해 대비 148억원 증액된 5227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물이용부담금이 4502억원으로 전체의 86.1%를 차지하고, 기타재산수입, 경상이전수입 등이 725억원이다.한강수계관리기금은 한강수계 상·하류지역이 고통과 비용을 분담한다는 상생·협력정신에 입각해 설치·운용되고 있다. 올해 한강수계관리기금 예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상수원 수질개선사업에 역점을 두고 한강 상류지역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에 2002억원을 투자한다. 사전 예방적 수질관리 정책인 토지매수 및 수변녹지조성 사업에 1142억원이 쓰인
양평군 노인요양원이 새해벽두부터 갈등에 휩싸였다. 전직 요양보호사들은 요양원을 위탁운영중인 홍영재단이 ‘막장운영’을 하고 있다며 20여 건에 달하는 문제를 제기했고, 홍영재단측은 “일을 잘 못해 재계약을 못한 직원들의 흠집 내기일 뿐”이라며 맞서고 있다.노인요양원의 제보가 시작된 시점은 지난해 한 직원이 부당한 징계를 받았다는 본지 보도(12월24일자 1면)가 나간 직후부터다. 신문사를 직접 찾아오거나 전화로 이어진 제보는 무려 20여건에 달한다.이에 본지는 지난 11일 노인요양원을 직접 찾아 시설원장과 홍영재단의 행정원장에게 직접
학예사들 “군 공무원의 또 다른 갑질·월권행위”양평군이 몽양여운형생가·기념관(이하 몽양기념관)을 뚜렷한 사유 없이 17일간이나 장기 휴관 조치해 주위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군이 내세운 휴관 사유는 동절기 시설 점검인데 몽양기념관 측은 “군이 시설 점검에 대한 별다른 지시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혀 휴관 조치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해 11월28일 개관 4주년 ‘3·1운동의 숨은 주역들’을 주제로 특별전시를 시작한 몽양기념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군내 학생들에게 양평의 3·1운동과 독립투사들을 소개할 준비가 한창이었다. 특별
양평군내 모 부대 이등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한 일이 발생했다. 11일 군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아무 이등병은 지난 9일 오후 병영 내에서 스스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하려다 장병들에 의해 발견돼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이 이병은 병원에서 심폐소생술 끝에 다행히 현재까지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이 이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지난 2013년 11월에는 양평 모 부대 백아무 상병이 연병장에서 아침 점호 중 달리기를 하다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양평에서 올 들어 농기계 사고로 2명이 숨지는 등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11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0분쯤 용문면 학골길 인근 농로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신원미상)이 경운기 사고로 숨졌다. 119구조대는 경찰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 남성은 경운기 트레일러에 깔린 채 이미 숨져있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5시52분쯤에는 단월면 봉상리 인근 야산에서 김아무(70대)씨가 경운기를 조작하다 전도되면서 경운기 짐칸에 깔려 숨졌다. 2014년에는 양동면 삼산리에서 오토바이가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
양평경찰서(서장 전진선)는 11일 양서면 국수리 양서면사무소 국수출장소에서 ‘국수경찰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안업무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박명숙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김승남 도의원, 신민철 소방서장, 양서면 기관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국수경찰센터는 국수출장소 1층에 주간전종 경찰관 1명을 배치해 주민 생활민원 처리와 신속한 112신고 출동을 담당하게 된다. 국수리, 복포리, 대심리, 증동리, 청계리 등 양서면 동쪽 7개 마을 3790여 세대 주민 4460여명을 관할한다. 이들 마을은 양수리 소재 양서파출소에서 10㎞
학생과 학부모, 교회, 동아리 자발적 참여연탄 한장한장 나르는 손길마다 사랑 담아#연탄 한 장의 무게는 3.6kg에 불과하지만 연탄 한 장이 전하는 사랑의 무게는 매서운 한파를 녹이는데 부족함이 없다. 연탄 한 장을 통해 후원자와 수혜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모두 기쁨을 얻는 건강한 나눔, 지난 9일 서종면에서 이뤄진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의 연탄 나눔 현장을 소개한다.연탄은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었다. 추위가 시작되기 전 김장과 함께 연탄광에 겨우내 뗄 연탄을 채워야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가평지역위원회 정동균(55) 위원장은 11일 양평군과 여주시에서 잇따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앞서 지난해 12월22일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같은 당의 신순봉 ‘을(乙) 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과 당내 후보 경선을 벌인다. 정 위원장은 ‘내년 국회의원 출마자는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당규에 따라 이날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전승희 여성위원장이 지역위원회의 임시운영위원장을 맡는다. 정 전 위원장은 이날 양평문화원 지현실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전직 군수·의원·전현직 군의원 등 800여명 모여 이규택 전 의원(73·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10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이규택 라이프스토리&’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전 의원은 근대사와 함께 해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꺼지지 않는 불꽃’의 출간과 함께 색소폰 연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콘서트에는 민병채·이기수 전 양평·여주군수와 신현태·설송웅 전 의원, 유용태 전 노동부장관 등을 비롯한 전·현직 양평군·여주시의회 의원 등 800여명이 함께했다. 양평에서는 김덕수, 박장수, 최상호 전 군의원과 송만기 군의원 등
따뜻한 날씨 탓에 올해는 양평 농촌체험마을의 겨울딸기체험이 예년보다 조금 일찍 시작됐다. 지난 10일 용문면 보릿고개마을을 시작으로 16일 용문면 옹달샘꽃누름마을․별내마을과 양동면 마들가리마을, 17일 양서면 질울고래실마을과 청운면 여물리체험마을이 딸기체험행사를 시작한다.체험가격은 딸기체험만 하는 경우는 성인기준 1만2000원, 체험행사를 함께 하는 경우는 2만5000~3만4000원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 보릿고개마을은 순두부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와 굴렁쇠,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운영한다. 여물리체험마을은 송어잡기,
#임순례 감독이 10년째 양평에 살고 있다. ‘관객 1000만 감독’은 아니지만 뚜렷한 메시지와 감동이 담긴 영화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몇 안 되는 감독이다. 강하면 강변의 한 카페에서 지난 29일 오후 그를 만났다. 자신의 영화처럼 그도 화장끼 없는 민낯으로, 거리낌 없는 솔직함으로, 확실한 메시지로 다가왔다. 10년 양평생활 만족 “자연·사람 다 좋아”동물보호단체 카라 대표로 활발한 활동“양평군 유기동물보호소 직영전환해야” 임순례 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감독이다. , (이하 와이키키),
신병수료식 후 외출… 상권 활성화 기여육군 20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5일 양평읍 덕평리 신병교육대에서 입영장정과 가족 등 1 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해 첫 훈련병 입영행사를 가졌다. 20사단은 입소식에 이어 입영장정들이 부모님을 업고 걷는 행사를 마련해 아들을 군에 보내기 위해 배웅 나온 가족과 친지들의 긴장을 풀어줬다. 군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군수품 체험 및 생활관 견학, 군악대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입소행사를 실시했다. 입영장정들은 5주간 제식훈련, 정신교육, 각개전투, 개인화기사격, 행군
5일 오후 4시12분쯤 용문터널 서울방향 출구 약 80미터 지점에서 5톤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장아무(59)씨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출동한 소방헬기로 수원 아주대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출동한 양평소방서 119구급대는 차량 안에 다리가 끼인 채 크게 다친 장씨를 유압장비를 이용해 구조하고 상처부위를 지혈 조치했다. 경찰은 장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누리과정 촉발한 사상 초유 준예산 체제교육부는 교육청만 압박… 해법 안 보여정의당 “정부 의무지출경비 편성” 촉구지난해 12월31일 경기도의회에서 여야 의원들 간 몸싸움을 벌이며 최악의 사태를 연출한 누리과정(만3∼5세 무상보육) 사태가 새해에도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남경필 도지사와 새누리당은 도교육청 예산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6개월분을 우선 배정하자는 입장인 반면 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어린이집분 전액을 지원하지 않으면 누리과정 예산을 세울 수 없다는 입장이다.도의
김선교 군수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는 시무식을 갖고 공직자들에게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등 5대 중점시책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김 군수는 ‘누구나 살고 싶은 양평, 온리원 양평’의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한 비전으로 ‘땅, 산물, 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을 제시하며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헬스 비즈니스 활성화, 주민 안전도시 구축,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6차 산업 활성화 및 산림·힐링 비즈니스 벨트 구축 등을 5대 중점 시책으로 발표했다.
양평군은 지난 4일(월)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김태정 부군수의 이임식을 가졌다.김 부군수는 “각종 중첩규제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맑은 물, 규제범위 내 개발 가능한 가용지가 가장 많은 점을 활용해 900여 공직자와 함께 양평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며 “온리원 양평 건설을 위한 미래특화사업단 출범,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 일부 비효율적인 업무방식 개선, 가정의 날 확대 운영으로 공직 체질 개선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 “‘물 맑은 양평’의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