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7일 양평전통시장에서 제5회 다문화가족축제 ‘多가치 아름다운 양평만들기’ 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라온제나팀의 우쿨렐레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위해 힘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에게 공로패가 수여됐고, 개군면 김용난외 6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양평군민포럼(회장 전우석)과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회장 윤순옥)는 다문화가정 친정 보내주기 기금을 전달했다.양평5일장터에서는 세계요리문화체험
암벽등반동호회 ‘양평클라이머스’는 하반기 암벽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암벽등반에 관심 있는 초보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시간은 10월24일~11월28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다. 암벽등반이론, 암벽등반에 필요한 근육 만들기, 암벽등반 기술, 암벽장비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을 교육한다. 참가자는 암벽화, 안전벨트, 잠금 카라비너 1개를 준비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고,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6만원. 휴대전화 문자접수 ☎ 010-8216-8850
양동면은 7~11일 ‘찾아가는 종합과학관-비행오디세이展’을 양동면복지화관 1층에서 연다. 비행을 주제로 기초과학에서 첨단과학에 이르는 희귀 전시품을 선보이고, 다채로운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비행오디세이展’은 생물에 있어 가장 획기적인 혁신이라 할 수 있는 ‘비행’을 주제로 6억 년에 이르는 생물사와 인간이 이룬 비행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다. 프롤로그, 비행의 시작, 새로운 비행, 인간의 비행 네 코너로 이뤄져 있다. 비행은 활동공간을 넓히고 천적을 피하는데 유리하며 사냥하는데 도움이 되는 특별한 능력이다. 최초의 비행생물인
양평군립미술관은 오는 10일 오후 5시 미술관 특설공연장에서 미술관음악회 슈베르트시리즈 세 번째 공연인 ‘첼로와 피아노의 앙상블’ 실내악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에는 슈베르트의 실내악 ‘아르페지오네(Arpeggione) 소나타’와 ‘피아노 즉흥곡 (Impromptus)’이 무대에 오른다. 첼리스트 황승현과 피아니스트 임리라가 연주하고, 오병권 대전 예술의 전당 관장이 해설과 진행을 맡았다.슈베르트는 1824년 잠시 유행했던 ‘아르페지오네’라는 악기를 위해 소나타를 작곡했는데, 서정적 멜로디와 음악적 완성도로 그 생명력이 어느 작품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회 양평생활문화축전’이 지난 3일 양평역 일대에서 열렸다. 주말을 맞아 15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총 양평지회 소속 문인·미술·국악·연예·음악·사진·연극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양평역사 내에서는 물맑은양평 포토클럽 회원전이, 역사 앞에서는 (사)한국문인협회 양평지부 주최로 시화전이 열려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양평역 앞∼라온마당에 이르는 길에는 10여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됐는데, 아이들 손을 잡고 나온 부모들로 하루 종
양평군은 네 번째 스토리텔링인 ‘마지막 황후 이야기’를 이달 중순 발간한다고 6일 밝혔다. 발간에 앞서 오는 10~15일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순정효황후 이야기를 소재로 한 어린이 대상 미술체험교육을 운영한다.‘마지막 황후 이야기’는 서종면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순종의 비로 간택된 조선의 마지막 왕비 순정효황후를 바탕으로 한 창작동화다. 순정효황후는 1910년 일제가 한일병탄조약에 옥새를 찍으려하자 치마폭에 옥새를 숨겨 끝까지 국권을 지키려했던 일화로 유명하다. 또 ‘양평의 서쪽 끝’이라는 뜻으로 서종(西終)이라 표기해 왔던
(사)한국문인협회 양평지부(지부장 여도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신경림 시인 초청 문학강연회를 개최한다. 신경림 시인은 ‘나는 시를 왜 쓰는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인은 1935년 충주에서 태어나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55년 문화예술에 ‘낮달’로 등단해 1981년 한국문학작가상, 1991년 이산문학상, 1993년 단재문학상, 2002년 만해문학상, 2007년 제4회 스웨덴 시카다상, 2009년 호암상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시집으로는 ‘농무’,
양평읍과 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1회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김선교 군수, 박명숙 군의회의장, 김승남 도의원, 한현수 양평농협조합장, 오능한 대한노인회 읍 분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이번 대회에는 양평읍 28개 마을에서 23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정희종 한국한궁협회 사무총장이 경기 진행을 맡고, 군생활체조연합회 회원과 이장들이 심판을 봤다. 경기는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흥3리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남자 개인전은 김길용(백안2리)씨가, 여자 개인전은 한옥
양동면 석곡2리는 지난달 22일부터 ‘6070 우리도 작가다’를 주제로 한 주민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주민들은 조현마을회관 2층을 리모델링해 바쁜 가운데서도 쉬어간다는 의미의 ‘망중한(忙中閑)’이란 이름으로 재개관했다. 개막전으로 열리고 있는 ‘6070 우리도 작가다’는 주민 10여명이 1인1취미 갖기 운동인 민화수업을 통해 직접 만든 부채 등이 전시됐다. 젊은 세대들이 마을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어릴 적 모습을 담은 사진 10여장과 마을행사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도 열고 있다. 60여 가구가 거주하는
(사)한국문인협회 양평지부가 발간하는 문학지 ‘양평문학’이 한국문인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지회·지부 문학지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평문학’은 2012년 제1회 콘테스트에 이어 3년 만에 또 다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사)한국문인협회는 지난 18일 제4회 지회·지부 문학지 콘테스트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양평지부의 ‘양평문학’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서울 강남지부의 ‘강남문학’과 경북 고령지부의 ‘고령문학’이 선정됐다. 시상은 다음달 10일 충북 제천에서 개최하는 제35차 전국문인대표자대회에서 시행한다.
잔아문학박물관 가을 시 낭송회,‘문효치 시인과 함께 시 나들이’ 잔아문학박물관 가을 시 낭송회 ‘문효치 시인과 함께 시 나들이’ 행사가 지난 19일 서종면 문호리 박물관 야외행사장에서 열렸다. 2012년 장석남 시인의 ‘시월애(愛)’, 2013년 정호승 시인의 ‘소통과 공감’, 지난해 ‘문태준 시인과 가을을 걷다’에 이은 네 번째 시 낭송회다. 문효치 시인은 동국대와 고려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66년 한국일보와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무령왕의 나무새’, ‘왕인의 수염’ 등을 펴냈다. 현재 계간 〈미네르바〉발행인
(사)한국문인협회 양평지부(지부장 여도현)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시화전’이 군내 곳곳에서 군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 행사는 전시관을 찾아야만 시화나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달까지 추진한다. 시화전은 지난 19일 서종면 문호리 잔아문학박물관을 시작으로 21∼25일 군청 본관 1층 로비로 옮겨 전시 중이다. 추석연휴기간인 26∼29일에는 대명리조트 양평 로비에서, 양평예술제가 열리는 다음달 3일에는 양평물맑은시장 입구 라온마당에서 시화전을
제25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 (사)한국연극협회 양평지회(회장 송진근)가 이끄는 아마추어 극단 ‘동네사람들’이 경기연극 올림피아드에서 최고인기 작품상과 개인 연기상을 휩쓸었다.‘동네사람들’은 지난 16∼20일 안성시 용설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최한 제25회 경기연극 올림피아드에 참가해 작품 ‘타임’을 열연해 관객이 선정한 최고인기 작품상과 함께 동상을 수상했다. 단원 황진우(양평우체국 집배원)는 우수연기상을, 오선주(강상면 여우떡방앗간 운영) ‘동네사람들’ 회장은 연기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동네사람들’은 지난해 이 대회
청운작은도서관은 오는 23일과 25일 두 차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일특강’을 연다.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회복하고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의병활동의 지역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공부하는 ‘우리동네 의병 바로알기’, 지리적 특성이 동네문화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풀어보는 ‘우리동네 지리 공부하기’를 들려준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에 관심 있는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775-0552
서종면 청년회와 민간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종문화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하늬마루 노래자랑’ 행사를 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하늬마루 노래자랑은 서종면민과 면내 각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주민 화합과 단합을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 800여명이 다녀가 주민들의 인기를 모았다. 개그맨 백승훈의 사회로 사물놀이 입장과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등의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가수 모세와 에메랄드 캐슬의 보컬 김선영이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마을주민들은 화합의 의미로 김치냉장고, 우족, 잣, 더덕, 레스토랑 ‘
양서친환경도서관은 다음달 16일부터 시인, 화가, 수필가, 광고인, 음악인, 미생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인문학 릴레이 북콘서트’를 연다. 북콘서트는 10월16일~11월27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대강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0월에는 수필가 장석규, 화가 성재현, 광고인 안완배가 강연한다. 장석규의 ‘자연 속의 나, 내안의 자연’ 북콘서트는 자연 속에서 사는 인간의 모습을 역사와 문화에서 찾아보고 그 안에 서 있는 주체적 자아로서의 ’나‘를 발견해보는 시간이다. ‘민화를 보며 떠나는 재미난 여행’
양평 청소년들의 문화페스티벌 ‘제4회 YP1318STAR'가 지난 12일 양평군청 앞 사거리에서 열렸다.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하고 YP1318STAR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와 초·중·고생,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는 오후 1~5시 군청 주차장에서 열렸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 놀이, 먹거리 등의 동아리부스를 마련했고, 기관·단체들은 30여 종류의 체험마당을 준비했다. 야구·외발자전거타기·타투·천연비누만들기·물고기잡기·팔찌만들기·손수건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주지 보인스님)는 오는 12일 템플스테이 수련관 잔디마당에서 ‘2015 용문사 자비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용문사는 양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의 주제를 ‘禪(선)&宣(선)’으로 정했다. 참선 수행에서 얻는 불교적 깨달음과, 부처의 자비로 등불처럼 불을 밝히자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군내 장애인·다문화·복지관 회원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봉사자들을 음악회에 대거 초청하는 이유다.음악회는 오후 6시30분 사찰음식 만찬으로 시작해 축하연주 및 축가, 성금전달식에 이어 오후 7시40분부터 국내 정상급 재즈
(재)중부고고학연구소(소장 김권중)는 발굴 조사 중인 지평면 대평리 산23-1 ‘양평 대평리 고분군 2호분’이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 중부 지역 최상위 계층의 신라 굴식돌방무덤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굴식돌방무덤은 돌을 쌓아 묘를 만들어 시신을 넣고, 한쪽 벽 또는 그 벽의 일부에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를 만든 뒤 흙으로 덮은 무덤이다. 무덤은 봉분 지름 19.2m, 높이 4.7m의 원형이고 내부에 가로·세로 2.9m, 높이 3.3m 규모의 사각형 돌방을 갖추고 남쪽 중앙에 연도(羨道, 고분의 입구에서부터 시신을 두는
양평군립도서관은 ‘2015년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교실은 오는 10월1일~11월25일 8주간 운영되며 어린이,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63개 강좌에 734명을 모집한다.이번 문화교실은 주민들에게 보다 신뢰감 있는 수업과 더 큰 만족을 주기 위해 기존의 수업과 연계될 수 있는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도서관 측은 밝혔다. 또, 유아 및 어린이 대상 37개 강좌, 청소년 1개 강좌, 일반인 25개 강좌 등 프로그램을 고르게 편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문화 욕구를 수용했다. 일본·중국어 회화와 원어민영어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