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체육회는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총회는 양평군체육회 규약 제14조에 따른 통합 양평군체육회 회장이자 대의원 총회 의장인 김선교 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종목별 회장으로 구성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안건으로는 양평군체육회 규정(안)과 임원 선임 위임(안)이 상정돼 심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대한체육회 통합 규정 및 경기도체육회 규정을 근거로 양평군체육회 규정이 마련돼 향후 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김 군수는 “그동안 양평군 체육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대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는 지난 19일 용문역 앞에서 딸기체험축제 오픈이벤트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17개 농촌체험마을이 참여해 딸기떡케이크, 딸기퐁듀 등 딸기를 이용한 먹거리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떡메치기, 달걀꾸러미 만들기, 생들기름 짜기 등 농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체험거리를 진행했다.오후에는 잼스틱 공연, 딸기 OX 퀴즈, 딸기어린이 선발대회 등의 공연 이벤트가 열렸는데, 아프리카TV로 실시간 방송됐다.
제1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지난 12~13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는 새로운 방식으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장금이4대천왕’, ‘느린우체국’ 등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축제는 사물놀이와 육군 20사단 군악대가 함께하는 고로쇠 퍼레이드로 시작해 한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 세상에서 제일 긴 고로쇠 김밥말이(17m)가 메인행사로 열렸다. 축제마당의 한 축은 마을별 먹거리마당이, 다른 쪽은 체험부스와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휴일을 맞아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양평읍 공흥리에 위치한 예청그린팰리스아파트가 ‘자율금연아파트’로 지정돼 금연문화에 앞장선다. 올해 2월 양평읍 코아루리버팰리스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됐다. ‘자율금연아파트’란 공동생활 공간인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주민 스스로 금연구역으로 정하는 것이다.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간접흡연예방 및 금연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입주민들은 자체적으로 만든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연환경 조성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군에서는 해당 아파트에 ‘자율금연아파트’ 현판 설치와 이동 금연클리닉 등을 지원한다.권
예술가단체 ‘할아텍’, ‘몽유도원도’를 찾는 여정안평대군 집터 수성동계곡·옥인동 수차례 답사22명 작가, 인문·문화적 장소성과 역사성 탐구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보면 우리 역사가 보인다. 이 산수화는 계유정난(1453년) 때 세종대왕의 셋째아들 안평대군(1418∼1453)이 희생되면서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다가 440년 뒤인 1893년 일본에 다시 등장했고 1950년 덴리(天理)대학이 소유하고 있다. 예술가단체 할아텍(www.halartec.com)을 중심으로 한 22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지난 1일부터 강상면
청년 유망작가 이나영과 이흠의 전시회가 지난 5일부터 강상면 교평리 오거스트 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 주제는 ‘Same ROOT another BRANCH, 공감+교류=시리즈Ⅱ’로, 지난 1월23일 ‘백미란·백소영 섬유 2인전’에 이은 공감·교류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다. 이전 시리즈가 두 자매의 섬유조형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면 이번 전시는 청년유망작가인 두 서양화가의 극적인 대비와 반전을 보여준다. 이나영과 이흠은 서로 다른 대학을 나오고 영국 런던의 첼시(Chelsea College of Art&Design) 대학원을 비
양평FC(단장 유정선)가 창단 이틀만인 12일 공식경기 첫 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12일 용문체육공원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1라운드 경기에서 양평FC가 대학의 강호인 한양대를 1:0으로 물리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한축구협회과 주최 주관하는 FA컵은 올해 17년 째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회로, 내셔널리그, K리그는 물론 K3리그, 대학팀, 생활축구팀 등 국내 성인 축구팀이 참가해 명실공히 국내 최강 축구팀을 뽑는 대회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 전반전은 한양대의 공격 주도에 양평FC의 반격이 이뤄지
(사)한국연극협회 양평지부는 ‘2016 양평청소년극단’에서 활동할 참가자를 모집한다.전문 연극인들의 교육과 무대 경험을 통한 자기성찰, 진로 체험을 해보고 싶은 청소년들(13∼18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0월까지다. 문의 ☎ 774-7037
양평군자전거연합회가 지난해 말 결성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첫 공식행사로 지난 1일 양평읍 갈산공원에서 안전라이딩을 기원하는 ‘자전거안전기원제’를 올렸다.자전거연합회는 양평MTB, 바이크홀릭, 바이크루, 군청MTB 회원들을 주축으로 지난해 연말 결성됐다. 수년 전부터 연합회에 관한 논의가 있었으나 의견접근을 보지 못해 결성까지는 이르지 못했다.그러다 동호인들이 다른 시․군에서 주최하는 각종 자전거대회에 참여하면서 양평군에도 자전거연합회 결성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또 수년간 지역에서 라이딩을 하며 자연스럽게
4월 춘천 시작 전국 순회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 닥종이 인형으로 다시 태어나 전국 나들이를 한다. 강원 원주 한지문화연대는 2∼8일 원주 문화의 거리 창작스튜디오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치유되지 않은 아픔’을 주제로 한 닥종이 인형전시회 ‘기억’전을 연다.전시회에 평화의 소녀상에서 영감을 얻은 20여점의 닥종이 인형이 선보인다. 이 인형들은 지난해 원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뒤 6개월 동안 김경애·김남은·문유미·김미희·이선경 등 5명의 닥종이 인형 작가와 한지를 사
양평군립미술관은 오는 11일 2016 미술여행 봄 프로젝트 ‘신바람, 양평’전을 개막한다. 신 개념의 창작정신과 창의적인 현대미술을 발굴하고 차세대미술의 가능성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회다.전시작품들은 다양한 실험과 반복적 습작을 통한 평면과 입체를 오가는 오브제 또는 매체 융합과 조화를 이루는 획기적인 작품들이다. 첫 번째 전시공간은 사실주의 구조색(structural color)으로 표현되는 창의적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품에서 자연의 대상을 단순히 그려내는 색깔을 가지고 표현한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영감이 된 마력이 세
양평군립도서관을 비롯한 6개 도서관은 2016년 상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초등생․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5월29일까지 운영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8~14일이다.양평군립도서관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과 교양․취미프로그램, 외국어 등 다양한 교육문화 욕구를 수용하는 12개 강좌를 개설하고, 기존의 수업과 연계될 수 있는 수업과정도 마련했다. 중국어회화, 원어민영어회화, 파워스피치를 야간강좌로 개설하고, 중학생을 위한 토요 독서논술 강좌를 운영한다. 양서친환경도서관은 유아
양평군생활체육회와 양평군체육회가 통합을 위한 수순을 밟아 통합 양평군체육회 결성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3월27일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이 오는 28일 시행됨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된다. 이에 따라 국민생활체육회 소속 양평군생활체육회는 지난달 26일 해산총회를 열었고, 대한체육회 소속 양평군체육회는 오는 9일 해산총회를 열 예정이다. 기존의 양대 체육회가 해산되고 종목별 통합을 거쳐 통합 양평군체육회가 결성된다.양평군생활체육회는 28개 종목, 양평군체육회는 14개 종목의 종목별 연합회와 협회가 가입돼 있다. 이중 중
제1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오는 12~13일 단월면 단월레포츠공원과 괘일산 일대에서 열린다. 고로쇠나무 수액은 예로부터 ‘골이수’(骨利水)라고 해 뼈에 이로운 약수로 알려져 왔다.양평단월고로쇠축제 추진위원회는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3월에 주민 주도로 고로쇠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축제는 12일 오전 9시 단월면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팀의 길놀이와 20사단 군악대 퍼레이드로 문을 연다. 오전 10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산신제를 올린다. 주민들이 고로쇠 수액을 체취하기 전에 드리던 마을산신제를 재현해 주민 화합과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
양평군은 지난달 25~27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한국마이스 연례총회 및 마켓플레이스에 참석해 ‘어라운드 양평마이스’(Around 양평MICE) 산업을 홍보했다.비즈니스관광(BT)으로 불리는 마이스(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일반관광과 달리 기업체나 관공서를 상대로 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산업이다.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MICE 참가자들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일반 관광객의 3.1배, 체류 기간은 1.4
양평군이 ‘물소리길+자전거길 다이나믹 코스’(이하 다이나믹 코스)를 출시하고 지난 1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오픈 이벤트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30% 가격 할인행사도 한다.군은 지난해부터 양평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건강회복과 유지,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양평헬스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1차로 소리산코스를 열고 이번에는 자전거를 타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 코스를 오픈했다. 양평헬스투어는 지역민의 소득 증대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양평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소리산코스가 힐링을 주제로 한다면
용문면 금곡리 ‘양평 아프리카 문화박물관’,관람하고 나면 아프리카에 살고 싶어지는 곳쉽게 접할 수 없는 쇼나조각·민속품 등 전시에티오피아산 커피 마시며 커피밭 온실 체험다음달 2일 무료 개원 우리는 아프리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유니세프 등 공익단체들이 방송 공익광고를 통해 본 불쌍한 아이들이 떠오른다. 흙탕물로 목을 축이고, 먹지 못하거나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해 초점을 잃은 눈동자가 기억의 장면일 수도 있다. 현실을 보여주는 화면이니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아프리카라는 대륙이 워낙 넓다보니 한편으로는 우리가 얼마나 아프리카
양평군이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평지회(양평예총) 관계자를 심사위원으로 선정하고, 양평예총 산하 단체를 대거 뽑아 말썽을 빚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록 예총 관계자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했지만 해당자가 선정된 단체에 직접적으로 소속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고 해명했다.경기도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도내 문화 소외계층 주민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14년까지 경기도에서 직접
양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3일 양평문화원 호송홀에서 ‘달콤한 나의 도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주회는 안두현의 지휘로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과 교향곡 제1번 다장조 작품번호 21번, 하이든의 첼로협주곡 제1번 다장조를 연주했다. 코리올란은 기원전 5세기경 로마의 영웅으로, 베토벤은 극작가 요제프 폰 콜린이 쓴 ‘코리올란’ 희곡에 크게 감동해 이 곡을 헌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리올란의 비극적 운명을 연상시키듯 장중하고 비장한 느낌의 서곡이다.하이든의 첼로협주곡 제1번은 하이든의 초기 작품으로 작곡 후 200년 가까이
오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양평군내 곳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소원을 비는 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강하면 홰동화제를 비롯해 서종면 수능2리, 양평읍 양근섬에서도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대보름행사가 진행된다.홰동화제는 316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평의 대표적 정월대보름행사다. 홰동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주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 항금리 일원에서 오후 2시 윷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소원지 작성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본 행사가 실시된다. 참석자들에게 나눠준 초에 붉을 밝히고, 10m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