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평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까지 청년, 예술인, 예술단체, 시민공동체 및 동호회를 대상으로 각종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취향을 찾아드립니다… ‘양평취향흥신소’‘양평취향흥신소’ 설문조사가 오는 15일까지 실시된다.이번 설문조사는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한 조사로, 설문에 참여한 청년에게는 프로그램 참가 우선권을 제공한다.설문조사를 통해 정해진 프로그램들은 오는 10월부터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모둠별 워크숍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만 18~39세 청년으로,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
용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용문면에 위치한 지역 출판사 고래이야기와 연계한 기획이며, 전시하는 원화는 고래이야기에서 출간한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린 핀덴베르흐 글, 카티예 페르메이레 그림)’이다.이 책은 사랑이라는 것을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이야기와 마치 한 폭의 명작 그림을 보는듯한 예술성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원화전시회를 통해 그림책은 아이들만의 것이라는 생각의 틀을 깨고 성인들도 아름다운 글과 그림을 함께 감상하는 시
YP1318STAR가 주관하는 ‘제10회 YP1318STAR 드라이브 인 콘서트’가 다음달 11일 양평파크골프장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다.YP1318STAR는 청소년 단원들이 직접 고민하고 회의한 내용을 토대로 청소년 공연을 기획하고 홍보하며 진행하는 등 공연 전반의 모든 활동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양평 유일의 청소년 문화공연이다.올해 콘서트는 ‘7080&레트로’를 테마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며, 오후 7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청소년 재능경연대회가 펼쳐지며, ‘7080&레트로’를 주제로 청소년 12팀이 열띤
황순원기념사업회는 지난 4일 ‘제10회 소나기마을문학상’의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황순원작가상은 소설가 구효서, 황순원시인상은 시인 김왕노, 황순원문학연구상은 김용희 경희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지난해부터 시상해온 황순원양평문인상의 대상은 잔아문학박물관의 관장 김용만 소설가가 영광을 안았고, 우수상은 조경화·윤기정, 가작은 신동명·강은선 문인이 수상했다.수상작은 구효서의 소설 ‘옆에 앉아서 좀 울어도 돼요?(해냄출판사)’, 김왕노의 시집 ‘도대체 이 안개들이란(천년의시작)’, 김용희 교수의 황순원 연구논문 ‘황순원 소
지난 17일 각종 정원 및 정원교육 관련 정보 소식을 담을 양평정원 홈페이지가 오픈했다.정원에 관심 있는 양평군민은 홈페이지(yp21.go.kr/ypjeongwon)를 통해 ▲개방정원 현황 ▲정원자재 및 시공관리 등 군내 정원사업체 정보 ▲정원교육 신청 등 관련 소식을 접할 수 있다.개방정원은 양평만의 특징이 잘 반영되고 유지·관리가 우수한 정원을 선발해 양평군수가 지정 등록한 정원이다. 지난해부터 ‘양평정원 등록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개방정원은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하고 개방하면서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행했으며 방문객이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에코-베이킹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강좌는 박물관 2층 자연요리연구소에서 다음달 9일~11월 25일(목요일) 진행하며, 오는 24일부터 ‘네이버 모두’(ymsumuseum.modoo.at/)를 통해 신청 받는다. 모집 인원은 총 36명이며(기수당 12명) 선착순 모집한다.‘에코-베이킹 강좌’는 지역의 특산물을 베이킹 수업에 접목해 실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양평쌀 단호박빵 ▲친환경 뽕잎 쌀쿠키 ▲양평 블루베리 쌀케이크 ▲용문산 은행 쌀파이 등 4회차 수업으로 진행한다.강좌는 코로나1
양평군도서관은 군민참여 창작 문예지 제28호 ‘미지산’에 수록할 원고를 오는 10월 30일까지 모집한다.양평군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일반(20세 이상), 어르신(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yplib.go.kr) 참여마당 ‘솔솔글향기’ 하단 우측의 글쓰기로 등록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부문별(시․소설․수필․독후감)로 최우수 15편, 우수 15편, 장려 45편 등 총 75편의 작품을 선정해 군수 훈격의 상장을 수여한다.시는 원고지 3매 이상, 수필과 독후감은 원고지 5매 이
오는 10월이면 오래되고 낡아 쓸모없던 옛 정미소가 마을의 커뮤니티센터 ‘세월정미소’로 탈바꿈한다. ‘2020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 공간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발돋움되길 바라는 예술가 5명이 합류했다. 도예가, 그림책 작가, 영화감독, 독립공연예술가, 만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던 지역의 예술가들과 마을기획자의 협업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 기대된다.대장암 판정을 받은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15년 전 세월리에 정착한 김경희 도예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라쿠 소성
경기도가 경기도민이 직접 문화정책 결정·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문화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문화자치 활성화 시범사업’을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문화 분야가 정책 중요도에 비해 자치 분권 실현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19년 10월 경기도민 1500명을 조사한 경기도 문화예술진흥 중단기 종합계획(2020~2024)을 보면 도민의 58.5%는 경제 등 타 영역과 비교해 문화예술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도민 4.9%만이 문화정책수립 과정에 참여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도는 지난달
양평문화재단은 전통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전통예술 풍물굿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지역의 대표 풍물단체를 발굴하고 전통예술 단체의 소통 기반 마련과 단체의 인지도 확산 및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이다.양평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 소집단 및 생활예술동호회가 대상이며 오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적격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단체를 선정하며, 27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오는 10월 양평문화재단 예술 축제 공연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 공연을 장식할 예정이다.신청방법
2020년 두물머리(174만명)와 용문산관광지(108만명) 방문객을 합친 규모가 에버랜드 방문객(275만명)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두 관광지 모두 전년 대비 방문객은 감소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타 관광지의 방문객 감소로 경기도 내 관광지 방문객 순위도 올랐다. 한편, 올해 상반기 두물머리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10%가량 늘었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경기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 2019년의 경기도 월평균 관광지 입장객 수는 21만명대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0만명대로 급감했다. 양평군 관광지
강정례 시인(58)이 양평문인협회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양평문인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협회장 선거를 지난달 26일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강정례 시인이 단독 출마해 협회장으로 추대됐다.강 신임회장은 “코로나19가 한층 더 여름불을 지피고 있지만 문학의 열정만큼 뜨겁지는 않다”며 “한없이 부족하지만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초심을 잃지 않고 투명한 문협! 성장하는 문협! 회원모두가 함께하는 문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정례 회장은 경남 진주 출생으로 2011년 문예춘추로 등단했
황순원의 문학세계가 IT기술과 결합됐다. 이제 누구나 증강현실·영상체험관에서 작품 속 공간을 거닐며 소나기의 소년·소녀가 될 수 있다.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17일 ‘디지털 소나기 산책’ 영상체험관을 개관했다. 실내 총 4개의 디지털관과 실외 증강현실(AR)투어 등 문학관의 실감 콘텐츠 영상체험관 설치는 국내 최초다.실내 ‘디지털 소나기 산책’은 1관 ‘하늘을 담은 유리상자’, 2관 ‘은하수를 찾아가는 징검다리’, 3관 ‘판타지아 소나기’, 4관 ‘공부 안 해도 되는 문학교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양평의 인물’을 주제로 역사적인 위인들의 생애와 업적을 지역학의 관점에서 풀어낸 인문학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모집 정원은 30명으로, 20세 이상 군민이 대상이다. 강좌는 총 8회차로 구성됐으며, 9월 3일~10월 22일 금요일 오후 2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이번 강좌는 성인 대상 첫 문화 강좌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와 양평군의 보조금 지원 사업인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강좌 구성은 ▲계미향 한국불교선리연구원의 ‘양평 용문사의 창건 설화와 원효대사’ ▲
청소년문화예술공간 YP아트홀은 ‘제1회 데미안 공연 축제’를 다음달 21일~9월 4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주제로 한 양평 최초의 공연 축제로, “청소년을 말하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축제 기간인 8월 21일~9월 4일 금·토요일에 각각 2회씩 공연이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60~80분 정도다.제1회 데미안 공연 축제는 지난해 상반기 개최를 목표로 참가팀의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 심사까지 마쳤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여러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올해는 비대면 방식을 함께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
중앙도서관에서만 운영했던 내 손 안의 도서관 ‘리브로피아’앱이 양평군 모든 공공도서관으로 확대됐다.양평군 모든 도서관에서 ‘리브로피아’앱을 통해 자료 검색, 대출현황 조회, 자료 및 도서예약, 희망도서 신청, 신착자료 찾기, 전자책 및 전자잡지 열람 등을 할 수 있으며 도서관 회원카드를 휴대하지 않아도 모바일회원증으로 도서 대출 등 도서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또 도서관 홈페이지와 연동해 각종 정보 및 공지사항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고,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클릭만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도서관
양평읍 상상공작소는 오는 31일~ 8월 7일 양평청소년문화예술공간 YP아트홀(양평읍 양평시장길21, 지하)에서 스토리가 있는 나무 장난감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나무 할아버지 김철희 작가가 친손녀 2명에게 선물로 만들어주었던 나무 장난감 총 2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장난감들은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둥글게 갈아낸 모서리가 특징인데 걸음마 보조기구부터 인형놀이 세트, 자동차, 비행기, 책상, 의자까지 다양하며 어린 손녀딸이 성장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전시를 감상한 후에 아이들과 전시회를 찾은 부모들도 자유롭게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이 오는 31일까지 연꽃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심쿵. 인생은 아름다워’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박기성 작가의 개인전으로, 드러내는 아름다움보다 숨겨진 소중함과 문명에 대한 반성과 비판을 이야기하는 서사적 작품들로 자연에서 얻는 희망을 재구성해 화폭에 담아냈다고 한다.박기성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에게는 희망과 용기로, 관람객에게는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기원한다”며 “자연의 삶에서 길을 찾는 렌즈의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양평군립미술관이 ‘2021년 미술여행-2, 여름프로젝트 ’展을 9월 5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드로잉 작업들을 4가지 섹션으로 나눠 소개한다. 구성은 △소묘적 관점에서의 드로잉 △네거티브 스페이스로서의 드로잉 △예술과 대중사회의 관계 속 드로잉 △인터페이스로서의 드로잉으로 시대와 역사에 따라 변화 및 확장된 드로잉의 기능과 역할, 표현법을 살펴볼 수 있다.제1전시실 초입인 슬로프 공간에서 마주친 작업은 정혜련 작가의 ‘A line of proj
경기도가 다음달 10일까지 ‘제7기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 74명을 공개 모집한다.건축물 미술 작품 심의위원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건축물 신·증축 시 설치될 미술작품의 심의·선정 과정에 참여하는 인원이다.도는 2019년 공정한 건축물 미술작품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심의위원 임기(1년 단임) 동안 경기도에 건축물 미술작품 출품 금지 ▲심의위원 인원 확대(다른 광역 지방정부는 11~52명) ▲심의 일관성 유지와 책임감 부여 차원에서 도지사가 위촉한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매회 심의 참여 등 심의위원회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