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용문·양동·지평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별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중앙도서관은 황순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2일 김종회 교수의 강연과 함께 소나기문학관을 탐방하고, 5일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황순원 작가의 작품을 토대로 독후활동을 진행한 후 12일 열리는 황순원문학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세종대왕, 한글로 겨레의 눈을 밝히다’를 주제로 김은의 작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21일에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천연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용문도서관은 다음달 11일 유아와 어린이를 위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나눔 PLUS 맞춤형 보청기’ 전달식을 가졌다. 복지관은 읍면에서 분기별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무료청력검사를 실시한 후 난청정도에 따라 사례회의를 통해 3~4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보청기를 지원한다. 2분기에는 3명의 대상자가 선정돼 이날 보청기를 지원받았다. 복지관은 보청기 무료 A/S와 난청질환 건강강좌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보청기를 지원받은 강하면에 한 어르신은 “자신에게 도움을 준 굿모닝보청기와 송요찬 의원님께 감사드린다. 도움을 받은 만큼 주변에 베풀면서 생
‘사람&사랑’복지재단(대표 이재춘)은 지난 23일 오후 1시 개군면 대명리조트 야외수영장에서 대명리조트와 함께 하는 힐링캠프 하계한마음체육활동을 가졌다.유강렬 수영강사의 지도로 수영기초강습을 받은 후 레크레이션을 줄기며 4시간 동안 체육활동을 진행됐다.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7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도왔다. ‘사람&사랑’은 개군면 소재 장애인거주시설로 대명리조트의 후원을 받아 거주 장애인들의 사회적응훈련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다음달 4일까지 2015년 하반기 프로그램 이용고객을 모집한다. 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격차해소 및 사회참여를 위해 평생교육, 문화·스포츠, 정보화교육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의 여가문화를 위해 음악교실·캘리그라피교실 등 6개의 평생프로그램을,건강증진 및 체력단련을 위해 탁구·보치아클럽 등 4개의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화교육은 기초반, 모바일 활용반, 자격증반 등 8개의 정보화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이어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용문면지역아동센터 ‘포도밭에 친구들’은 지난 21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여름방학 문화체험행사에 대한 감사편지를 전달했다.‘포도밭에 친구들’은 도움을 준 MOM&MOM(몸앤몸) 신체발달놀이센터와 연수리 보릿고개체험마을 어른들에게 “떡도 만들고 트랙터도 타고 정말 재미있었다”, “나의 운동신경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대형편지에 적어 전달했다. 지난해부터 어린이문화체험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보릿고개체험마을 오성호 운영위원장은 학생들의 감사편지를 전해 받고 “뜻밖의 감동이다. 이런 맛에 나눔을 실천하고
입추도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게 가을 문턱에 들어섰음을 실감케 한다. 운동 삼아 산에 다니기 좋은 계절이 코앞이다. 가을 산행에서 빼놓은 수 없는 게 도토리 줍는 재미다. 예전엔 양평에서 도토리가 해갈이를 하면서 열려 흔하지 않았다. 하지만 기후변화인지 근래에는 풍년이라 할 만큼 도토리가 많이 열린다. 도토리 가루로 직접 묵을 쒀 먹어본 사람이라면 그 맛에 반해 도토리에 욕심을 내기 마련이지만 집에서 가루를 만들려면 일도 보통 일이 아니다. 우선 도토리를 볕에 널어 바짝 말린다. 말린 도토리는 돌이나 망치로 껍질을 깨트려
양평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양평경실련)은 지난 17일 송만기 군의원의 세미원 소나무 불법 반출 및 세월호 망언에 대한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양평경실련은 성명서에서 “송 의원에게 세월호 망언에 대해 유가족과 양평군민에게 사과문을 보낼 것을 요구했다. 송 의원이 지난달 23일, 29일 두 차례 사과문을 보내왔으나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한 바가 없고, 정치적 목적을 띈 반정부 선동자들이 선량한 유가족을 볼모로 정권타도 및 강력한 저항을 했다며 자신은 잘못한 바가 없다는 것만을 거듭 설명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또 경실련은 “송 의원
군은 오는 31일까지 지역 주민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하반기 신청을 받는다. ‘배달강좌’는 교육기관으로 수업을 다니기 어려운 원거리 학습자에게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주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서비스다. 면단위에 거주하는 10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 1회 2시간 기준으로 총 24시간 이내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희망하는 강좌의 강사를 파견해준다. 한글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교육장소는 공공시설, 마을회관, 경
용문시장상인회(회장 유철목)는 지난 15일 용문역 앞 광장에서 ‘광복 70주년 기념과 용문경제 활성화를 위한 천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용문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민속공연과 나이트댄스를 시작으로 은행나무밴드와 지역 유명가수들이 공연을 펼쳤다. 관광객과 시장상인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유철목 회장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용문5일장 이전과 2015년 골목형시장육성사업 선정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는 용문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악회를 개최했다”며 “용문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지난 13일 오후 2시 지평면 수곡2리 마을회관, 이날은 ‘화·목한 힐빙학교’ 여섯 번째 모임 날이다. 모임 시간이 가까워지자 마을 어르신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삼삼오오 둘러앉아 쪄온 옥수수를 나눠 먹으며 낼모레 심을 배추와 무 이야기, 집에 다녀간 손자 이야기 등 사는 이야기가 한창이다.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정신건강증진센터 요원들이 어르신들의 혈압, 당뇨 등 기초 검사를 실시했다. 매번 하는 검사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 탓인지 검사수치를 지난주와 비교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날은 지난주에 만든 화분에 꽃을 심는 날이다
양평군은 지난 10~19일 지역복지 네트워크 강화와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읍면 복지리더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행복돌봄추진단, 이장, 무한돌봄지킴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비영리컨설팅 웰펌 김미경 대표가 ‘복지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읍면 지역복지 실천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도움을 줄 사람을 찾는 일 등 복지리더들이 마을에서 해야 할 일과 주의점 등을 쉽게 설명해 호응을 받았다. 양평군은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돼 읍면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7일 2015년 제2기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18명의 참가자들이 16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참가자들은 자원봉사 기초소양 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친환경로컬푸드매장·양평역 장애인식 캠페인활동, ‘아이 엠 샘’ VTR시청 및 토론 등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자원봉사자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윤가을 학생은 “인권에 대한 소중함과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 또한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며 “자아정체감을 기르게 해주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12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015년도 자원봉사클럽 소양교육을 가졌다. 자원봉사클럽 코치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산여울하모니카’ 자원봉사클럽의 식전공연에 이어 ‘청운애향’ 백승석 코치가 노인강령을 낭독하고, 양평군지회 김용녕 지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김 지회장은 “우리 자원봉사대는 할 일을 찾아 자립하고,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 되고, 잔서에 건강관리는 물론 강사님 교육을 잘 받아 진일보하는 봉사대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자원봉사클럽 소양교육 조명석 강사는 대한노인회 사업소개, 노인자원봉사활동
양평고는 지난 17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제2회 인권페스티벌을 열었다. 여는 마당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이야기’를 주제로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하종강 주임교수의 강연 및 토크쇼가 열렸다. 특강 후에는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 ‘파업 중 만난 사람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 ‘노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우리 사회의 지식인’ 등 다양한 학생들의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1학년 정율 학생은 “미국 등 다른 나라들은 판사나 경찰 등도 노조에 가입한다는 사실에 놀랐고, 나 또한 노동자와 노조에
요즘처럼 한없이 뜨거운 여름날을 걷고 있노라면, 잎을 풍성하게 달고 있는 나무 한 그루가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나뭇잎을 갖고도 사계절 내내 얼마나 재미있는 놀이들이 탄생하고, 얼마나 많은 지혜와 감동이 펼쳐지는지 모릅니다. 날씨와 계절에 따른 놀이, 나무 종류와 모양에 따른 놀이 등 무궁무진해서 지면을 통해 다 소개할 순 없지만, 주제별로 모아 조금씩 나누어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정말이지 세상엔 참으로 다양한 나무가 살고 있습니다. 제 어렸을 땐 시골에 살면서도 그것이 의미 있는 것인지도 모르고 그저 당연한 풍경처럼 여겼
메뉴보다 식재료가 우선인 음식점!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예전 살림살이를 떠올려보면 아주 당연한 일이다. 텃밭에서 농사지은 제철 채소로 밥상을 차리던 시절엔 쑥쑥 자라는 채소를 질리지 않게 먹기 위해 다양한 요리법과 저장법을 고민했다. 무엇을 먹을까는 고민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밥상에 올라오는 식재료가 계철과 지역을 벗어나 제약이 없어진 요즘, 그렇다고 더 풍요로운 밥상을 차리고 있지 못한 것은 왜일까? 지난달 2일 용문산관광단지 가는 길에 새롭게 문을 연 ‘민들레밥상’은 지역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로 밥상을 차라는 로컬
양서고(교장 한상)는 ‘2015년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 전국대회’에서 발명 아이디어부문 금상(1명)·동상(3명), 발명 글짓기부문 은상(1명), 지도교사상(1명) 등 총 6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기공업신문(주) 주관·주최로 열린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는 전기에너지 등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 대한 생활발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관련분야 영재 조기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사고력 증대 및 관련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공학분야 전국단위 대회다. 발명아이디어 분야 금상을 수상
양평교육지원청은 8월6일~9월2일 4회에 걸쳐 교육청 회의실에서 양평교육자원봉사자, 초·중·고 교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15 양평마을교육공동체 기초연수’를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양평마을학교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1차 연수를 가졌다. 초·중·고를 대표해 양서초, 서종중, 청운고가 지역의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서한울타리마을학교’ 최경자 양서초 교장은 양서초가 처해있는 교육환경을 소개한 후 ‘평화교육, 생태교육, 진로교육’이라는 교육목표에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관장 보인)은 8월4일~10월4일 박물관 1층 미지갤러리에서 ‘休 사람과 나무’ 특별전을 개최한다.나무는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하기 위한 필요조건 중에 하나이다. 우리 생명과 직결되는 공기를 만들어 내고, 각종 도구의 재료가 된다. 사람은 나무를 이런 도구적이고 물리적인 존재로만 여기지 않고,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거나 문학적으로 의미를 부여해 예술의 소재로도 삼아왔다. 이번 특별전에는 고회화 5점, 국악기 9점, 공예품 6점 등 총 20점이 전시된다. 祥 (길흉화복과 나무), 仁 (은행나무와 공자 등 유교관련 내용
양평군은 출산장려와 양육지원을 위해 다자녀가정이 관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의 50%을 감면해주는 우대정책을 시행한다.다자녀가정은 거주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차량에 부착하는 다자녀우대주차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군내 5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요금의 50%를 할인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