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곳 중 30위 양평군의 청렴도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권인 209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82개 군(郡) 단위 지자체 중 49위를 기록, 2014년의 꼴찌에서 탈출했으나 이번에 73위로 곤두박질치면서 2년 만에 또 다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지난달 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보면 양평군은 종합청렴도 7.07점으로 지난해보다 0.45점이 하락해 전체 5등급 가운데 4등급에 머물렀다. 전남 신안군(7.00점)보다 불과 0.07점 앞서 가까스로 5등
이종식 양평군의회의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시행한 ‘2016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매년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광역·기초 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조례 제정 부문으로 나눠 의정 활동을 평가한다.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종식 의장은 41개의 선거공약 중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사업이 39개로 공약 이행율 95%를 달성해 공약이행분야‧주민소통사례 최우수상을 받았다.이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양평사무소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식품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단속은 마트와 전통시장, 식육점, 미곡처리장, 양곡 소분업체 등을 대상으로 외국산 농산물의 국내산 둔갑·혼합 행위, 양곡의 품종·생산년도를 속이는 행위, 축산물이력번호 거짓표시 등을 중점 점검한다.이번 특별단속은 특별사법경찰과 시민 명예감시원이 함께 참여해 위반 개연성이 높은 품목을 선택한 후 공휴일이나 야간 등 취약시간대에 집중될 예정이다.신봉식 양평사무소장은 “소비자가 농식품을 믿고 구매하도록 원산지 지도·단속을 강화
용문면 조현초는 오는 20일까지 조현초학군내 마을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지공예교실’을 운영한다.‘찾아가는 한지공예교실’은 조현초 학부모들로 구성된 큰꿈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지난해 11월 덕촌2리 마을회관, 12월 신점2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1월에는 중원1리 마을회관, 중원2리 노인회관, 신점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지공예를 가르친다.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예교실도 운영한다. 12일 용문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현초 ‘큰꿈교육 사랑방’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데 이어 오는 13일, 2
국공립 양평어린이집(원장 천용순)이 ‘열린어린이집’에 지정돼 지난 3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열린어린이집’은 부모에게 개방성이 높은 어린이집을 발굴·확산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선정하고 있다. 전국 100개 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됐다.김학제 주민복지과장은 “열린어린이집 지정이 확대될 수 있도록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의 야외활동이 증가되고 집안에서 반려동물 접촉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을 지난 4일 배부했다.지난달 31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가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됐다. AI가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질병관리본부․농림축산식품부는 어린이․청소년에게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예방수칙에 따르면 야외 활동 시 만난 새(조류)․고양이&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2017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와 ‘마중물 꿈의학교’를 오는 16~31일 공모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 공모 사업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며, 사업 추진 기간은 3월~2018년 2월이다.‘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생이 찾아가서 꿈을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교육활동이다. 응모 대상은 교사, 학부모, 비영리단체(개인), 시․군 지자체 등이며, 도내 초․중․고 재학생 및 학령기 청소년
교육부는 지난 10일 ‘역사교육 연구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연구학교 지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17개 시․도교육청 중 13곳이 국정교과서 반대 방침을 밝히는 등 반대여론에도 교육부가 국정․검정 혼용과 연구학교 지정 등을 통한 국정교과서 도입을 우회적으로 강행하고 있어 갈등과 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교육부는 지난해 12월 국정역사교과서 적용 1년 유예를 밝힌 후 잇단 후속 조치를 내놓고 있다. 지난달 29일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개정(안)을 공고한데 이어 30일 ‘중̶
양평군이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9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규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지자체 확인조사 기간 내 완수율,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지원 등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해 진행했다.군은 읍·면과 연계한 지역 인적안전망 네트워크 무한돌봄지킴이단, 행복돌봄추진단, 복지이장, 희망나누미, 해피좋은 이웃들 등을 통해 신규수급자 신청조사 3759명, 지원 1768명
양평군은 지난 5일 ‘2017년 대외평가 공모사업 전략추진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중앙부처와 경기도, 기타 외부평가 및 공모 등 128개 분야에서 성적을 내 11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군은 대외평가 46개 부문에서 수상해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소년 보호정책 대통령 표창, 지역사회복지계획 평가 우수, 조기집행 8년 연속 우수기관, 2년 연속 우수농업기술센터, 2년 연속 경기도 규제개혁 우수기관, 전국규제지도 평가 ‘S등급’,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국무총리상
양평군은 다음달 1일부터 양수역 및 아신역 주변의 주차금지구역을 확대하고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확대되는 구역은 양수역 2번 출구~양서고등학교 입구(35m)와 아신역 좌·우측길~국도6호선입구(396m)까지다. 1월 한 달간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지도 후 다음달 1일부터 강력한 단속에 돌입한다.군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도로의 폭이 협소함에도 지하철 이용객들의 불법 주정차가 만연해 차량소통 지장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구역이다. 군은 기존 방범용 CCTV를 활용해 불법주차 무인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군
서울 송파구와 양평군을 연결하는 송파∼양평 고속도로(22.8㎞) 건설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정병국 의원실과 양평군은 지난 11~12일 잇달아 보도 자료를 배포해 양평의 핵심 숙원사업 중 하나인 ‘송파-양평 고속도로’ 개설사업이 국가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16~2020) 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들은 최대한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추후 여건변화가 있을 경우 예비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추가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