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4개 분야 복지행정상을 수상하고 기타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9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지난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양평군은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군은 사회보장부정수급 관리 분야 최우수를 비롯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분야 우수 ▲복지부 드림스타트 실천사례 공모전 대상 ▲
양평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6부터 4등급을 받다 2021년 2등급으로 2계단 상승, 2022년 다시 4등급으로 하락했으나 두 단계 상승해 올해 2등급을 회복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정승윤)는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28일 발표했다.평가 기간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1년간)까지로, 공공기관의 공직자가 응답한 내부청렴도와 해당 공공기관과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역대 양평군수 모두 ‘소통’을 강조했다. 전진선 군수 또한 ‘군민과 정기적인 소통 강화’, ‘기관·단체와 소통하며 공감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소통은 군수의 노력만으로 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소통은 쌍방향이기 때문이다. 소통의 한 축인 양평 시민사회가 다양하고 촘촘하게 연결돼 있고, 민주적으로 운영될 때 가능하다.현재 양평군과 시민사회의 소통은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 등 3대 관변단체와 각종
경기도민은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 20대는 급여 수준을, 60대는 출퇴근 거리 및 교통 접근성을 각각 지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지난 8월 7~9일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경기도 청년층과 고령층, 일자리에 대한 시각차’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중 20대 청년층 응답자(168명)가 직장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급여 수준(43.5%)으로, 출퇴근 거리 및 교통 접근성(19.0%)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를
양평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후 위기·탄소중립 그림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환경동아리 성과공유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환경동아리 회원,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환경동아리 성과공유회, 그림 공모전 시상식, 탄소중립 퍼포먼스가 진행됐다.환경동아리는 주민주도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일상생활에서의 탄소중립 생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13개 동아리, 120여 명으로 구성돼 우리 지역의 환경 문제 탐색, 캠페인,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이날 그림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일반
양평군은 용문면 신점리 일원에서 용문산 진입도로 확장개선공사 준공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문산 진입도로 공사에 대한 경과보고, 시설공사 유공자(㈜신용건설이사 양승권) 표창, 축사 및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에 준공된 용문산 진입도로 확장개선공사는 총 85억 원(군비 34억 원, 도비 51억 원)이 투입됐으며 기존 2차선 도로가 길이 2.3km, 넓이 10.5m의 3차선으로 확장됐다.전 군수는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양평군 관광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 강화가 핵심으로 안전관리, 이용자 서비스 증진 등 매년 노선 단위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3년 단위로 공공관리제 갱신 여부를 결정해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공공관리제가 시행되면 버스회사들의 경영은 안정화되고 운수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돼 도민들은 더 친절하고, 안전하고,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는 버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경기도는 2024년 시내버스 1,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
“아무리 팩트를 얘기하고 아무리 노선을 설명해도 이 정부 내내 김건희 여사를 악마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가짜뉴스 프레임을 우리가 말릴 방법이 없다.”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지난 7월 6일 정부와 국민의힘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서울양평고속도로에 대해선 노선 검토뿐 아니라 도로개설사업 추진 자체를 전면 중단하고 이 정부에서 추진됐던 모든 사항을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백지화는 아니라고 기존 입장을 선회했지만 양평군이 격랑에 휩쓸렸다.2023년 양평군 뉴스는 서울양평고속도로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 양평군이
양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유진)는 지난 14일 군청 로터리 앞에 자활 1호 커피전문점 ‘PICKǎCOFFEE(피커커피)’를 개점했다. ‘피커커피’는 양평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맛있는 사업단’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이다. 자활센터는 개점에 앞서 ㈜미쁨 로스팅타이거와 협약을 통해 컨설팅을 받고 자활참여자들에게 바리스타 교육 및 직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카페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특히 ㈜미쁨 로스팅타이거의 질 좋은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디저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며, 지역 업체들이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경기도가 내년부터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약 400명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호봉제를 도입한다.경기도에는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77개소의 약 400명의 종사자가 있다. 지원시설은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소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성폭력 피해자 상담소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폭력 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등으로 나뉜다.그동안 이 시설들은 여성 폭력 피해자 대상 상담, 의료, 법률지원 등 실질적인 사회복지시설의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여성가족부의 보조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가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가 21일부터 각각의 권역을 넘어 수도권 전역으로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경기도는 지난 19일 서울시, 인천시와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 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보행상 중증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장애인콜택시를 말한다. 이번 확대 운행은 지난 7월 19일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범위가 인접
양평군 단월면 소재 N법인이 기존 농업법인에서 일반법인으로 전환 후 기존 분양자들이 매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나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분양자들은 계약금 반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고소하겠다는 입장이고, 업체는 2차 개발행위 허가를 진행 중이어서 순차적으로 반환하겠다고 밝혔다.지난 4월 N농업법인이 허가 전 토지분양을 진행해 다수의 민원이 발생했다. 군에 확인한 결과 N농업법인은 농작물 재배 및 지원서비스업으로 법인등기(2021년 11월) 후 단월면에 토지를 매입해 택지개발 목적의 분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