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기회소득이 올해 경기도 27개 시군에서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양평군은 8월 말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 제정 후 오는 9월 21일 공고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예술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월 249만 3,470원)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2회(각 75만원)에 걸쳐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27개 시군(수원, 용인, 고양, 성남 제외), 9000여 명이 대상이다.경기도는 지난 6월 30일 처음으로 접수를 시작한 안양·파
협동조합 옥수수인형극단(대표 김현숙)이 지난달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35회 춘천인형극제 아마추어인형극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창단한 옥수수 인형극단은 발도르프 인형을 활용해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극단으로, 발달장애 청년들과 그들의 동반자들로 구성됐다. 지난해 재단법인 춘천인형극제가 주최·주관한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 2022’에 참가해 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옥수수 인형극단은 우리 옛이야기인 을 각색한 테이블 인형극으로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해 눈, 코, 입
양평문화원(원장 최영식)은 양평문화남성합창단(단장 곽정수)이 지난달 20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골든에이지(어르신) 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2위)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골든에이지(어르신) 합창경연대회는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지난 6월 자유곡 영상 제출에 따른 예선 심사를 통해 결선에 참가할 팀을 선발했다.양평문화남성합창단은 18팀이 참가한 결선 심사에서 금상(2위)을 수상해 상장과 부상 300만원을 받았다.최영식 원장은 “작년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에
양평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월례조회에서 ‘제12회 세계합창대회’ 은상을 수상한 양평 청소년예술단에 상장을 수여했다. 세계합창대회는 독일 인터쿨투르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합창대회로, ‘음악은 세계 공통의 언어이며, 문화와 국가를 연결한다’는 슬로건으로 올림픽 정신을 계승해 격년으로 개최된다.올해는 강릉에서 개최돼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로 34개국 323팀, 8,000여 명의 음악인들이 참가했으며, 양평청소년예술단(예술총감독 김휘림)이 오픈리그 경연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하고 학생과 학부모 9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만 9900원이면 경기도 관광지 80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투어패스(이하 투어패스)’를 지난 2일 출시했다. 투어패스를 구매하면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안성팜랜드, 파주트릭아트뮤지엄 등 관광시설(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을 48시간 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투어패스 구입을 원하는 도민 등 국내외 관광객은 네이버 예약, 쿠팡, 티몬, 클룩 등 14개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도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동거리를 고려한 ‘동서남북 권역형 상품권’(48시간 내 이용/판매가 1만 69
제1회 양평청소년디지털영화제가 오늘(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2층과 야외 특설무대,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29일 오후 5시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레드카펫 오프닝 축하 공연과 영화음악제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청소년과 디지털’의 내용을 담은 총 16편의 장·단편 영화가 상영되며. ▲영화상영 ▲청소년과 미디어 직업 세계 ▲영화포럼으로 구성돼 청소년의 진로와 직업, 그리고 디지털시대의 청소년들이 자기 형성 과정을 고민하는 계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인문학 크리에이터 층층대’한국박물관협회 ‘2023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선정프로그램인 ‘인문학 크리에이터 층층대’는 웹툰 그리기, 무대 만들기, 명작 소설책 만들기 등으로 흥미롭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13시~15시) 1층 로비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황순원의 『골동품』 디카시를 입다’한국문학관협회 상주 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황순원의 『골동품』 디
경기도 각지에서 온 예술교육활동가와 현장 실무자들이 지난 26일 양평읍 너영나영 양평예술교육센터에서 의 첫 번째 프로그램 ‘나, 마음, 바라다’에 참여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식회사 너영나영이 주관하는 은 오는 8월 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참가자들에게 놀이, 드라마 만들기, 요가, 즉흥 움직임, 즉흥 드로잉 등의 다양한 미적 경험을 제공하며, 참여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해 나간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순서인 ‘몸과 마음으로 바라보기’ 워크숍이
재단법인 세미원(대표이사 송명준)은 자체 연구·개발해 품종 등록한 수련 ‘세미’를 10월 말까지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수련 ‘세미’는 지난 2019년 6월 27일 세미원이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로 지정받은 기념으로 태국의 육종가 노프차이(Nopchai Chansilpa) 박사가 기증한 수련을 세미원에서 국내 환경에 맞게 연구·개발해 2022년 2월 13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등록했다.이번에 선보이는 수련 ‘세미’는 잎의 앞면이 진한 다홍빛을 띄며, 물 위에서의 입체감이 수면과 어우러져 수련 중에서도 특별한 아름다움을 연출
양평 물소리길에서 새롭게 조성한 7, 8, 9코스를 활용한 첫 정기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양평 물소리길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기를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롭게 개발된 7, 8, 9코스는 양평의 전형적인 시골길과 논밭길을 걸으며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7월 정기걷기 행사는 오는 30일 오전 9시 40분 용문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해 지평역까지 약 10.7km의 신규코스를 걷는다.이달에 마무리된 양평 물소리길 신규코스는 용문면과 양동면을 기차역으로 잇는 길로 조성됐다. 양평군은 신규코스 조성과 함께 기존코스
양평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진선 군수와 관계 공무원, 국학자료원 정찬용 원장, 정구형 대표, 우중식 상임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학자료원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과 국학자료원은 양평군 문화의 진흥을 위한 독서문화 조성, 지역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국학자료원은 1980년 창립한 이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한국학의 세계화를 비롯한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발행 도서 5,200종과 학술도서 300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창출해 보
양평 어린이건강놀이터 입장이 절차 간소화 서비스 시범 도입으로 편리해졌다. 최초 1회 회원 등록 후 회원바코드를 스캔해 입장하면 된다.양평공사는 지난 18일부터 입장 절차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회원바코드를 스캔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입장 대기 시간 단축, 서류 발급에 따른 고객 불편 해소가 가능해져 재방문 고객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한 놀이터 이용 고객은 “그동안 놀이터를 이용하려면 어린이의 연령과 거주 지역 확인을 위한 접수증 작성과 구비서류 확인 절차가 필요했다”며, “재방문 고객 또한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