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지난 18일 제370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재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혜원 의원은 “이 사업은 2008년에 제안돼 여·야를 막론하고 지난 15년간 일관되게 추진되었고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한 국책사업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터무니없는 의혹 제기로 양평군민의 염원이 하루아침에 중단되는 최악의 사태가 빚어졌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고속도로 사업 재추진 촉구와 함께 양평군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에 따른 비싼 수도세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대책 마련과 경기도 지역 균형발전에 대해 지적했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양평군민 대표단이 방청석에 참석해 5분 발언을 마치며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즉각 추진하라’는 구호를 함께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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