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청운면 밀밭체험장(양평군 청운면 가현리 698-17)에서 '제1회 농부의 마켓'을 개최한다.

 

우리 밀 생산과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양평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의 수공예품을 전시, 홍보,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이 되어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이 된다.

건강한 먹거리인 버섯, 발효 식초, 장아찌 그리고 시설재배를 하고 있는 산나물가공품, 꽃차, 분재 등 양평의 농부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판매하는 행사로, 지역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연결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으로의 유입 효과도 수반되는 지속가능한 경제사업으로의 목표도 갖고 있다.

윤숙자 추진단장은 "양평 농부의 마켓은 지역 내의 다른 플리마켓과는 차별화된 기획과 콘텐츠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은 물론 물품 구매 소비자에게는 타포린 장바구니를 제공해 친환경 고품격 플리마켓을 지향하고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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