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19일 오후 3시30분 제20대 총선 지역구 후보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여주시·양평군 정병국 예비후보의 공천을 확정했다.이번 발표에서 친박(친박근혜계)계 핵심인 김재원(재선) 의원을 비롯한 현역 의원 8명이 추가로 탈락했고, 정병국(4선), 심재철(4선), 강석호(재선), 김영우(재선) 등의 비박계(비박근혜계) 현역 의원 등은 공천이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앞서 지난 11일 여주시·양평군 선거구의 이규택(73), 이범관(72), 정병국(58) 예비후보 등 3명을 경선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정병국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양평읍 아파트 1․2월 전․월세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월세가 전체 임대수요의 절반에 가까운 41.38%를 자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 비중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45%p 증가한 것으로, 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국토교통부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주택(아파트, 다세대/연립, 단독/다가구)을 대상으로 실거래가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양평읍 아파트 전월세 계약은 1월 19건, 2월 10건으로 총 29건이다. 이 중 월세는 1
경기도는 무한돌봄사업의 대상자를 세분화해 타깃형 사업으로 전환하는 ‘무한돌봄사업 제도개선안’을 발표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개선안은 ▲월 소득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사람(4인기준 월351만원)까지 확대 ▲생계비 지원액 전년대비 2.3% 인상(4인기준 월113만1000원) ▲최저생계비 120% 이하의 만성적 위기우려가구에 대한 지원 중단 ▲의료비 비급여본인부담금 지원체계로 전환 ▲간병비 및 주거비 보증금 지원 신설 ▲단계적 현물(서비스)지원 체계방식 도입 ▲사회복지공무원 권한 강화 등이 골자다.도는 주 소득
양평교육지원청은 ‘2016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를 방과후 특기적성 및 초등돌봄교실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순회강사제로 올해 개설한 강좌는 오카리나, 미술, 스포츠스태킹 등 3개 강좌다. 양서․용문․원덕․강상․강하․서종․수입초 등 7개 초교와 청운․단월중에 순회 강사를 파견했다.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는 교육지원청에서 군내 학교의 수요조사를 통해 요구가 많은 강좌를 개설하고 강사를 직접 채용해 파견하는 사업이다. 교육지원청은 지
제1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지난 12~13일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는 새로운 방식으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장금이4대천왕’, ‘느린우체국’ 등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축제는 사물놀이와 육군 20사단 군악대가 함께하는 고로쇠 퍼레이드로 시작해 한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 세상에서 제일 긴 고로쇠 김밥말이(17m)가 메인행사로 열렸다. 축제마당의 한 축은 마을별 먹거리마당이, 다른 쪽은 체험부스와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휴일을 맞아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이근형)은 지난 14일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력 인증과정 문해교실’ 입학식을 가졌다.노인복지관 아우름기능봉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인사, 격려사, 어르신의 감사의 말씀에 이어 노인복지관에서 준비한 학용품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문해교실은 양평교육지원청과 협의된 매주 2시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하게 된다.이금복 주민복지과장은 “오늘 입학식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로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마련해준 노인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
재단법인 강상면장학회는 지난 12일 강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이대규 이사장(강상면장)을 비롯한 면내 기관·단체장, 학생,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장학회는 강상면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주민의 대학생 자녀 중 신입생 전원과 학력우수 재학생 등 33명에게 100만원씩 총 33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강상면장학회는 미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할 향토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돼 2000년부터 한강수계수질보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비의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한국생활개선회 양평군연합회(회장 윤순옥, 이하 생활개선회)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칠)가 함께 진행한 ‘다문화가정 고향 보내주기 성금모금’ 활동으로 오정아 생활개선회 총무와 김용삼 농업기술센터 교육인력팀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생활개선회는 2013년부터 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에서 다문화가정 고향 보내주기 성금모금을 추진했다. 지난해까지 다섯 가정 18명에게 11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두 가정 9명에게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정진칠 소장은 “농민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성금으로 지역의 다문화가정
양평의 10대 명품농산물 중 하나인 수박의 첫 모종 정식이 양평수박연구회(회장 강영구) 소속 청운면 이영환 회원 농가에서 지난 9일 이뤄졌다. 정식(定植)은 온상에서 기른 모종을 밭에 제대로 심는 일을 뜻한다. 이씨는 이날 아산셀탑 육묘장에서 첫 출하된 모종을 자신의 시설하우스에 2000주를 심었고, 앞으로 총 8700주를 키울 예정이다. 양평수박연구회 소속 농가들도 3월 중 정식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양평수박연구회는 강영구 회장을 필두로 올해 4개 농가가 합류해 총 134개 농가로 구성됐다. 지난해 42억원의 매출을 올려 명실
양평백운로타리클럽(회장 맹호순)은 지난 10일 지평면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후원금 50만원과 생필품(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번에 지원을 받은 가정의 가장은 현재 당뇨병과 합병증으로 일을 하기 힘든 상황이고 2명의 자녀가 있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원을 받게 된 가정은 “감사하다는 말 말고는 할 말이 없다”며 “주위의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두 아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며 살 것”이라고 말했다. 맹호순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 어려움과 생활 여건이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주위의 어려가정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
양평읍 공흥리에 위치한 예청그린팰리스아파트가 ‘자율금연아파트’로 지정돼 금연문화에 앞장선다. 올해 2월 양평읍 코아루리버팰리스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됐다. ‘자율금연아파트’란 공동생활 공간인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주민 스스로 금연구역으로 정하는 것이다.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간접흡연예방 및 금연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입주민들은 자체적으로 만든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연환경 조성운동도 함께 추진한다. 군에서는 해당 아파트에 ‘자율금연아파트’ 현판 설치와 이동 금연클리닉 등을 지원한다.권
앞으로 양평군이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군의회는 오는 21~24일 열리는 제233회 임시회에서 ‘양평군부실공사방지조례 전부개정안’을 심의한다. 이번 개정안은 ‘건설기술진흥법’, ‘경기도부실공사방지 조례’ 등을 근거로 부실공사 방지 시책을 마련하고 부실공사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건설공사의 부실방지 시책으로 부실측정, 현장점검, 품질관리 등을 실시하고 명예감독관을 둬 부실시공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실공사 신고센터를 설치해 명
양평물맑은시장의 일방통행을 추진하는 양평군과 이를 반대하는 일부 시장상인간의 대립이 깊어지면서 이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관련 기사가 지난 2주에 걸쳐 보도(본지 3월3일자 1·4면·3월10일자 1면)되자 네티즌들은 기사에 댓글을 달아 조속한 일방통행을 요구하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시장이 일방통행이 되면 교통이 원활해져 오히려 차량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군이 추진하는 일방통행은 어떤 모습인지 군 건설과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들었다. 우선 양평물맑은시장의 일방통행은 다른 지역 시장의 일방통행과는
제17기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학생들이 지난 10~11일 1박2일 일정으로 올해 첫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친환경농업대학의 중점 실천과제인 친환경농업 기술체득과 선도자 양성, 희망의 배움터 실현을 목표로 농촌진흥청과 전북 완주군 안덕마을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친환경농업인 육성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을 견학해 농촌진흥기관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원에 대한 정보수집, 주요 유전자원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어 완주군 안덕마을을 방문해 유영배 촌장의 해설로 주민주도의 공동체마을 건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유 촌장은 “주민주도의 공동체
양평행복만들기 사회봉사단은 지난 10일 국수교회 드림터에서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민간수행기관 발대식을 가졌다.발대식에 이어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소양교육이 있었고, 오카리나 합주와 장구춤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노인일자리 참여자 선발 방식이 개별 수행기관 선발에서 시·군별 통합 선발 방식으로 바뀌고, 사업 참여 영역 또한 공익성을 중시하는 노노케어, 취약계층지원, 공공시설봉사, 경륜 전수활동 등으로 확대되면서 추진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
양평지역의 아파트 관리비가 전국 평균은 물론 경기도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용관리비 중 인건비는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했다.지난 10일 경찰청, 총리실, 국토교통부 등이 아파트 비리 합동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하면서 아파트관리비 실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은 해당 지자체에 외부회계감사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고 국토부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www.k-apt.go.kr)에 그 결과를 공시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아파트 관리비를 분
양평군의회는 오는 21~24일 제233회 임시회를 열어 18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심의하고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보고받는다.이번 임시회에 상정될 조례 제·개정안은 양평군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의 양도·상속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양평군 주택 조례안 등 15건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2009년 11월28일 이후 신규 개인택시운수사업 면허를 취득한 사람에 대해 양도 및 상속을 허용하는 것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 청소년참여위원회 기능 및 운영에 대한 조례 개정, 부실공사방지를 위한 현행 조
박근혜 정부가 보편적 복지를 축소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가운데 지역아동센터도 그 대상에 올랐다.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이용 대상을 취약계층 아동으로 한정해 실제 돌봄이 필요한 일반가정의 아동이 방치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5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안내’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100%(3인 가구 월 357만원) 이하 가정의 초·중학생 중 한부모·조손·기초생활수급 등 취약계층의 아동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일반가정 아동도 정원의 40%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경지협)는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이영호 군포신문 대표에 이어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가 제13대 회장에 취임했다. 행사는 김광섭 여주신문 대표의 윤리강령 낭독, 감사패·취임패 및 협회기 전달에 이어 유상용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남경필 도지사, 윤화섭 도의회의장, 문병선 도교육청 부교육감, 조병돈 이천시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영호 이임회장은 “내용으로 사회를 이끌어가는 지역언론인들이 시대에 맞는 변화로 한층 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경기도는 지난 16일 ‘2016년 지역균형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양평·여주·가평·연천·포천·동두천 등 낙후지역 6개 시·군에 562억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심의위가 확정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은 각종 중첩 규제와 취약한 기반시설로 인해 지역발전도가 낮은 6개 시·군에 투자할 계획이다. 예산은 총 19개 사업에 562억원(국비 26억·도비 402억·시군비 134억)이다.시·군별로는 △양평군에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 IC 설치사업’ 등 2개 사업 82억원 △여주시에 ‘제2영동고속도로 동여주 IC설치’ 사업 92억원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