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와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이 양서면 국수리 에코체험마을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국수리 에코체험마을 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어린이 30여명과 보호자, 교사 등 50여명을 초청해 당나귀 마차타기, 도자기 굽기, 사진 찍기, 비닐하우스 쌈 채소 체험 등 재미있고 이색적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어린이들은 이날 7∼8명씩 조를 짜 국수리 일대 체험 장소 4곳을 돌아가며 평소 쉽게 경험하지 못했던 갖가지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당나귀 마차는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당나귀 마차 타기는
양평소방서(서장 박종환)는 22일 지평면 월산리 미리내캠프(대표 이광섭)에서 남녀 의용소방대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2 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의용소방대의 자율적 방재 조직 및 봉사단체로서의 역할, 선진운영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 등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김선교 군수는 “국민 모두가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레저·문화의 천국 안전 명품도시 양평’을 만들기 의한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서 길영관 현장지휘과장은 “워크숍을 계기로 소방공무원과 의용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줄을 잇는 가운데 지난 18일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비씨카드사 봉사단이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훈훈함을 더했다.이날 행사는 지평면 옥현리 가루매마을, 청운면 여물리 체험마을, 강하면 동오리 산천자치마을 등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회원과 비씨카드사 봉사단 ‘사랑, 해가 떴습니다’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양평군에서 나는 친환경농산물 재료로 2200㎏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250가구에 전달했다.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관계자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외
매년 수십억원의 적자를 내고 올해는 유통업자에게 132억원의 대형사기까지 당해 존폐의 기로에 놓인 양평지방공사에 양평군이 내년에도 수십억원의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는 예산안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돼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지원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양평군은 2013년도 예산안에 양평지방공사 출자금 40억원을 편성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양평군이 지방공사 출자금으로 지원한 20억원에 비해 100% 인상된 금액이다. 군에 따르면 이 40억원은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 차입금 상환을 비롯해 농수산물 선구매와 같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팬클럽인 대한민국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경기동부본부 양평지회는 지난달 13일 양평읍 신라부페에서 창립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에는 박사모 중앙회 정광용 회장을 비롯한 고문, 자문위원, 장은주 양평지회장, 운영위원, 12개 읍·면 분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광용 회장은 양평지회 고문, 자문위원, 지회장, 임원 등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장은주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평지회 창립을 준비하면서 우리 고장에도 나라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민주통합당 양평·가평·여주지역위원회(위원장 조민행)는 지난 19일 양평군 옥천면 유림엔마텍 사무실에서 주요당직자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성사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토론됐다.당직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세 지역으로 나눠져 있는 지역위원회를 하나로 모아 정서적 지역 편차를 극복하고 각각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축해 지역 정책을 공
양평지방공사 납품 사기사건과 관련 군납 유통업체 대표 백 아무(50)씨를 구속기소한 검찰이 양평지방공사 정욱 전 사장을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이 사건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주목된다.수원지검 여주지청 수사과는 지난 16일 “양평지방공사에서 공급받은 농축산물의 판매대금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사기)로 지난 6일 ㅈ유통업체 대표 백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백씨에 대한 첫 공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수원지법 여주지원 2호 법정에서 열릴 예정이다.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해 4월 양평지방공사와 군부대
해외 선진지 견학을 떠난 서종면 류아무(58) 이장이 태국 현지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20일 서종면에 따르면 숨진 류 이장은 지난 16일 5박6일 일정으로 서종면이장협의회(회장 노원봉) 이장단 가족 26명과 함께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문화탐방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류씨는 17일 새벽 1시(현지시간) 태국 치앙마이의 홀리데이호텔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동료 이장들과 현지 119구조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후 인근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서종면이장협의회는 류씨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휴일인 지난 18일 40대 남성이 양근대교에서 자살소동을 벌이고, 30대 여성이 탄 패러글라이딩이 불시착하는 등 각종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이날 오전 9시 39분쯤 강아무(43·일용직)씨가 술을 마시고 양평읍 양근대교 남단 교각 위에 올라가 자살하겠다고 소동을 벌여 양평소방서 119구조대와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이 남성은 경찰과 소방대원의 설득으로 다리 위에서 내려왔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9월에도 신병을 비관하며 다리 위로 올라가 뛰어내리겠다고 소동을 벌이는 등 올해 들어 네 차례나 자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 김영욱)는 지난 13일 본교 본관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교육·선교인력 양성 및 사회활동 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대학 측은 학술적 선교연구, 훈련, 실행을 위한 전문 선교인력 양성과 각종 학술 공동연구, 출판, 장·단기 선교인력 훈련 및 지원에 관한 사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욱 총장은 “기아대책을 통해 큰 사역이 일어나길 소망하고 세계 각지에서 학교와 기아대책이 함께 협력해 좋은 일들이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정섭 회장은 “행동
양평지방공사(이금복 사장직무대행)는 15일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지방공사 회생을 위한 위기의식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익창출을 위해 전 직원이 30분 일찍 출근하기로 하는 등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지방공사는 이날 결의문에서 “올해 성과급을 받지 않고 경영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필요하지 않은 비용을 철저히 줄여나가기로 했다”며 “직원들이 항상 손익에 대해 고민하고 이익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스스로 채무를 상환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공사는 이날부터 전 직
검찰이 양평지방공사 군납 유통업체 대표 백 아무(50)씨를 구속기소한데 이어 칼끝이 양평지방공사 정욱(사진) 전 사장으로 향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수원지검 여주지청 수사과는 16일 “양평지방공사에서 공급받은 농축산물의 판매대금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사기)로 지난 6일 ㅈ유통업체 대표 백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해 4월 양평지방공사와 군부대 납품 계약을 하고 260여억원의 농축산물 가공품을 납품받아 이 가운데 일부를 다른 업체에 되파는 방식으로 132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유영훈 팔당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농어민 20여명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유 위원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안 후보 캠프에서 열린 농민살림연대 출범식에서 “농업 살림을 위한 국가적인 결단과 대책 없이 한국 농업의 미래, 국민들의 안전한 생존을 보장받기 어렵다”며 “새로운 눈으로 농업을 바라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 국민들과 함께 마음과 뜻을 합친다면 한국 농업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우리 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나선 안 후보가 우리 농업에도 새로운 변화의
전교생이 수준 높은 음악교육을 받고 있는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동안 틈틈이 익힌 연주 실력을 나눔과 공유의 음악 봉사활동으로 승화하고 있다. 옥천초 ‘12현 가야금’, 하모니카, 색소폰 동아리반 학생들은 지난 10월 24일 지역사회를 위한 음악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평면 수곡리 노인 요양원 ‘실로암 평화의 집’을 방문해 몸이 불편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1년 동안 배운 악기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는 오순임 교장도 함께해 학생들을 격려했고, 어르신들은 고사리 손으로 구성진 연주를 들려주고 귀여운 재롱을 떠는
금율악회(대표 이세환)는 오는 21일(수)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창단 22주년을 기념하는 제4회 아시아 예술제 공연을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이 후원하고 재일 일본거문고회, 재일 코리안 캣츠, 금율악회 일본지부 등이 함께한다.공연은 금율악회 회원의 거문고 산조합주, 서정곤‧윤은자의 거문고 이중주, 일본문화원 고도(일본 전통악기) 수강생인 토미모토 세이에이 등 7명으로 구성된 고도합주, 중국 왕효동의 비파독주, 몽골의 대표적 현악기 가운데 하나인 양금 이중주 등 국내외 다양한 전통악기의 선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 주민대표단이 오는 9일 팔당호 7개 시·군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각 개별법에서 정한 팔당수계의 중복규제 조항을 삭제해줄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26일 양평여성회관에서 열린 ‘팔당수계 중복규제 개선을 위한 시민사회운동’의 후속조치다.특수협 주민대표단은 지난 6일 “오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7개 시·군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오총제)가 2013년 6월 전면 의무제로 시행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만연해 있는 중복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
8일 실시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양평군 학생 1443명이 원서를 접수해 양평중·고, 양일중·고 4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른다.수험생들은 7일 오전 각 학교에서 수험표를 배부 받은 뒤 오후 자신의 시험장에서 예비소집을 갖는다.수험생은 시험 당일인 8일 오전 8시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한다.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사진 부착)을 반드시 지참해야하며 만약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시험당일 이전에 수험표를 다시 교부 받아야 한다.또 원칙적으로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엠피쓰리, 전자사전, 시
양평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호산스님)는 지난 3일 용문산관광지 내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 일주문 앞에서 연합회 사찰 스님과 신도들이 함께 준비한 ‘자비 나눔 자선바자회’를 열고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했다.이날 바자회는 순수 우리 음식인 쌀떡과 구절초차를 비롯한 떡볶이, 솔 막걸리 등의 먹거리장터와 함께 통칙스님(월명암)의 불교목판화와 조롱박 등의 기념품 판매장터도 선을 보여 주말을 맞아 용문산을 찾은 등산객과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전통등(燈)’이 곳곳에 내걸려 바자회장 주변을 환하게 밝혔다. 사암
지난 4일 오후 2시 46분쯤 서종면 수입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안모(50·어업)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33㎡(10여평)가 모두 불타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은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에 나가보니 비닐하우스가 불에 타고 있었다”는 이웃주민의 진술과, 숨진 안씨의 목에서 목을 매단 흔적과 함께 비닐하우스 바닥 주변에 번개탄과 부탄가스 등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안씨는 20대 후반 무렵부터 정신분열
경찰이 신속한 출동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40대 가장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2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 25분쯤 양서면 목왕리 팔당공원묘원 주차장에서 이아무(44·서울 노원구)씨가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출소 경관들이 발견해 구조했다. 양서파출소 손용호(경위), 유정훈(경사) 경관은 이날 밤 11시 관내 순찰 중 ‘남편이 주식투자 실패로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잠적했다’는 부인의 신고를 접수, 곧바로 차량판독을 조회해 이씨가 양서관내로 진입한 사실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