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의 조경인들이 협의체를 만들어 공동 발전에 나선다. 양평조경건설협회는 지난해 12월26일 양평군 산림경영사업소 회의실에서 정연택 회장, 이관준 부회장, 민진홍 총무 등 12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정연택 회장은 “양평 조경인들이 양평군 발전 방향에 맞춰 생태행복도시 양평을 더욱 쓸모 있고 아름답게 가꾸는데 앞장서기로 했다”며 “향후 농원, 야생화농장, 조경자재로 확대해 협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 산림경영사업소 황순창 소장은 “조경인 여러분이 도로변 조경수는 물론 숲 치유 활동 등 아
“골목상권 살리기 공약 꼭 지켰으면”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들 모두 대기업 횡포에 맞서 골목상권을 지켜주겠다고 하는데 사실 피부에 와 닿지는 않아요. 새 대통령은 영세상인 보호에 적극 나서줬으면 합니다.”양평읍에서 골프웨어용품 대리점을 운영하는 최명현(48)씨는 20년 동안 서울 동대문시장 등에서 의류도매업을 하다 7년 전 양평으로 왔는데 불경기도 이런 불경기가 없다고 한다.그는 “양평에 대형마트가 들어와야 한다, 아니다 말이 많지만 정작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을 제한하는 정부의 노력이나 규제 장치는 엉성하기 짝이 없다”며 “장사
양평군은 지난 18일 국토해양부가 실시한 부동산정보 대국민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토부 평가에 따르면 군은 각 부서에서 분산 운영하던 상하수도, 도시가스, 도로 등의 공간정보업무를 고객지원과로 이관 통합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했다. 도시가스 설치 현황도를 군 홈페이지에 올려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경무) 직원과 양평군청 공무원 등 개표요원들이 18대 대선 투표가 종료된 19일 밤 양평실내체육관에서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투표지 분류기에 투입된 기표용지가 후보자별로 분류되고 있다(아래).
양평군 가루매 마을이 올해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색깔 있는 마을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래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뤘다.군은 20일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마을 부문 시상식에서 지평면 옥현리 가루매 마을이 대통령상(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루매 마을 권윤주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최소화하고 농장을 개방해 주민 자발적인 자립형 체험마을을 만든 게 주효한 것 같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박근혜-문재인 양평군 12개 읍·면 득표수 ※박근혜 최고 득표-양동면 제3투표구(76.0%), 문재인 최고 득표-양평읍 제3투표구(41.0%)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9일 실시한 선거 개표 결과 득표율 51.55%에 1577만3128표를 얻어 48.02%의 득표율로 1469만2632표를 받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눌렀다. 두 후보의 득표 차는 108만496표다.박 당선인은 이날 밤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당선인사에서 “이번 선거는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 마음의 승리”라며 “앞으로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대통령이 되어 여러분이 기대하는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가루매마을이 올해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군은 14일 지평면 옥현리 가루매마을과 박재호 (사)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 사무국장이 각각 마을 부문과 핵심리더 부문에서 대통령상(상금 5000만원)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가루매마을은 딸기 따기, 산나물 채취, 더덕․도라지 캐기(봄), 감자·옥수수·복숭아 따기, 물고기잡기(여름), 배따기(가을), 짚공예(겨울) 등 사계절 다채로운 체험으로 농촌경제 활성
양평군은 14일 경기도가 실시한 ‘2012년도 에너지절약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은 양평군청사,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의 사무실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공공청사 에너지 사용 제한, 전력 피크타임 냉·난방운영 중단 등을 실시했다. 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한 기후변화 및 신재생에너지 교육 등을 실시해 에너지절약 실천에 솔선수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공공청사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개인주택 56가구에 태양광발전시설을 보급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 유도부가 제12회 제주컵 유도대회(8∼11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와 단체전 동메달 1개를 땄다.-60㎏에 출전한 김효준(22)은 지난 10일 파죽지세로 결승에 진출해 문길주(국군체육부대)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효준, 양귀선, 임건하, 박상원, 최광근, 최성원 등이 출전한 단체전은 준결승에서 경찰체육단과 맞붙어 아쉽게 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태웅 감독은 “이번 대회 결과가 조금은 아쉽지만 나름대로 성과를 거둔 것에 만족한다”며 “내년에는 전국체전
양평군이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우리 마을 녹색길 명품 베스트 10에 선정된 ‘두물머리 물래길’(사진)에 대해 특허청에 지난달 26일자로 상표 출원 등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두물머리 물래길은 지난 2010년 양서면 양수리∼용담리에 조성한 수도권 관광휴양지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와 ‘물’, ‘올래(來)’자를 합성해 만든 말이다. 중앙선전철을 타고 양수역에 내리거나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북한강 철교를 건너면 두물머리 물래길로 이어진다. 용담리 용늪의 연꽃, 갈대, 철새 등과 함께 세미원 배다리까지 이어지는
양평곤충박물관이 12월 현재 관람객 9만5000명을 넘어 올 연말 10만 관람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곤충박물관은 지난해 11월 신유항 경희대 명예교수로부터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등 곤충표본 1500여점을 기증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박물관투어, 곤충표본제작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태공원, 견학통로, 다목적강당, 남한강 관찰 등의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과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10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신유항 명예관장이 직접 제작한 곤충 표본액자와 어린이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평군이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아름다운 자전거길 유지관리 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4억원의 상 사업비를 받는다.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자전거길 유지관리와 세미원, 몽양기념관, 곤충박물관, 군립미술관 등의 주변 관광지 및 양평읍 전통 재래시장을 자전거길에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전국 최초로 자전거 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이용객의 안전한 통행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경유하는 전국 47개 자치단체에서 신청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5개
양평군의회는 지난 4일 제206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양평군 지방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가운데 군수가 지방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삭제하는 등 일부 내용을 수정한 조례특위(위원장 박명숙) 심사 결과를 최종 의결했다.특위는 개정조례안 중 ‘군수는 공사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예산의 범위 안에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는 조항을 삭제하고, 이사회 의사록의 홈페이지 공개 시점을 ‘지체 없이’ 하도록 고쳤다.군수의 예산지원 조항이 특위 심사에서 삭제됐지만 지방공사가
양평군이 예산이 수반되는 자치단체 간 양해각서(MOU) 사업을 의회의 사전 동의나 의결 절차 없이 진행하려다 관련예산 전액이 삭감되는 수모를 겪었다. 양평군의회는 예산결산특위 계수조정소위에서 삭감한 상상나라협의회 부담금 3억5400만원을 지난 4일 최종 의결했다. 예산 승인부터 받고 추후에 관련안건을 의회에 제출해 동의를 받으려던 집행부의 계획이 무산된 것이다. 예결위 이상규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문화관광과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이 수반되는 MOU사업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당연히 의회의 동의나 승인을 거쳐야 하는데도 그렇지 않
‘불요불급’ 찍히면 가차 없이 칼질…부군수 “이러면 일 안 해” 불만양평군의회는 지난 4일 양평군이 편성한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33억여원을 삭감해 의결했다.새해 예산안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군의회 예산결산특위 심의한 후 계수조정소위에서 모두 33억8804만원을 삭감해 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주요 삭감내역을 살펴보면 본지(30호 1·3면) 보도 이후 논란이 된 의전차량 구입 5000만원, 읍·면 발전계획 홍보만화 제작사업 57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불요불급한 사업을 나중으로 미
새누리당 이상규, 문제 예산 삭감 주도-민주통합당 박현일, 중요시점에 사라져군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최근 묘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여당 의원들이 집행부에 대한 날카로운 견제로 야당 역할을 하는 반면 야당 의원이 민감한 사안은 어물쩍 넘기면서 대체로 느슨한 감시로 일관한다는 지적이다.지난 4일 폐회한 제206회 군의회 2차 정례회는 여야가 뒤바뀐 이 같은 분위기를 잘 나타내줬다는 게 지역정가와 여론 주도층의 일관된 설명이다. 내년 예산안을 심의한 예산결산특위는 이런 평가를 더욱 잘 뒷받침한다.새누리당 이상규 예결위원장은 양평지방공사
양평군이 내년 예산안에 명예군수 의전차량 구입비로 5000만원을 편성했다가 전액 삭감 당했다. 군은 본지(30호 3면) 보도로 예산낭비 논란이 일자 군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차량 이용 대상자를 두 차례나 변경하는 등 말 바꾸기를 했지만 결국 예산안이 전액 삭감되는 수모를 자초했다. 이 과정에서 관련부서끼리 책임을 떠넘기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군의원들은 양평군의 안일한 예산편성 자세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비난의 날을 세웠다.양평군의회는 지난 4일 제206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전날 예산결산특위 계수조정소위에
6일 밤 10시32분쯤 청운면 용두리 44번 국도 상행선 청운휴게소 인근에서 채아무(51·경기 광주시)씨가 스타렉스 차량 운전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양평소방서는 채씨가 지난 5일 오전 9시 이후부터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받고 생활안전대원과 펌프차, 구급차 등을 동원해 수색 1시간10여분 만에 차량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차량 내부에서 문이 잠겨있었고 채씨는 운전석에 누워있는 상태였다. 양평경찰서 과학수사대는 채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말께 행안부 승인…2월 안 대폭 인사 예고양평군이 인구 10만명을 넘어서 새해 2개 과를 신설하고 사무관 5명을 승진 임용하는 등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를 예고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오는 연말 2개 과 신설에 대한 행정안전부 승인이 나면 총액인건비 정원기준에 따라 지방공무원정원조례 개정을 거쳐 늦어도 2월 안에 임용절차를 마칠 것”이라며 “인사규모는 중폭 이상”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신설되는 과는 기존 건설교통과에서 교통과를 분리하고, 주민복지실과 보건소 일부 업무를 이관한 건강생활과가 유력하다.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