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반려동물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지난 25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전문가 초청 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지난 19일 출범한 당 ‘민생특위 20’ 중 하나인 반려동물특위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20여 단체의 대표가 참여한 이날 테이블에서는 △유기동물 관리 제도적 방안 △반
양평군민들의 문화축제 ‘양평썸머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한예수교장로회 국수교회(담임목사 김일현·양서면 국수리)에서 열린다.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양평썸머뮤직 페스티벌’은 양평문화마당의 주최로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교회음악학과·교회음악아카데미(자연캠퍼스)가 주관하고 양평군·양평리조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의 협력교회는 능서교회와 한누리교회다.명지홀리보이스, 홀리챔버오케스트라, 홀리콰이어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변병철(바리톤) 명지대 교회음악학과 교수와 박남연(소프라노) 부교수가 각각 총감독과 예술
경찰이 휴가철을 맞아 7∼8월 피서지를 중심으로 치안 활동을 강화한다. 몰래카메라(몰카) 탐지기 등 피서지 탈의실과 화장실 몰카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양평경찰서(서장 장성원)는 한화리조트 양평 수영장과 코바코 연수원 수영장 등 관내 물놀이 시설을 대상으로 몰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성범죄 발생 우려지역인 수영장·사우나·찜질방 등의 탈의실과 공중 화장실 등이다.경찰은 탈의실과 화장실 등의 몰카 설치 예상 지역에 전파탐지기를 이용해 점검하고, 몰카 주의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 뒤 시설 종사
신청사·융합타운 기공, 새로운 경기천년 역사적 행보 시작미스매치 해소… 중소기업육성·저출산 해결하는 주요 과제공유시장경제 바탕… 도민의 행복기반 조성위해 노력할 것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최고의 복지라 일컫는 일자리 창출을 연정의 협치로 이끌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경기연정을 바탕으로 도민의 행복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며, 지난 15일 신청사 기공을 시작으로 새로운 경기발전의 비전을 담아내겠다고 했다.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은 지난 17일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핵심가치는 ‘학생’과 ‘현장’… 경기교육 미래 제시새로운 학습동기 ‘경기꿈의대학’ 장기적 정착·확대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 내실화로 더욱 다양하고 특성화된 혁신교육을 계속 완성해 학생이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3주년을 맞아 혁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뜻을 밝혔다.이 교육감은 혁신교육과 혁신학교 발전, 노후화된 학교의 시설 개선, 꿈의학교·경기꿈의대학 내실화 등의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방향을 제시했다.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지난 11일
김선교 군수가 지난 15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목왕리 구간 서양평IC 설치 추진 등 마을 숙원사업과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휴일인 이날 목왕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는 김 군수와 건설과장, 환경사업소장, 수도사업소장, 양서면장, 담당팀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최성호 군 체육회 자문위원과 여원구 양서농협 조합장도 자리에 함께 했다.주민들은 서양평IC 설치, 하수처리시설 설치, 목왕군도 인도 설치, 상수도 미설치지역 설치 등을 마을 현안으로 꼽았다. 그 중 서양
조명숙 작가가 스물다섯 번째 개인전을 서울 인사동 M갤러리에서 열고 있다.말띠 해인 2014년 청마(靑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유화만이 낼 수 있는 색과 질감으로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그리움’, ‘힘찬 전진’, ‘여인의 휴식’ 등 물감을 덧대고 포개면서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최근작들을 만날 수 있다.작가는 일본 도쿄 동양미술학교 회화과와 단국대 대학원 조형예술학과(서양화 전공)를 졸업하고 현재 청운면 가현길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며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전시는 25일까지. 문의 ☎ 02-736-9500
“백범을 따르는 우리들, 몽양을 따르는 우리들이 다른 모든 우리들과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자신을 모멸하는 것들만 빼고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자는 다짐을 하려는 것입니다.” 민족의 위기 상황에서 죄우합작과 평화통일 운동의 선구자였던 몽양(夢陽) 여운형(1886~1947) 선생의 70주기 추모식이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추모행사를 주최한 이부영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장은 추모식사에서 “몽양 선생님 70주기를 맞는 저희는 다시 민족의 위기와 절멸을 걱정하고 있다”며 “몽양 선생님께서도 조국과
타 지역민 10만원 받고 회원가입…“규정위반 사실 면에 알리자 보복” #김정인(가명)씨는 강상면 교평리 양평파크골프장을 자주 찾는다.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플라스틱으로 만든 공을 작은 홀 안에 밀어 넣는 경기 방식이 재미있다. 나이와 체격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는데다 공을 따라 공원을 거닐다보면 금세 시간이 지난다. 자연에서 운동하는 파크골프의 매력에 푹 빠졌다.양평군민이면 연 10만원을 내고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1000원씩 하는 골프채와 공을 빌려 무료로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김씨도 그렇게 파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는 경기도내 공공기관이 구체화되고 녹색제품의 판단기준이 확대된다.경기도의회는 윤광신(자유한국당·양평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녹색제품 구매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녹색제품 구매의무 기관을 기존 공공기관(도지사)에서 도지사가 설립한 지방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의료원, 연구원, 도의회 등으로 구체적으로 정했다.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없으면 사유를 기록하게 했으며, 녹색제품 구매담당관을 지정해 그 임무를 구체적으로 정했다. 저
올해 들어 양평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자 경찰이 예방 대책회의를 갖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집중하고 있다.양평경찰서는 지난 17일 장성원 서장과 생활안전과장, 경비교통과장, 각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찰과 함께하는 교통사망사고 예방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6일 현재까지 교통사고로 9명이 숨졌다. 이 가운데 5명이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고였고, 3명은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한 명도 없었다.2014년부
새벽에 우유 배달을 하던 차량 운전자가 흑천 다리를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차량에 갇혀있다 구조됐다.양평소방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쯤 용문면 다문리 흑천 교량을 건너던 김아무(45)씨의 마티즈 차량이 짙은 안개와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중심을 잃고 50미터 가량을 떠내려갔다.차에 갇힌 채 하천에 30여분간 고립돼 있던 김씨는 인근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김씨는 다행히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고 경찰에 의해 자택으로 귀가했다.사고가 난 교량은 용문역 후문 쪽의 흑천을 가로지르는 길이 60미터 가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으로 인해 주택화재 피해를 막았다.양평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10분쯤 양평읍 양근리 한 연립주택에서 ‘삑삑’거리는 경보음이 계속 울렸다. 경보음 소리에 잠을 깬 이아무(80·여)씨가 집안에 연기가 가득 찬 것을 보고 즉시 밖으로 대피했다.이씨는 마침 연립주택 인근에서 생활폐품을 수거 중이던 환경미화원 이아무(30)씨를 발견해 도움을 요청했다. 환경미화원 이씨는 경보음이 울린 집으로 들어가 보일러실 배관과 바닥부분의 불길을 물로 초기 진화한 뒤 119에 신고했다.이러는 사이 같은 연립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중앙로 양평중 쪽 양방향 좌회전 금지보행자 많은 시민로 횡단보도엔 신호등 양평군과 양평경찰서가 양평읍내 주요지점의 교통신호 운영체계 개선을 추진 중이다.양평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가 밀집한 도로의 좌회전 신호를 없애고, 보행자가 많은 도로의 횡단보도에 교통신호등 설치를 양평군과 함께 추진 중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군과 경찰이 추진하는 교통체계 개선 방안은 양평읍 중앙로 그램그램 양평점∼쌍용자동차 양평전시장 약 300미터 구간 양방향의 비보호 좌회전 신호를 폐지하는 것이다.이 구간은 양평중학교와 양일중·고교로 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양평군내 벌떼 출현이 급증하고 있다.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벌떼 출현으로 119가 출동한 건수는 지난 4∼5월 60건에서 6∼7월12일 현재 302건으로 5배 이상 급증했다.특히 공격성이 강한 말벌은 기온이 올라가는 7월부터 번식력이 왕성해지고 8∼9월에는 벌집 1개에 600∼3000마리 넘게 머물 정도로 규모가 커진다. 벌집은 산, 밭 등 야외뿐만 아니라 일반주택, 상가건물, 아파트 베란다 등 생활공간까지 광범위하게 분포돼 있다.양평소방서는 사람을 공격하는 벌 중 말벌을 특별
한수진·최명렬 대의원 당선 정의당 양평군위원회 위원장에 김정화 현 위원장이 재선출됐다.정의당 양평군위원회는 정의당의 4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국동시당직자선거 지역위원장 선거에서 모바일 투표 결과 김정화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선거에서 김 위원장은 단독 입후보해 찬성 100%로 당선됐다. 선거권이 있는 당원 60명 중 37명이 투표(투표율 61.7%)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내 10명을 선출하는 전국위원 선거에서도 유효투표수 2083표 가운데 131표를 득표(6.28%)해 전국위원에 당선됐다.429명을 선출하는 중앙
양평경찰서는 지난 11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6일 전입한 경정·경감급 인사 이후 경위 이하 49명에 대한 전입·전보 인사다.장성원 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경찰관들에게 주문했다. 다음은 인사발령 명단.△과장급 ▲경장 이근조 생활안전과장(전입) ▲경감 강인원 경비교통과장(전입) △계장급 ▲경감 표영선 생활안전계장, 정명선 수사지원팀장, 한태웅 112상황실장(전입), 김경호 생활질서계장 ▲경위 배규환 교통사고조사팀장, 정철균 형사1팀장, 송인목 형사2팀장, 손신영 형사3팀장, 강진규
최문환(57) 경기도 예산담당관(서기관)이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해 제26대 양평군 부군수에 임명됐다.경기도는 민선6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실·국장급 3명과 부단체장 7명, 과장급 40여명에 대한 하반기 정기인사를 10일자로 단행했다. 도는 이번 인사가 남경필 지사의 임기 후반부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포석이라고 밝혔다.최문환 부군수는 1961년 경북 영덕군 출신으로 경기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화성군 오산읍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200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기도립 직업전문학교 IT과장을 역임했다. 의왕시
지난 9일 오후 2시42분쯤 옥천면 신복리 37번 국도 중미산 고개에서 오토바이와 자전거가 부딪쳐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양평에서 가평 방향 오르막길에서 A(29)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반대편 내리막길에서 B(50)씨가 운전하던 자전거와 부딪쳤다.이 사고로 B씨가 심폐소생술 끝에 현장에서 숨졌고, A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성가족부, 2016년 말 조사결과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지방자치단체 위원회의 여성 참여율이 32.3%로 조사가 시작된 2013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의 여성참여율이 40.3%로 시·도 중 가장 높았고 대전, 제주, 부산 등도 35%를 넘겼다. 양평군의 위원회 여성참여율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32.0%)보다 7.4%p 낮은 24.6%였다.지난 5일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6년 말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여성참여율 조사결과’를 공개했다.여가부가 1만6321개 지자체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을 전수 조사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