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사장 박윤희)는 오는 27일까지 ‘열린혁신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 작품 접수를 받는다.이번 공모전은 주민참여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양평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발맞춰 혁신 확산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은 ▲공사 경영혁신 ▲주민서비스 혁신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양평군민 또는 양평군 소재 직장 재직자(양평공사 임·직원 제외)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참가자들은 주민참여 경영 확대, 기존 행정제도 혁신·절차적 문제점 개선, 주민편
양평공사는 지난달 친환경 감자와 양파를 수매한 100여 농가에게 대금 지급을 완료했다.이번 수매 현황은 냉해피해로 작황이 좋지 않은 76개 농가(전년 대비 30% 감소)에서 감자 261.3t과 생육 상황이 양호한 22개 농가(전년 대비 29% 증가)에서 양파 218.1t을 수매했다. 수매대금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해 총 5억여원이 지급된다.올해는 공사의 자체자금으로 생산자별로 집행했다.지난달 20일에는 수매가 결정 심의원회를 열고 친환경 감자는 kg당 특기준 1500원, 양파는 kg당 특기준 1300원으로 가격을 결정한 바 있다. 수
오는 9월 제280회 임시회에 상정될 ‘양평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벌써 3번째 상정되는 안건이다. 양평군의회가 조례안을 계속 부결하면서 양평공사의 공단 전환은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한편, 9월 1일자로 군과 영업개시 협의를 마친 양평농협 친환경 농산물 유통사업 본부는 최종적인 인수단계를 밟고 있다. 농산물 유통사업 부서에서 전처리생산을 담당했던 생산파트 사원들은 공단으로 편입되게 되는데 재배치되는 부서의 업무 형태나 신사업 관련 정보가 부정확하고 명확한 로드맵이 없어 막연한 상태이다.이에 본지는 현장에서 일하는
지난 10일 양평공사의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업무 민간위탁 공모가 시작되며 누가 운영주체로 선정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지역 내 농협과 생협, 민간 법인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양평군은 지난 10일 양평공사가 운영 중인 양평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의 사용수익허가 운영 주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신청접수는 다음 달 1~2일이다. 군은 6월 초 운영 주체를 선정하고 인수인계를 거쳐 7월 중 유통센터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사용·수익 허가기간은 허가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료는 평가액의 1%(1억1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 친환경 유통사업자 선정의 근거가 되는 재산안은 통과됐으나, 시설관리공단 설립 조례는 군의회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양평공사의 시설관리공단 전환과정에서 또 진통이 발생하며 양평공사 문제 해결에 탄력이 붙지 못하고 있다.지난달 21~29일 진행된 양평군의회 278회 임시회 부의안건엔 양평공사를 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양평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조례안(이하 조례안)’과 양평공사 내 친환경 농업 관련 재산을 양평군 재산으로 가져오는 ‘2021년도 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하 재산안)’이 상정됐
양평공사를 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환하는 조례가 군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며 민선7기의 양평공사 문제해결이 또다시 미뤄지게 됐다. 황선호 의원(국민의힘)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반대토론에 나섰고, 표결 결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2명·무소속 1명의 찬성과 국민의힘 소속 3명의 반대로 3대3 동수 부결됐다. 해당 조례는 다음 회기 때 다시 상정될 예정이다.지난 22일 양평군의회 278회 임시회 1차 조례특위(위원장 송요찬)는 ‘양평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조례안’을 심사했다. 이 조례안엔 ▲공단설립 및 운영 ▲임직원의 임면 ▲공단의 사업
양평군이 양평공사 과거사진상규명과 조직변경사회적합의를 위한 범군민대책위(이하 범대위)가 제안한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의 ‘공공형 민간위탁’ 방안을 대부분 수용했다.군은 지난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양평군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이에 앞서 범대위는 지난 16일 정동균 군수를 만나 범대위가 지난 13~14일 투표로 결정한 ‘공공형 민간위탁’ 방안을 전달했다.범대위가 제안한 조례안은 지난 7월 군이 입법예고를 했다가 취소한 바 있는 조례안과 ‘민간위탁’이라는 부분은 맥락을 같이 한다. 군과 범대위 모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가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19년 실적)’에서 전년 대비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 ‘라’등급을 받았다.공사가 이번에 받은 점수는 79.72점으로, 이는 지난해 71.83점(마 등급)보다 7.89점 오른 것이다. 공사에 따르면 ▲노동 생산성 ▲자본 생산성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았고 ▲일자리 확대 ▲재난·안전관리 평가지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공사는 등급 상승 요인으로 ▲친환경 농산물 유통사업 구조 개선 ▲사업비용절감 노력 ▲사회적가치 증대 노력 등을 꼽았다. 2019
‘양평공사 과거사 진상규명과 조직변경 사회적합의를 위한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170명의 군민참여단을 모집한 가운데 공사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의 4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기본적인 내용은 지난 6월 진행한 전문가 용역보고서에서 제시한 것과 흡사하다. 제시된 4가지 시나리오는 ▲민간위탁 ▲부분적 민간위탁(푸드통합지원센터) ▲재단설립 직영 ▲직영 후 민간위탁 혹은 재단법인 직영 등이다.각 시나리오별 장단점이 있는데, 먼저 민간위탁의 경우 유통 전문가의 책임경영으로 양평군의 재정적 부담은 경감될 수 있으나, 민간기업의 특성
‘양평공사 과거사 진상규명과 조직변경 사회적합의를 위한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4일 150여명의 ‘군민참여단’ 모집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론화 과정에 돌입한다.양평군에서 처음 시도되는 주민공론화 과정을 통해 군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라 각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농민, 노동자, 시민단체, 학부모, 일반주민 등으로 구성된 군민참여단은 양평공사의 친환경농산물 유통 분야를 어떤 조직 형태로 운영할 것인가를 한 달 보름 간 깊이 있게 논의해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공론화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결정함에 있어 지역주민, 이해
‘양평공사 과거사 진상규명과 조직변경 사회적합의를 위한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양평공사 범대위)가 2012~2014년 공사 총괄본부장과 총무팀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업무상 횡령)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 4일 김영식 전 사장 고발에 이은 두 번째 고발로, 공사 관련 실무자를 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범대위 측이 고발한 총괄본부장은 2012년 7월6일∼2014년 12월2일 양평공사로 파견돼 근무한 군청공무원으로 현재 군 5급 사무관 신분이다. 당시 공사는 132억원 규모의 군납사기를 당해
‘양평공사 과거사 진상규명과 조직변경 사회적합의를 위한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양평공사 범대위)가 공사 문제를 공론화하고, 올바른 해법을 찾기 위한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공론화란 특정 공공정책이 초래하는 혹은 초래할 사회적 갈등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으로 이해관계자, 전문가, 일반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민주적으로 수렴하고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정책을 도출하는 것이다.따라서 공론화 과정은 ▲양자구도로 갈등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다자구도로 이루어져야 함 ▲어느 그룹도 어떤 사람도 의혹이 남지 않도록 마지막 한사람까
양평군이 지난달 17일 입법예고했던 ‘양평군 친환경 농산물유통센터 관리 및 운영조례안’을 지난 4일 취소하면서 행정의 일방적인 양평공사 조직개편 추진은 일단 중지됐다.양평공사 범대위 측은 군의 이번 결정을 반기며 향후 주민공론화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군은 양평공사 조직변경(안)을 추진하면서 ‘양평공사 공단전환 연구용역’과 ‘양평군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 진단용역’ 등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6월 최종보고회를 가진 뒤 지난달 17일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상정했다. 조례안 입법예고에
지난 11년 간 5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발생한 양평공사의 과거사진상규명과 조직변경 사회적 합의를 위한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출범했다. 11개 시민단체 및 농민·주민 들로 구성된 범대위는 공사의 과거사 규명 및 책임자 처벌, 주민공론화를 통한 공사의 미래상 제시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범대위 측은 31일 오전 10시 양평공사 노천마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여현정(상임대표), 권윤주, 김병민, 김용혁, 서규섭, 이경우, 최영보 등 공동대표 및 위원들과 박현일 군의원, 최재관 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회 위
양평군이 양평공사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내부 결정을 내렸다. 군은 지난 17일 ‘양평군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하 유통센터 조례안) 입법예고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식화했다.하지만 군의 이번 결정은 지역사회와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정한 것이라 차후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군이 입법예고한 유통센터 조례안은 지난달 3일 발표된 ‘양평군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 진단용역 최종보고회’ 내용을 충실히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용역보고에서 친환경농산물 유통사업의 가장 적절한 방법을 ‘민간
지난달 양평공사 민관대책위원회를 전원 사퇴했던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관을 배제하고 민간만 참여하는 범군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오는 31일 오전 10시 양평공사 노천마당에서 출범식을 갖는다.양평공사 민관대책위가 민간 위원들의 전원사퇴로 무산된 후 민간으로만 구성된 대책위가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양평공사 과거사 진상규명과 조직변경 사회적합의를 위한 범군민대책위원회’(약칭 양평공사 범군민대책위)는 민관대책위 민간 위원들이 전원 사퇴 후 총 4차례 준비모임을 갖고 역할과 활동방향, 조직체계 등을 정했다.참여단체는 민주노총
‘양평공사 조직변경 사회적 합의를 위한 민관대책위원회’(이하 민관대책위) 민간위원들이 결국 전원 사퇴했다. 기대를 모았던 민과 관의 소통과 협치에 제동이 걸리면서 향후 공사의 조직변경 추진에도 마찰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민관대책위 민간위원들은 지난 25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원 사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기자 회견에 앞서 민간위원들은 지난 22일 민관대책위 운영위원회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민간 측이 요구한 4개 요구안에 군이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하면서 전원 사퇴 결정이 내려졌다.민간위원들은 성명서를
양평군의회가 지난 15일 열린 양평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윤희 공사 사장이 부정채용 혐의로 형사사건에 계류 중이라며 ‘직위해제’를 촉구했다. 또한 200억원이 넘는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직원 임금 삭감 등의 자구책 마련도 요구했다.하지만 군의회는 행감의 실질적인 대상인 지난해 공사 사업에 대한 평가나 지난 3월 공개된 양평공사 재무회계 용역보고서 상의 분식회계에 대한 언급도 없어 알맹이 빠진 감사라는 지적도 나온다.양평군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강도 높은 양평공사 행감을 진행했다. 이번 행감의 주요
‘양평공사 조직변경 사회적 합의를 위한 민관대책위원회’(이하 민관대책위) 민간위원들의 원활한 활동을 보장하라는 요구에 정동균 군수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간위원들의 요구는 가능한 반영하고, 구체적인 사안은 22일 민관대책위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토록 하자고 제안했다.민간위원들이 정 군수의 제안을 받아들여 당장 전원사퇴는 막았지만,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민관대책위의 지속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양평군이 지난해 11월 ‘양평공사 조직변경(안)’을 전격 발표한
양평경찰서가 박윤희 양평공사 사장의 부정채용, 업무방해, 강요, 업무상횡령 등에 대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경찰은 지난 10일 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지난해 8월 양평공사가 장애인전형으로 직원 1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인·적성 검사를 받지 못한 지원자 이아무씨에게 다시 기회를 줘 최종 합격이 되자 군은 특별감사를 통해 부정채용에 해당한다며 박 사장과 일부 직원 등의 징계를 통보했다.양평경찰서도 지난 1월부터 이 사건 조사에 들어갔다. 최종 합격한 이씨가 현 경기도의원의 아들임이 밝혀지면서 공사 사장실 및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