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신사업으로 주목받는 드론 활용분야 확대 및 대중화를 위해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드론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한다.자격증 과정은 매주 금요일, 오후 2~6시(4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에 대한 기본 배경지식뿐 아니라 구성, 구조 및 장치 원리 등을 배우고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드론교육지도사 2급 필기시험이 이뤄진다.또 매 교육 회차마다 각 분야 전문가가 2명 이상씩 배치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며, 소형 드론을 조립하거나 촬영용 드론까지 비행해보는 실습 기회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전국 동시로 진행한다. 초등4학년~고등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 및 신고 내용 등으로 구성했다.학생들은 학교폭력실태조사 사이트(http://survey.eduro.go.kr), NEIS 대국민서비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설문에 참여하게 된다. 가정에서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경우는 학교에 마련된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또
한국철도공사 양평관리역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주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철길따라 꿈의학교’를 운영한다.지난 5일 열린 개교식에는 중․고등학생 22명이 참가해 꿈의학교 안내, 코레일 소개, 참가자 자기소개 및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받고 다과 시간을 가졌다.‘철길따라 꿈의학교’는 오는 8월14일까지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현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둔역을 비롯해 문화서울역·의왕철도박물관을 견학하고 DMZ안보여행, KTX 부산탐방 열차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평군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도서관별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중앙도서관은 한국의 전통소리, 탁주, 다례(茶)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문고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잊혀가는 우리 소리를 따라가 본다. 또 탁주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고, 다례를 통해 차(茶) 마시는 방법과 예절교육을 진행한다.양서도서관은 ‘도서관,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다’를 주제로 조선왕조와 동궐, 임진왜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3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노무현정부에서 통일부장관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었던 이재정 현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3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10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재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교육감은 이날 박근혜정권의 ‘누리과정 예산 편성’,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맞서 왔음을 강조하며,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경기도교육청은 많은 성과를 이뤘다”고 지난 4년을 소회했다.또한 “경기도교육청이 한국매니페
양평쉬자파크’ 하면 흔히 숲 체험이나 가벼운 산책을 생각하는데 지난해 가을부터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와 함께 ‘암벽등반(클라이밍)’이라는 색다른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 고학년~중학생 대상 1일 체험은 클라이밍·스포츠클라이밍 이론교육과 장비소개, 스트레칭, 기본동작 익히기, 실습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수업은 총 8회로, 웬만한 실력을 갖추게 해준다.지난 1일 곡수초 5학년 학생 10명이 인공암벽장에서 1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박병호 교사는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인 것 같아 클라이밍 수업을
양서면 양서초가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2018년 학교마을도서관’ 대상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은 기업체의 후원으로 해마다 2개 학교를 선정해 ‘학교마을도서관’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소외지역의 학교도서관에 도서, 집기 등을 지원해 학생은 물론 마을주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학교로 양서초등학교가 선정됐는데, 지난해 대아초등학교에 이어 양평에선 두 번째다.양평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이 양서초 학교도서관을 리모델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시설개선비를
양평교육지원네트워크 ‘청포도시’는 지난 24일 청소년 문화공간 ‘별빛누리’에서 ‘제2기 꿈의비전트립’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제2기 선발 학생 6명과 김용필 단장, 김만겸 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꿈의비전트립’은 양평교육지원네트워크 ‘청포도시’, (주)이데아교육이 후원하는 청소년 해외문화봉사 프로그램이다. 제2기 단원들은 지난 2월 10박12일 동안 영국, 벨기에, 독일, 프랑스의 문화를 탐방하고 길거리 공연을 통해 한국문화(사물놀이, K-POP, 태권도)와 평창올림픽을 소개했다.이날 성과보고회는 꿈의비전트립 2기 여행 보고 및
송주명·배종수에 이어 이재정 교육감 출마예상보수진영, 임해규 예비후보로 단일화 ‘2018 소통과 협력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이하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주명(54·한신대 교수)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다음 달 초 출마가 예상되는 이재정(74) 현 도교육감, 배종수(70·서울교육대 명예교수) 예비후보, 임해규(58·전 경기개발원 원장) 예비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질 예상이다.경기교육혁신연대 단일화 경선에는 송주명 예비후보를 비롯해 구희현 친환경학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이것은 천재 작가 이상의 에서 첫 번째로 나오는 문장이다. 그는 27살의 어린 나이에 결핵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했다. 의료 기술이 발달한 오늘날 예방과 치료를 통해 좋아질 수 있는 질병이지만 과거 이상이 활동하던 시대에는 사망자 수가 매우 많은 무서운 전염병이었다.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2017년 인구 10만명 당 신규 결핵 환자수가 55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의료선진국이라 불리는 우리나라가 후진국에서 발병률이 높은 결핵 환자수 1위라니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중심도서관 50교(중·고등학교)를 공모한다.학생중심도서관은 ▲학교도서관 환경 조성 및 도서 정리 ▲도서관 홍보 ▲학교도서관 독서행사 기획 등에 학생들이 참여해 제작과 운영을 맡는다. 학교도서관 운영에 관한 사항을 학생들이 자치적으로 결정하고 적극 참여함으로써 능동적인 문제 해결 및 협력의 자세를 배울 수 있다.또 다양한 분야의 독서, 토론과 봉사 활동을 통해 인문교양 능력은 물론 인성 함양과 의사소통 역량도 기를 수 있다.김명희 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학생중심도서관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4일 원덕초등학교 강당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맞춤형 북 콘서트’를 연다. 학생 및 학부모는 물론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박연철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는 오전 10시 초등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 작가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콜라주 기법을 사용해 독특하고 기발한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2005년 《어처구니 이야기》로 비룡소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했고, 2007년《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픽션 부분)로 선정됐
양평은 저출산 지역으로 인구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야하는데 오히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있다. 양평에 정착하는 인구 중 20대~40대가 늘고 있으며, 특히 40대의 변화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이 양평을 찾은 이유는 교육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자녀의 초·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양평을 떠나고 있다.양평교육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방안으로 국제화 교육을 제안한다. 국제화교육을 위해서는 여러 프로그램이 존재하나 우선적으로 중국어 어학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자는 것이다.중국어교육을 제안한 이유는 상급학교(대학교)로의 연계가 가능하며,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위원회 임원 및 김선교 군수,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 우수 134명, 어려운 가정 22명, 다자녀 가정 26명, 예체능 특기생 1명, 고등학교 추천 134명, 양평군 체육회 39명 등 356명이다. 대학생은 15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 등 3억7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김춘봉 이사장은 “오늘 참석하신 학생 여러분은 양평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이라며 “양평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
중국 하북사범대학교와 양평지역 고등학교 간의 유학관련 업무협약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양평고등학교(교장 한동열)는 지난 27일 양평고 대강당에서 하북사범대학 캠퍼스 현판식을 가졌다. 리우 징 저(Liu jing ze) 하북사범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판식에 앞서 하북사범대학과 양평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평고에서 일정 교육과정(35학점)을 이수할 경우 하북사범대학에서 최대 1년의 학점(2학년으로 입학 가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내용이 담겼다.양평고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운택)은 지난 21일 초·중·고 학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양평학생자치회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Everyone A Changemaker’를 화두로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첫 번째 세션은 이혜영 ‘아쇼카 한국’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체인지메이커 활동을 통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사례, 학생들 스스로 학교를 바꾸고 나아가 지역을 변화시킨 사례 등을 중심으로 누구나 내가 생활하는 곳을 기반으로 ‘체인지메이커’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두 번째 세션은 학생 상호간 토론과
태동·성장 '역사의 발자취' 기록 역사관 개관개교 50주년 비공개 자료 200여 점 전시개군면 추읍산 자락 작은 시골학교에서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학교로 성장한 개군중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지난 27일, 재학생과 동문,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개군중의 과거와 오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개관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 개군중학교 기념식 현장을 다녀왔다. ‘사랑으로 서로 도우며 지성으로 바르게 살자’개군중학교 강당에 졸업생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이마와 눈가에 깊은 주름이 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2일 ‘2018년 경기꿈의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학생들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661교,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374교, 마중물 꿈의학교 100교 등 1135교를 선정했는데, 양평은 34개교가 선정됐다.‘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로 자아탐색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체험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가 계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고, ▲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양평군은 오는 30일까지 ‘제19기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이하 청참위)’ 위원을 모집한다.청참위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정책 개발과 사회참여를 통해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고,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지원자격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중2~고2(14세~18세) 청소년이다. 오는 30일까지 지원신청서, 정책제안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동의서 각 1부(‘양평군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가능, 추천서는 학교, 청소년단체·시설 해당자에 한함)를 작성해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양근로183)나 청소년문화공간 ‘와
지난해 9월 설립된 청소년자유공간 ‘선물상자’가 올해는 단월교회를 떠나 단월면 사우나 사랑방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12일, 사랑방의 주 이용객인 어르신들에게 감사인사를 겸해 떡과 과일 등을 대접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선물상자’(대표 이경미·이지은)는 학부모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아동·청소년 쉼터로, 월·수 오후 1~5시 간식을 먹으면서 누구나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학부모들이 쉼터를 만든 것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양평 대부분 지역처럼 단월면도 대중교통 운영횟수가 적어 학생들이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