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추가검사 결과 안전 문제없다”학부모들 “전자현미경템으로 전면검사 실시하라” 내진보강공사로 인한 석면검출로 양평교육지원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지평면 지평중학교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평중학교는 지난 17일부터 학교를 폐쇄하고 재청소와 잔재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양평교육지원청은 문제가 없다는 기존 입장만 고수하고 있어 불통행정이라는 지적이다.문제의 발단은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월25일부터 진행한 지평중학교 8개소에 대한 내진보강 공사다. 내진보강공사 일환으로 지평중학
제5회 양평군 평생학습축제 ‘소확행(小確幸)’이 지난 6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갑작스런 태풍의 영향과 비로 인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지는 못했지만 평생학습자들의 참여 열기는 여전했다.올해 축제는 ‘평생학습, 나만의 소박한 행복을 찾다’를 주제로 추진됐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확실한 행복축제가 되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의 잔치가 되길 염원하는 의미다.양평군 평생학습센터는 학습이 주제가 되고 사람이 중심이 돼 주민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학습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축제 자체가 학습의 한 과정
지평면 지평중학교가 석면해체 공사를 진행한 4개 교실에 대해 전자현미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는 해당 교실 청소 후 재검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양평교육지원청은 검출량 해석 기준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지평중학교는 지난 여름방학 내진보강공사를 위해 5개 교실의 천장 석면해체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사후처리를 제대로 안 해 개학 후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학교 측은 청소와 분진에 따른 공기질 측정 등을 약속했다. 지난 1일 학교측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전자현미경 검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8일까지 ‘2018 학교민주주의 지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도내 유·초·중·고·특수 2459교의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대상으로, 약 63만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학교 민주주의 지수는 자율과 자치의 학교문화 구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스스로 학교문화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기 위한 도구이다. 2015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했으며, 2017년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77.5점(100점 기준)이었다.설문조사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시스템(demo2017.hrcglobal.com)에서 실시하며, 개인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15일 정동균 군수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공약인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사업내용과 혁신교육지구 선정 일정 등을 조율 중이다.양평은 그간 경기도내 꼴지 수준인 교육예산과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의 중복사업, 양 기관 간의 상호 협력과 연계성 부족, 일회성 교육사업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 오는 2021년까지 도교육청이 매년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양평군은 교육예산 20억원을 추가로 지원해 부족한 교육예산 운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또
‘2018 하반기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이 지난 4~18일 양강섬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교육은 사전에 신청한 3개 초등학교(양평, 강하, 용문) 242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전거 타기 방법, 안전장구의 중요성, 교통법규 준수 등 자전거 이용에 필요한 기초교육으로 진행됐다. 단순히 자전거를 잘 타는 방법이 아니라 올바르게 출발·정지하는 방법을 몸에 익혀 학생들이 실제 도로에 나가서도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교육했다.또 자전거 타는 게 미숙하거나 아예 타보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발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9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지난 1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공고했다.분야별 공립학교 선발 인원은 ▲유치원 교사 250명 ▲초등학교 교사 1091명(지역 구분 모집 55명 포함) ▲특수(유치원) 교사 53명 ▲특수(초등) 교사 102명으로 총 1496명이다. 또 ▲국립 특수(초등)학교 교사 2명을 별도 선발한다.사립학교 2개교의 1차 시험 위탁 요청에 따라 ▲사립 특수(유치원)학교 교사 1명
양평군과 양평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추진단을 구성하고 3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사업방향, 세부과제와 사업에 대한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사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 제정과 예산 등의 합의가 남아있다. 다음달까지 부속합의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해야 연내 지정이 가능해 후속 협의 진행에 대한 촉구의 목소리가 높다. 도교육청은 그간의 혁신교육지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까지 참여해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을 지난 2016년 시작했다.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운택)과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7일 ‘2018년 양평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본관 3층에서 개최했다.양평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교육장과 양평군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교장 및 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시민단체 대표를 참여위원으로 하는 협의회로, 양평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양평교육 현안을 처리하고, 이를 교육행정에 반영하는 제도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양평혁신교육지구 시즌Ⅱ’사업과 ‘양평 체인지메이커시티’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공유, 이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는 지난 12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의 특별인터뷰를 진행해 경기교육의 비전과 방향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홍성한 부대변인, 유혜근 장학사가 배석했다. ▲이재정 1기의 성과와 경기교육정책의 나아갈 방향은지난 4년 동안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경기혁신교육’이 교육 현장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학생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본질에 충실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협력을 배우며 민주시민, 세계시민
‘2018년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전’이 오는 20일까지 실시된다.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원하는 정책 및 사업 제안서를 신청하면 필요성을 검토해 내년도 양평군청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예산참여권 보장제도이다.공모주제는 양평군 청소년에게 필요한 사업 또는 정책(교통, 복지, 환경, 교육, 문화, 안전 등)으로, 양평 청소년은 누구나 제안이 가능하다.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yp1318.org)에서 청소년참여예산 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개인 또는 공동(2~5인 이내)으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방문 및
“어른들 손 없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라고 해서 구경 왔어요. 청소년들도 많고, 부스홍보맨들이 돌아다니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게 인상적이에요.”지난 8일, 40여명의 여주청소년축제기획단원들과 함께 ‘YP1318STAR 아동·청소년문화축제’현장을 찾은 박지원(14살)양은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또래들이 만든 축제 프로그램을 살폈다. 박 양은 “여주는 세종대왕릉이 있어 한글을 주제로 행사가 열리고, 청소년축제는 전체 행사의 일부로 진행된다”며 “청소년만의 축제라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는 것 같다”고 부러워했다.올해로 7회를 맞이한
양평초등학교(교장 최경자) 관악부가 지난달 21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6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 출전해 초등부 21팀 가운데 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36명으로 구성된 양평초 관악부는 과 를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양평초 관악부는 지난 2007년에 창단해 각종 학교 행사와 정기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관악부 학생들은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꾸준한 연습으로 기량을 높였고, 여름방학 기간 캠프를 진행해 실력을 쌓았다.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
지난달 29일 지평중학교 학부모회의 요구로 일시 중단됐던 지평중⋅고 내진보강공사가 지난 4일 재개됐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오는 7일까지 단축수업을 실시하고, 이 기간 동안 소음이 우려되는 작업을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학교 내진보강공사는 지진 등에 대비해 노후화된 학교 건물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는 공사다. 지평중⋅고등학교는 지난 7월23일 내진보강공사를 시작했는데, 개학 이후에도 외부 보양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공사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한 학생안전 문제가 제기됐다.양평교육지원청은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지난달 31일 지평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운택)은 지난달 30일 양일중학교와 양평중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특성화고 인식개선을 통한 진로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중등 직업교육 정보와 취업중심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내해 중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유도하고, 현재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승구 특성화고신문 대표는 특성화고의 장점 소개와 인식 개선을 통한 중학생의 진로지도 방법, 선취업 후진학 제도 등을 소개했다. 강 대표는 “특성화고는 어떤 직업이 나와 맞는지 미리 경험하고, 하고 싶은 분야를
양평교육지원네트워크 청포도시(이하 ‘청포도시’)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김승호 양평읍장, 이종훈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유미영 주민복지과 주무관 등 35개 네트워크기관에서 12명이 참석했다.이번 벤치마킹은 양평 청소년들에게 어떤 진로교육과 환경을 조성해줘야 할지 모델을 고민하고, 마을의 역할을 찾기 위해 추진했다.지난 2010년 문을 연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는 전국 최초로 청소년문화시설과 도서관이 융합된 미래형 공공시설이다.총 7개 층으로 구성된 센터는 1층에는 주민들의 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4일 ‘소규모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소규모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란 인근의 2개 이상의 소규모학교가 교육과정을 서로 협력해 편성・운영하는 것으로 교사에게는 교육과정 운영 및 수업 전문성 신장을, 학생에게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경기도 내 초등 14개교, 중등 2개교가 5개 팀으로 나눠 2가지 주제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4일 ▲학교 간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 및 프로젝트 수업 ▲
양평교육지원청은 지평면 지평중⋅고등학교 내진보강공사를 일시 중단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난 7월23일 시작된 공사는 방학 중에 구조 보강공사를 마치고 외부 보양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지평중 학부모회는 공사소음과 분진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학교 내진보강공사는 지진 등에 대비해 노후화된 학교 건물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는 공사다. 경기도교육청은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해 노후화된 순서대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평은 지난해 양평동초등학교에 이어 올해는 지난 7월23일부터 지평중⋅고등학교 내진보강공사를 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8일 ‘20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피해응답률이 0.5%p 증가해 학교폭력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유형은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고, 집단따돌림이 뒤를 이었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5월1~31일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 NEIS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경기도내 초등4학년~고등3학년 105만여 명(참여율 93.2%)이 참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7년 1차 실태조사 대비 피해응답률은 0.5%p 증가한 1.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