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고가 ‘2018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 전국대회’에서 발명교사상, 은상, 동상 등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서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전기공업신문(주)이 주관·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기에너지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 대한 생활발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관련분야 영재를 조기 발굴·육성하는 대회다. 또 초등~대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사고력 증대 및 관련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계기를 제공하는 공학 분야 대회다.양서고는 이번 대회에서 발명교사상 1명(교사 박진영), 은상 2명(1학년 서우경, 김서연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스마트 쉼’ 집단 상담을 5개교(초등2, 중등3) 7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4월 전국의 초4, 중1, 고1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의심 혹은 주의되는 아동 청소년 및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조절력을 향상하는 등 안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로그램은 ▲나의 사용 패턴 알기 ▲인터넷스마트 기기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 ▲대안활동을 위한 리스트
양평군 수도사업소는 환경부의 ‘공공부문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병입수돗물 개선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그동안 공급해오던 병입수돗물의 생산·공급을 대폭 감축한다.지난 20일 군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군청로비 및 생태허가과에 설치된 병입수돗물 공급용 쇼케이스를 철거하고, 실내행사에는 병입수돗물 공급을 제한할 계획이다. 실외행사에도 점차적으로 공급량을 감축해 지난해 기준 22만병에서 2021년에는 10만병 수준으로 공급량을 줄여갈 계획이다.또 페트병도 기존에 사용하던 20.2g을 14g제품으로 변경해 재활용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페트병에
친환경농업과 직원을 비롯한 어업인 20여명은 지난 5일, 20일 두 차례 걸쳐 옥천면 아신리 986번지 남한강 일원에 쏘가리 치어 17만여 마리를 방류했다.양평군은 수산 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지난 1996년부터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다슬기, 쏘가리 등 치어 3종 320여 만마리(사업비 1억2000만원) 방류를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어민과 방류어종 등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치어 방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군내에는 123명의 어업인이 남한강과 북한강에
양평군 수도사업소는 수돗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음용율을 확대하기 위해 본청 5개 사무실에 직결식 냉·온수기를 설치했다.직결식 냉·온수기는 기존 정수기나 물통형 냉·온수기와 달리 수도배관에 바로 연결해 수돗물을 직접 받아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직결식 냉·온수기를 설치하면 필터나 물통을 통한 2차오염이 없이 수돗물을 바로 받아먹을 수 있어 공공기관을 방문한 민원인들이 자연스럽게 수돗물을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직결식 냉·온수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2년까지는 본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 정수기 없는 사
양평군은 지난 19일 현대블룸비스타에서 ‘제43회 2018 월드유스랠리’ 개막식을 개최했다.지난 18~23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양평군과 서울에서 이원화로 개최됐는데, 양평에서는 19일, 20일 양일간 진행됐다.월드유스랠리는 (사)한국유스호스텔연맹이 세계 60여국 국제유스호스텔 연맹 소속 청년들을 초청해 문화 다양성의 이해, 세계평화, 환경보호의 호스텔링 정신을 이어가고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행사다.올해는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양평과 서울을 오가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과 체험활동을 가졌다.양평
일진아스콘이 다음달 31일 1급 발암물질 배출로 폐쇄명령을 앞두고 있지만 계획관리 지역으로 조업중지 명령이 불가한 상태에서 공장폐쇄도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주민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일진아스콘 부지 경강로 1215번지는 계획관리지역, 자연보전권역, 배출시설 제한지역으로 관리되는 곳이다. 계획관리지역(2008년 지정) 내에는 공장입지가 불가하기 때문에 내릴 수 있는 행정조치는 폐쇄명령 뿐이다(입지가능이었다면 조업정지 명령도 가능하다).일진 측은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폐쇄명령 취소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법원
빅스코로나 13-9 야생카이만스(승:주명엽),(패:황유식) 빅스코로나가 쾌조의 4연승을 질주하며 일요이스턴리그 단독 1위 굳히기에 나섰다.빅스코로나는 지난 22일 강상나루께축제구장 야구장에서 열린 ‘물맑은 양평리그’ 9차전 경기에서 야생카이만스(이하 카이만스)를 13-9로 꺾고 시즌 전적 8승 1패를 기록했다.2위권(5승 4패)과의 승점차를 9점차로 벌린 빅스코로나는 남은 4경기에서 2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짓게 됐다.2회 만든 빅이닝이 승리의 토대가 됐다. 빅스코로나는 1회말 카이만스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2
양평군은 지난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제3회 양평군 태권도협회장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동균 군수, 김종선 양평군태권도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개인전은 각 부문별로 유치·초·중·고등부로 나눠 품새, 격파, 겨루기 부문에서 우승자를 가렸다. 단체전은 ▲품새 용문태권도장 ▲태권체조 으뜸태권도장 ▲종합시범 한빛태권도장 ▲단체격파 한빛태권도장 ▲종합우승 한빛태권도장이 부문별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한빛태권도장에게 돌아갔다.김주현 기자 jhkim@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 사회복지협의회·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세상 밖으로 꿈 배낭 봉사단’에 각 기관·단체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세상 밖으로 꿈 배낭 봉사단’은 다음달 2일 해외 봉사활동을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한다. 11박12일 동안 캄보디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봉사, 시설개선, 초등학교와 인근에 망고나무 심기 등을 실시하고,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봉사단은 현지의 열악한 사정을 감안해 위생용품, 구강용품, 학용품 등을 준비하고 있으나 현지 주민들에게 배부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실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20일 개군면 복지회관과 공세리 동동카누장에서 드림보 프로젝트 꿈찾기 캠프를 개최했다.드림보 프로젝트는 꿈과 느림보를 합해 만들어진 말로, 개군면 아동·청소년의 꿈 찾기 프로그램이다.이번 캠프는 양평의용소방대 청사초롱 사물놀이팀의 공연, 개군면 사회복무요원의 마술공연, 김태희(세바퀴평생학습마을 매니저)·차희성(개군영광교회 담임목사) 추진위원의 전래놀이와 공동체놀이, 주민자치위원들의 색소폰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고 용선배 타기, 몰놀이, 바비큐로 즐거움을 더 했다.개군면 해병대전우
정동균 양평군수가 오는 10월쯤 시민단체가 제안한 ‘군정개혁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실무논의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이달 초 8개 시민단체가 연합해 결성된 ‘양평시민단체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지난 23일 정동균 군수와 면담을 가진 뒤 보도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시민단체 측에서 양평경실련 여현정 사무국장, 박민기 정책위원장, 한살림동부지부양평지역 조경송 대의원, 양평녹색당 이반석 운영위원장, 전국장애인부모연대양평지회 서동일 이사, 양평교육지원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향숙)는 지난 1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전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17개 시·군이 한해의 주민자치 성과를 겨룬 이날 대회에서 용문면 주민자치센터는 이송 자치위원이 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이 위원은 이주민의 입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을 지켜보면서 사람과 사람이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이웃사촌을 생각하고 인생나눔교실을 시작하게 됐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10명의 멘토와 49명의 멘티가 9개의
정동균 군수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지난 20일 발표한 요약보고서는 8개 분야 71건의 제안이 담겼다. 38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는 제안의 구체적인 근거 자료 등이 빠진 채 간략히 정리만 해 독자들에게 상세한 내용을 전달할 수는 없지만, 최종보고서가 언제 공개될지 미지수인 상황이기에 주요 사안이나마 지면에 싣는다.본지는 최종보고서가 공개되면 지난 7월6일자부터 시작한 기획특집 ‘양평 바꾸려면 이렇게’ 기획기사와 보고서 내용을 접목해 상세히 보도할 예정이다. 71개 제안 ◇양평공사 유통사업 정리하라양평공사 문
지난달 18일 닻을 올린 민선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 경기위원회’가 한 달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인수위는 지난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경기위원회 활동 종합보고회'를 개최해 인수위 활동 결과 및 공약사업 이행계획 검토 결과를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했다.이한주 공동위원장에 따르면, 인수위 활동 종합보고서는 인수위가 제시하는 경기도정의 비전과 목표,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대변인실 구성 및 활동 보고, 인수위 운영 총괄평가로 구성됐다.또 보고서에는 새로운 경기를 위한 5대 목표를 골자로 16
백종덕(45) 신임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이 지난 26일 양평역 앞 광장에 마련된 고 노회찬 의원 분향소에서 조문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나섰다. 양평에 있던 지역위 사무실도 여주시로 옮기는 등 큰 변화가 예상된다. 백 위원장은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앞장섰던 존경하는 선배님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자 분향소를 찾았다”며 “그가 걸었던 민주화의 길에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백 위원장은 지난 12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된 후 차기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행복은 분명히 존재한다.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랑겔한스섬의 오후’라는 수필에서 겨울밤 이불 속으로 들어온 고양이의 감촉, 막 구운 따뜻한 빵을 손으로 뜯어 먹는 것, 새로 산 정결한 면 냄새가 풍기는 새 셔츠를 뒤집어쓸 때의 기분 등을 예로 들며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소확행(小確幸)이라고 표현했다살인적인 폭염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무더위에 축축 처진 몸, 지친 마음에 활력 불어넣어 줄 양평 내 소확행 거리를 제안해본다. 지친일상, 예술작품으로 위안을…미
양평FC가 대한민국 최초로 K3리그 팀이 K리그 1부 팀을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축구역사를 새롭게 장식했다.양평FC는 지난 25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8 KEB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32강전)에서 국가대표 선수와 프로선수들로 구성된 K리그 1부 팀 상주 상무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4-2로 물리치며 창단 3년 만에 FA컵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먼저 득점에 성공한 팀은 상주상무였다. 양평FC는 후반 30분 심동운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경기를 끌려갔다. 그러나 황재혁이 교체투입 4분만인 후반 41분
지난달 19일부터 약 한 달간 민선7기 정동균 군수의 군정방향과 개혁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활동한 정동균 군수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지난 20일 해단식을 가졌다. 인수위는 이날 38페이지 분량의 요약보고서를 공개하고 백서로 만든 최종보고서의 공개를 요구했지만 정동균 군수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시점을 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비공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투명한 군정과 소통을 강조한 정동균 민선7기가 선거기간 내내 비판했던 ‘깜깜이 행정’을 되풀이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인수위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양평군 2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준비하다 접고 이재명 도지사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던 백종덕(45․사진) 변호사가 차기 여주·양평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됐다. 백 차기 위원장은 “다가오는 총선 출마까지 바라보며 지역위원회를 이끌겠다”고 말해 그의 차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2일 백씨를 차기 지역위원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백종덕 변호사는 2013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2014년 여주에서 변호사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도지사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