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아스콘 변호인단이 경기도가 내린 아스콘공장 폐쇄명령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이 인용됐지만 지난 10일 항고했다.일진 측은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경기도가 내린 처분을 폐쇄명령처분 취소 청구사건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40일이 되는 날까지 그 집행을 정지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수원지방법원은 지난달 20일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지만 일진측이 요구한 40일은 받아주지 않았다. 일진변호인단은 즉시항고장을 제출해 40일 기간까지 인정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기각되자 지난 10일 서울고등법원에 항고장을 제출했다.이는 본안소송 1·2심에서
추수 및 단풍놀이, 등산 등 야외활동이 왕성해지는 계절이다. 진드기로 인한 피해자 중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농촌지역 고연령층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진드기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와 쯔쯔가무시증등의 질병을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에는 양평군에 거주하던 A(여 85세)씨가 SFTS 의심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하기도 했다.SFTS는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발열, 복통,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가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규창)은 지난 20일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축구장에서 ‘함께 돌아가는 양평! 다름이 모여 하나 되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2018 바람개비 Festival을 개최했다. 1500여명의 지역주민이 다양한 행사에 함께했다.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매년 복지관 앞마당에서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 모금을 위한 바람개비 Festiva을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장소를 강상체육공원 축구장으로 옮겨 지역주민과 장애인의 사회통합의 장, 지역축제로 확장해 진행한다.이번 페스티벌은 바람개비 날개 7개를 의미하는 ‘가족광장’, ‘함께길’, ‘
양서마을축제 ‘오樂가락 어울림한마당’이 지난 24일 양서 문화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풀씨교육네트워크‧양서면주민자치위원회‧양수초중학교가 주최하고, 양서면‧양평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이번 축제는 지난 1월부터 아동‧청소년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해왔다. 4차례에 걸친 선진지 탐방과 사업설명회, 축제참가자 워크숍,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등을 진행하며 축제준비에 공을 들였다.당일 행사는 체험마당, 먹거리 마당, 공연마당, 놀이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본격적인 행사는
양평군보건소는 지역 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매달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치매환자 조호물품을 무료지원하고 있다.치매가족교실은 치매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부담 분석 및 치매환자 전문상담도 동시에 이뤄진다.또 기저귀‧물티슈‧바디로션‧식사용 에이프런‧미끄럼방지 양말 등을 구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치매가족들에게 월1회 무료로 지원한다.치매 물품을 지원받고자 하는 경우, 기존 등록자의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고 미등록자의 경우에는 치매진단서 또
강상면 세월초등학교(교장 백승돈)의 마을학교축제 ‘달님과 손뼉 치기’가 지난 19일 열렸다. 폐교위기에 놓인 학교를 살리기 위해 시작된 축제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고, 1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마을은 전체가 축제의 현장이었다.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첫째마당(아이들의 공연·전시와 마을주민들의 부침개 대회, 짚풀 엮기 체험, 유치‧초등학생과 주민이 함께하는 1-3세대 댄스), 은행나무놀이터의 둘째마당(아이들이 준비한 체험활동과 전시, 다양한 공연),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셋째마당(아이들의 영화, 그림
양평을미의병정신 현창회(회장 이복재)는 지난 24일 양동면 석곡리 양평의병묘역에서 ‘제22회 양평의병추모제향’을 봉행했다.올해는 1895년 을미년에 의병들이 출진한 지 123주년이 되는 해다. 양동면은 일제가 1895년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단발령을 선포하자, 이에 격분한 퇴앙 안종응 선생과 괴은 이춘영 의병장 주도하에 최초로 을미의병을 일으킨 역사적인 지역이다. 자랑스러운 선인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1997년 처음으로 추모제를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매년 추모제를 거행해 오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을미의병정신 현창회·양평문화원 양동
김제동이 지난 20일 두물머리에서 ‘내가 꿈꾸는 혁명’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했다. 다음달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는 양평군 생태관광프로그램 ‘두물머리 인생이야기’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강연에서 김씨는 자신이 생각하는 작은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80분 동안 풀어냈고, 200여명의 관객들은 김씨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주최측이 준비한 돗자리와 에어베드는 4시 강연이 시작하기도 전에 만석이 됐고, 서서 강연을 듣는 사람들도 있었다. 김제동씨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 강연에서 딱딱할 수 있는 주제부터 최근의 사회이슈까지 특
양평역 초역세권 아파트인 두산 위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이하 두산 위브)의 사업계획 승인이 지난 23일 완료돼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21년 3~5월 경으로 예상된다. 두산 위브 측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양평군에 사업계획승인 허가를 신청했으나 공원위치 변경 등에 따라 허가가 늦어졌다. 감리단 선정, 안전관리계획서 등을 포함한 착공신고를 마치면 바로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두산 위브아파트는 양평역에 인접한 것은 물론 인근에 시장, 군청, 학교 등이 몰려 있어 최고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부서간 소통과 협업 강화일자리 확대를 위한 일자리경제과정동균 양평군수의 민선7기 조직개편이 발표됐다. 핵심은 업무 연관성을 고려한 ‘통합’이다.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별 업무 연계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체계적이고 원활한 업무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군은 이번 조직개편을 위해 지난 7월부터 2달 간 용역업체와 자체 TF 양 축을 가동했다. 전 직원 설문조사와 부서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물을 지난 24일 입법예고를 통해 발표했다. 다음달 5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12월 양평군의회 2차 정례회를
양평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라돈을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양평군녹색성장위원회 다음카페(cafe.daum.net/greengrowthyp)에 신청한 후 양평군민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 9시~18시 양평군민회관 2층 녹색성장위원회를 방문하면 1박2일 동안 라돈측정기를 대여할 수 있다.문의: ☎ 770-2288
양평군은 지난 17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4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양평군지부 주관으로 최신식품위생법 법령,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음식점 금연구역에 대한 설명, 식중독 예방교육 등 식품안전과 영업주들의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또 양평군 외식문화 발전과 다양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친절서비스 교육도 포함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교육이 영업주들의 능력 향상과 고객감동 친절서비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26일부터 개최되는 제29
양평군은 2018 문화체육관광부 생태테마관광자원화 공모사업으로 개발한 ‘두물머리 인생(인문학‧생태)이야기’ 프로그램 운영자(법인‧단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사업기간은 2018년 11월~2019년 1월로, 프로그램 운영상황에 따라 사업기간 조정이 가능하다.사업장소는 양서면 두물머리 일원과 두물머리 관광안내소(12월 중 오픈예정)이고, 보조금은 5000만원이다.사업내용은 △두물머리 인생이야기 홍보 및 모객 △두물머리 인생이야기 모두홈페이지 운영관리, SNS 운영 △생태관광지도사(10명)와 함께 두물머리 인생
누구나 가르치고 어디서나 배우는 마을배움터마을에서 놀거리, 일거리를 만드는 청년배움터마을의 문제를 창의로 푸는 커뮤니티 문화공작소‘00은 대학’ 연구소가 표방하는 목표다.‘청년이 바꾸는 지역 양평(이하 청바지)’은 다음달 3일 오후 3시 최대혁 ‘00은 대학’ 대표를 초청해 양평 청년사무소 콕cog(양평읍사무소 2층)에서 첫 번째 청년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00은 대학’을 통해 바라보는 청년과 지역이야기”를 주제로 양평 청년들이 새롭게 지역의 활동을 바라보고, 삶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는 자리다.‘00은 대학’은
양평군은 오는 21일까지 간접흡연 폐해 예방 및 비흡연자 보호를 위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면금연 정착을 위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지도‧점검은 금연지도원을 비롯해 공무원과 관련 기관인 외식업 조합, 경찰서, MOU 체결기관 등이 협력해 국민건강증진법과 양평군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해 위반행위를 지도‧점검한다.주요 대상은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음식점, 호프집, PC방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의거해 ▲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금연구역 표지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모든 도로에서 안전벨트 및 영유아용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됐다. 교통사고 발생 시 영‧유아의 생명‧신체 보호를 위해 카시트의 올바른 사용이 중요하지만 상당수 보호자가 사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착용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한 영‧유아 보호자의 차량에 장착된 카시트에 대한 안전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16일 발표했다.조사대상 100명에게 자가용으로 외출 시 장착된 카시트에 영유아를 착석시키는지 여부를 질의한 결과,
‘제7회 출산친화 가족사랑 양평동요제’가 지난 16일 오후7시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됐다.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날 동요제는 10팀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대상에는 비눗방울을 보는 나와 내동생의 모습을 가사로 풀어낸 창작동요 을 열창한 밤비니어린이집이 차지했다. 그 외 동상유치원 금상, 양평어린이집과 자연숲어린이집 은상, 나머지 6팀은 동상을 수상했다.최문환 부군수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열린 양평동요제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
대한불교조계종 용문사(주지 보인스님)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열여덟 번째 천년향기 나눔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천년향기 나눔 복지기금 전달식에 이어 나현아, 김보영, 민혜경, 옐로비, 밀키웨이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이 용문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용문사는 이날 음악회에 앞서 오전 10시 ‘용문사 석조약사여래좌상 점안대법회’를 봉행한다. 점안은 불상에 눈을 그려 넣어 부처님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는 의식으로, 천년은행나무와 마주하고 있는 석조약사여래상은 모든 중생의 마음과 몸에 깃든 병고와 액란의 소멸을 기원한다.보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은 오는 28일 가평군 설악면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018신통일한국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통일그룹 지도자, 6·25참전 UN군 16개국 대사, 정치·종교 지도자, 평화대사 등 2만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UN창립 73주년을 맞아 6·25참전 16개국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새로운 통일한국의 희망을 밝힌다. 희망전진대회 양평군 공동준비위원회는 이날 버스 8대를 준비해 군민 400여명과 함께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가정연합 양평가정교회(담임목사 안갑동
양평읍 한신휴플러스아파트는 지난 12일 아파트단지 내에서 입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음축제 ‘휴플러스 별빛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 나온 입주민들은 밤늦게까지 야시장과 행사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신휴플러스아파트는 지난 2016년 7월 준공한 5개동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다.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는 입주 2주년을 맞이해 입주민끼리 얼굴을 만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마을축제를 기획했다. 야시장 수익금을 기금으로 입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경연대회와 사진콘테스트, 경품추천 등을 기획했다.오후 1시부터 단지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