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 디딤씨앗통장 가입기준 연령을 12세에서 0세로 낮추고 사업예산을 약 3배 증액했다고 13일 밝혔다.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월 5만 원 이내 저축을 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진출에 필요한 자립 초기비용 마련을 돕는다.군은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 아동의 가입 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까지로 확대, 생계·의료급여로 한정됐던 소득기준도 주거·교육급여 수급가정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양평읍 중부기획의 지원을 받아 ‘모두에게 쉬운 책자(읍면사무소용)’를 제작해 12개 읍면사무소에 배포했다.‘모두에게 쉬운 책자(읍면사무소용)’는 읍·면사무소에서 장애인과 노인이 자주 필요로 하는 행정서류를 쉽게 이해하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된 책자로,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방식을 적용했다.AAC(보완대체의사소통)는 말이나 글로 소통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그림이나 기호, 손짓 등으로 대체해 대화를 돕는 의사소통 방식으로, 정보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기도는 올해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를 기존 1,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는 노인 돌봄 사각지대 예방을 목적으로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도내 거주 노인들에게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이 약 3분간 안부 전화를 거는 서비스다.전화를 3회 이상 수신하지 않는 경우 당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직원이 통화를 시도하고 이 전화도 안 받으면 읍면동에 확인해 직접 방문이 이뤄진다. 또한 인공지능 전화 시 ‘살기 어렵다’, ‘외롭다’ 등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위기 징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신고 없이 폐기물을 처리하는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대행업체, 이사업체, 유품 정리 사업장을 집중단속한다.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관할 구역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지자체에서 처리하거나 허가를 받은 폐기물처리업체에게 처리를 대행하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주요 단속내용은 ▲무허가 폐기물 처리(수집·운반)업 ▲미신고 폐기물 처리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 등이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폐기물을 수집·운반하거나 처리를 업으로 한 경우
경기도가 분기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단속의 날’을 정하고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찰서, 도로공사 등과 함께 시군과 합동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1분기는 3월 26일에 실시한다.지난해 도는 상·하반기 도-시군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일제단속을 통해 번호판영치 1,395대, 징수액 2억 9,5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올해는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차량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분기별 단속을 할 방침이다.자동차 번호판영치는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아파트 및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양평군 '공흥지구 개발부담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당시 토목공사 현장 책임자 오모(50) 씨는 시행사 김 대표가 요청해 위조서류를 작성했고, 권한 내에서 작성한 것이라 부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양평 공흥지구 사업과 관련해 사문서위조 및 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처남 김모(54) ESI&D 대표이사와 시행사 관계자 등 5명에 대한 3차 공판이 12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진민희 판사 심리로 열렸다.오늘 공판에서는 H시공사 오씨에 대한 증인 신문이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12일 새벽 양평군 개군면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45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인근 야산으로 번지기 전에 초기 진화했고 축사 4동 중 2동이 소실됐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돈사는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장소에 위치해 있어 화재진압이 어려운 여건임에도 숙달된 수관 연장으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2동의 연소 확대를 저지해 큰 재산피해를 막았다.소방서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실시한 ‘경기소방 특화 3대 전술 훈련’의 성과가 빛을 발한 현장이었다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차미순)은 초등학생을 위한 ‘2024 시간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수탁기관 모집 계획’을 발표했다.양평교육지원청은 돌봄 초과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4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총 1억 9,500만 원의 예산으로 ‘학교 밖 거점형 돌봄 프로그램’과 ‘학교 안 틈새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거점형 돌봄 프로그램은 오후 1~7시 운영되는 ‘오후 돌봄형 프로그램’과 오후 7~8시까지 운영되는 ‘저녁 돌봄형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오후 돌봄형 프로그램 운영기관 2개, 저녁 돌봄형 프로그램 운영 기관
양평군은 1인가구나 이에 준하는 돌봄 공백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 매니저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병원접수와 수납, 진료, 입·퇴원, 귀가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사업이다. 3월 한 달 시범 운영 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라면 연령,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가구가 아니라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부부, 교육이나 직장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경우, 한부모가정 등
양평군이 노후경유차(배출가스4·5등급) 소유자에게 2024년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건수는 총 4,824건이며, 금액은 1억 5,790여만 원이다.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비용을 부담하게 해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매년 3월·9월, 연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방식으로 전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차량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기간 내 소유권 변경, 말소 등 변경 사유가 발생
양평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와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율 증가를 위해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도입해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양서에코힐링센터와 용문다목적청사에 각 2대씩, 총 4대가 설치돼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이용자가 무인회수기에 캔과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원의 캐시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캐시비와 연계된 대중교통, 편의점, 식음료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무인회수기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캐시비 실물카드 혹은 핸드폰 캐시비 앱
경기도가 경기도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인 ‘경기햇빛농장 시범모델 구축사업’ 컨소시엄(조합)에 참여할 대상자를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경기햇빛농장은 농지 상부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면서 하부에는 농작물 경작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마을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도형 영농형 태양광 정책 모델’이다. 농지에서는 생산물을 수확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에서는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의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20년 이상 성실 영농의무 이행과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운영이 가능하며 도내 대상농지 확보가 가능한 농촌지역 마을
경기도가 사회적 배려계층과 1인 가구가 키우는 반려동물의 의료비와 장례비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2024 동물복지·반려동물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올해 4년 차인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은 첫해 13개 시군에서 올해 양평군을 비롯한 26개 시군으로 참여 시군이 늘어났다. 이달부터는 ‘2024 동물복지·반려동물 추진 계획’에 따라 사회적 배려계층인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족, 그리고 1인 가구에서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의료비와 돌봄비, 장례비를 지원
경기도가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피해자 489명에게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 법률지원, 수사 연계, 심리 치유 지원 등 1만 8,662건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피해자 현황피해자 489명은 신규 접수 303명과 센터가 개소한 2021년 이후 지속 지원받은 186명이다. 지난해 새롭게 지원받은 피해자 303명을 살펴보면 여성 224명(73.9%), 남성 74명(24.4%), 미상 5명(1.7%)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10대 132명(43.6%), 20대 87명(28.7%), 30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2024년 경기도 장애인 집합정보화 교육사업에 지원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사업은 컴퓨터,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다양한 정보화 기기 활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ITQ자격증반, 인터넷활용반, 스마트폰 활용반 등으로 진행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9개 기관만이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이 향상되고, 역량을 강화해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ITQ자격증반 수강생들은
양동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종선)는 지난 8일 양동역을 방문해 ITX-마음 태백선 열차의 양동역 정차를 적극 건의했다.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노후화된 무궁화호를 대체할 목적으로 2023년 9월 1일부터 ITX-마음 열차를 도입해 운행하고 있으며, 12월 29일부터는 중앙선(청량리~안동, 1일 1회) ITX-마음 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무궁화호의 일부가 ITX-새마을호 가격으로 대체되며 사실상의 요금 인상이 이뤄져 지역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됐다.또 이 과정에서 기존에는 오후 5시 53분 양동역에 정차하던 중앙선 열차 시간이 오후 4시 52
강상면은 지난 8일 수원보호관찰소여주지소와 함께 사회봉사자의 참여 속에 지붕 수리, 배수로 정리, 주거 내외부 청소 등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학3리에 위치한 대상 가구는 고령이면서 거동이 불편한 1인가구로 현장 조사 당시 낡은 슬레이트 지붕에서 비가 새고 있어 지붕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또한, 앞마당은 물길이 막혀 집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다.깨끗해진 집 안팎을 확인한 어르신은 “아직 날이 추운데도 많은 분들이 나와 고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 화목보일러 및 난로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4건의 화목보일러로 인한 주택화재가 발생하는 등 화재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농가 및 주택은 산림, 임야를 끼고 있는 경우가 많아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고,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이 많아서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따라 양평소방서는 주택화재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화목보일러 및 난로를 설치한 191가구 소유자에게 화목보
양평은 지난 8일 양평군수 집무실에서 양평군의회장, 양평경찰서장,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평소방서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및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2월과 3월 김기동 경찰서장과 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이 새로 부임함에 따라 안정된 지역사회의 치안을 확보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기관별 주요정책과 현안사항 등을 공유했다. 윤순옥 양평군장은 “안정된 지역사회의 치안 확보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각 기관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
양평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동문회원 100명과 함께 8·9·10대 회장 이임식과 11대 회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총동문회 이·취임식에서는 제11대 신현식(옥천면) 신임회장의 취임과 박종성(용문면) 전임 회장의 이임을 축하했다. 신현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역사회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단체로서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전진선 군수는 “지난 2018년부터 임기 동안 현지연찬 교육 등 총동문회의 발전과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