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원 경기중소기업청장 방문

서승원 경기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회 등 전통시장 관계자 30여명이지난 10일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철목 용문천년시장 상인회장은 이날 상인회사무실 마당에서 서승원 청장, 김선교 군수, 전통시장 관계자들에게 용문천년시장의 과거와 현재, 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현장 브리핑을 가졌다.

용문천년시장은 지난해 중기청․소상공인회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과 ICT전통시장 분야에 선정돼 ‘산채특화시장’을 선포했다.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경영현대화 사업을 종료한데 이어 지난 6월25일부터 주말장터를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주말장터는 양평군민만으로 구성된 지역기반 장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유 회장은 “용문천년시장 상인들은 열심히 뛸 각오다 돼 있다”며 “군과 중소기업청을 비롯한 관계기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서승원 청장과 전통시장 관계자들은 용문천년시장에서 판매하는 초코파이, 한과, 호박식혜 등을 시식한 후 유 회장의 안내로 김선교 군수와 함께 장터를 둘러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선교 군수는 “용문천년시장의 과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통한 편리한 쇼핑환경을 구축하는 게 필수적인 요소”라며 “반드시 추진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평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