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생 대상… 승마 보급 앞장

양평지역 승마산업의 선두주자인 지평면 미리내승마클럽이 오는 24일 ‘2016 렛츠런 풀뿌리 양평지역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초‧중학교 유소년에게 승마라는 건전한 레저 스포츠를 보급해 청소년기에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승마대회에서 한 선수가 장애물을 뛰어넘고 있다.

조현초, 지평초, 용문초, 곡수초 및 타 지역 유소년 선수 등이 참가해 장애물경기 80㎝, 장애물경기 60㎝, 릴레이 단체경기, 코스게임 등 4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미리내승마클럽에서 제공하는 대여마를 타고 진행한다.

경기 외에도 승마체험, 편자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미리내승마클럽(☎ 774-03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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