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보건소는 10월30일까지 군민들의 주요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건강문제를 도출해 사업시행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2016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고 전국 보건소에서 매년 동시에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우리지역 표본가구 만19세 이상 성인 9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법정조사다.

조사방법은 대상가구에 1주일 전 선정통지서를 발송하고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노트북의 전자표(CAPI)를 이용한 1:1 면접형태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내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의료이용 등 208개 항목이다.

조사기간 중 조사원은 조사원증을 항상 패용하고 복장은 붉은색 티셔츠 차림이다. 수집된 모든 정보는 건강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해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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