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진흥부문 장관상 수상

▲ 지난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김윤중 양평군도서관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 21일 인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15년도 전국 도서관운영 평가’ 도서관 진흥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진흥부문(지자체)은 공공도서관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1관 당 봉사대상 인구수, 사서 1인당 봉사대상 인구수, 1인당 자료구입비, 1인당 대출 권수의 4가지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서울시 중구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체부는 도서관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공공·학교·전문·병영·교도소 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15년 도서관 평가에는 지난해 1년간 도서관 운영 실적이 있는 공공도서관 878개관, 학교도서관 981개관, 전문도서관 30개관, 병영도서관 344개관, 교도소도서관 50개관 등 2283개관이 참여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의 최종심의 절차를 거쳐 우수도서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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