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다음달 15일까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실시한 후 다음달 1일부터 각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주지가 대상이다.

군은 최근 사생활 보호 의식의 확산과 1인·맞벌이 가구 증가 등 조사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공공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현장조사의 경우 인터넷조사 후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하는 방식이다.

방문하는 조사요원은 통계청에서 발급한 명찰을 패용하고 있으며, 조사원 방문 시 의심이 생길 경우 명찰에 기재된 이름을 군 통계담당자(☎ 770-2910)에게 전화로 확인가능하다.

조대현 자치행정담당관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의 각종 정책입안과 지자체의 지역발전 계획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국가의 기본 통계”라며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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