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56개 팀 참가
예술제는 1부 기념식, 2부 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Real Bro’ 식전공연에 이어 염태규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의 기념사, 김태정 부군수와 라덕수 교육장의 격려사에 이어 심사위원 소개가 이어졌다.
초등생은 한국음악 성악·기악, 사물놀이 앉은반 등 전통음악 3개 종목에 출전했다. 성악독창은 지평초 한지우 학생이 단독 출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기악독주는 세월초 신지효 학생이, 기악합주는 강상초 김규리 외 33명이 수상했다. 가장 많은 초등팀이 참여한 종목은 사물놀이 앉은반이다. 7개 교에서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는데, 양동초 차아림 외 14명이 ‘삼도사물놀이’로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중학생은 대중음악 개인, 한국음악 성악·기악독주, 사물놀이 앉은반, 락밴드,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했다. 한국음악 성악독창에 지평중 한선화 학생, 한국음악 기악독주에 지평중 송채린 학생, 사물놀이 앉은반에 양평중 김세란 외 10명, 대중음악 개인에 양평중 석재우 학생이 수상했다. 10~11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락밴드에선 용문중 이원요 외 4명이 결성한 밴드 ‘도파민’이 ‘The Adventure of indance’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댄스에선 양평중 이성민 외 6명이 결성한 ‘CLIMAX’가 ‘intro, 세상을 흔들어, I need you’음악에 안무를 선보여 수상했다.
고등학생은 대중음악 개인에 가장 많은 21명이 참여했는데 양일고 김소정 학생이 ‘어른아이’로 최우수의 영예를 앉았다. 그 외 한국무용에 양서고 김민정 학생, 한국음악 성악에 양평전자고 최슬기 학생, 락밴드에 양평고 이세라 외 5명, 사물놀이에 양평고 김규현 외 4명, 댄스에 양서고 김세인 외 9명이 수상했다.
문학분문 시에서 대아초 황지민 학생, 강하중 민예지 학생, 양서고 한지민 학생이, 산문에서 대아초 김혜란 학생, 용문중 박도현 학생, 양일고 강승혜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인 및 단체는 오는 9월 2~4일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양평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