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창업지원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선교 군수와 관련 국장‧과장‧팀장, 사회적경제기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수행기관인 (주)올린 배현주 대표가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정책현황, 국내·외 사례연구, 양평군 사회적경제 실태 및 정책환경 분석, 양평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구상, 정책적 제언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보고했다.
 
군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희망자에게는 사업화 가능한 아이템을 제공해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 향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개발 및 방향 설정 시 용역 결과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군 핵심 5대 과제인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헬스투어·건강비즈니스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6차 산업, 산림·힐링비즈니스 구축을 아우르는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의 밑그림이 그려졌다고 평가했다.
 
군은 지난 6월 양평군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입안해 군의회에 상정했다가 사업비 등 미비점이 나타나 조례 제정이 보류됐다. 현재 각 중앙부처별로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사회적경제 분야 육성 및 지원시책을 지역실정에 맞게 통합 지원해 효율성을 도모하고, 공동체 및 취약계층에 대한 효율적인 사회서비스 제공과 일자리창출 등을 도모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해 육성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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