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부영 부군수의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 부군수는 서울 출신으로 1982년 성남시 상대원동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8년 서기관에 임용됐다. 경기도 기획조정실 정보화기획단장과 디자인 총괄추진단장, 경제투자실 과학기술과장, 경제정책과장을 거쳐 지난해 1월 제23대 양평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올해 1월 군의 부단체장 직급이 조정되면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 이부영 부군수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공무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1996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2002년 국가사회발전 기여에 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2006년 우수공무원에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 부군수는 “34년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늘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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