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명 참여… 교육소외아동 후원
슈타이너학교는 지역 교육소외 아동들을 위해 4년째 교육바자회를 열고 있다. 이날 바자회는 슈타이너학교 8~11학년 학생들의 길놀이로 시작됐다. 5~7학년 학생들은 학급 거북이 구매기금을 모으기 위해 직접 만든 수생화분과 이면지 노트를 만들어 판매했다. 슈타이너학교와 햇살아래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인형, 공기, 콩주머니, 나무블럭 등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립밥, 로션, 모기퇴치제 등의 천연제품을 판매했다.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의 문화공연도 진행됐다. 슈타이너학교 교사의 리코더연주, 경희대 옥천태권도장의 태권도시범, 오카리나 연주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