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양동면 단석리 단석제2교와 개군면 불곡리에 이동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14일과 15일 여주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양평지역 유입 방지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철새도래지인 두물머리와 소규모 취약농가 소독에는 지역공동방제단 5개단(군방제단 2개단, 양평축협 3개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우제류 및 가금류 사육 농가에 소독약 2105통 및 생석회 2950포를 추가로 배부하고 구제역 및 AI예방을 위한 소독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고, 철새도래지 방문 후에는 가금사육농가 방문을 삼가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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