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효율성 향상 기대

▲ 용문면사무소 2층에 자리한 무한돌봄 동부권역센터. 오는 26일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양평군은 지난 2일 무한돌봄 대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업무수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무한돌봄 동·서부 권역센터를 신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동부권역센터는 용문면사무소 2층에, 서부권역센터는 양서면사무소 국수출장소에 위치해 있다.

권역센터에는 공무원 1명, 사례관리사 4명,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전문요원 1명이 파견된다. 기존에는 사례관리사를 군센터에 5명 동·서부네트워크팀에 각 1명 배치하였고,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전문요원은 양평읍 옛 보건소 자리에 위치한 드림스타트센터에 별도 배치해왔다. 이번 확대개편은 지역이 멀고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인력 분산 배치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확대 개편으로 현장중심 집중 사례관리가 용이해졌다. 권역센터에서 각 권역에 있는 공공·민간 부문의 자원개발 및 연계를 포함한 사례관리, 읍·면행복돌봄추진단 등 인적안전망 강화, 각종 복지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돌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무한돌봄 동부권역센터의 경우 현재 용문에 위치한 양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권역센터에서 담당하지만 시설과 자원 등은 해당 지역의 공공·민간 부문을 적극 활용해 대상자들이 사는 곳과 가까운 데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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