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1리 등 교통소외지역

▲ 지난 20일 군청광장에서 열린 행복택시발대식.
양평군은 지난 19일 행복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행복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마을 중 5개 마을이 운행마을로 선정됐다.

선정된 양평읍 봉성1리, 양서면 대심1·2리, 신원2리, 옥천면 용천4리(갈현마을) 주민들은 총회를 거쳐 운행구간과 시간을 결정했다. 봉성1리는 김란산부인과·희래등 앞, 대심1리는 양평시장, 대심2리는 길병원·양평시장, 신원2리는 양서농협·양평시장, 용천4리는 옥천초등학교·양평시장 구간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행키로 결정했다.
 
이용요금은 버스요금과 같이 10km이내 1200원, 10km 초과 시 5km마다 100원씩 추가된다. 마을에서 지정한 법인 또는 개인택시업체가 2~3대씩 시간대에 맞춰 왕복 운행한다. 이용안내와 신청 및 상담은 읍·면사무소나 양평군청 교통과(770-36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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